KBS와 소속사 원헌드레드의 갈등이 격화되며 SM 출신 김재중의 지상파 출연에 얽힌 역사까지 다시 주목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동방신기 출신인 가수 김재중은 지난 2009년 동방신기를 탈퇴했다. 당시 그는 같은 그룹의 멤버 김준수, 박유천과 함께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을 낸 후 법적 공방을 벌여왔다. 세 사람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기고, JYJ를 결성해 여러 활동을 펼쳤으나, 지상파 방송에는 출연할 수 없었다. 한동안 지상파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던 김재중은 지난 2024년 5월 KBS2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지상파 예능에 등장했다. 그는 현재까지 '편스토랑'의 고정 출연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예능 고정 출연을 기점으로, 같은 해 김재중은 16년 만에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지상파 음악방송까지 뚫었다. 당시 김재중은 'I AM U'와 'Glorious Day'를 부르며 오랜 기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방송 당일 개인 채널을 통해 "여러분들 덕분에 16년 만에 '인기가요'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꼭 봐주세요", "인기가요 감사합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동년 12월 MBC 예능 '너에게 닿기를'에도 출연하며 본격적인 지상파 방송 활동에 나서게 됐다. 김재중과 함께 JYJ로 활동했던 김준수 또한 2024년부터 KBS를 기점으로 지상파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앞서 지난 4일 시우민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시우민은 오는 3월 10일, 솔로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음악방송을 통해 팬분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여러 차례 방송사와 미팅을 하려 노력했으나 KBS는 저희 연락을 받아주지도 않는 묵묵부답 상황이다"라며 "최근 KBS 측은 비공식적으로 KBS2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뜻을 전해왔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시우민이 과거 JYJ의 지상파 출연 금지와 같은 상황에 놓인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그러나 KBS는 "사실무근이며 지속적으로 소속사와 소통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은 지난 2023년 6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둘러싸고 대립했다. 이후 멤버들은 개별 활동 및 유닛 그룹 첸백시 활동은 원헌드레드에서, 엑소 활동은 SM과 함께하기로 합의하며 MC몽의 손을 잡았다. 그러나 첸백시의 소속사 관계자와 투자사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계약 내용이 부당하다"라고 주장하면서 갈등이 재점화됐다. 사진= TV리포트 DB, SBS '인기가요'조은지(jej2@tvreport.co.kr)
'출연 제한' 시우민, SM 선배 김재중은 어땠나..."16년 만에 지상파 음방 출연"
KBS와 소속사 원헌드레드의 갈등이 격화되며 SM 출신 김재중의 지상파 출연에 얽힌 역사까지 다시 주목받았다.
SM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동방신기 출신인 가수 김재중은 지난 2009년 동방신기를 탈퇴했다. 당시 그는 같은 그룹의 멤버 김준수, 박유천과 함께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신청을 낸 후 법적 공방을 벌여왔다. 세 사람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기고, JYJ를 결성해 여러 활동을 펼쳤으나, 지상파 방송에는 출연할 수 없었다.
한동안 지상파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던 김재중은 지난 2024년 5월 KBS2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오랜만에 지상파 예능에 등장했다. 그는 현재까지 '편스토랑'의 고정 출연자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예능 고정 출연을 기점으로, 같은 해 김재중은 16년 만에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지상파 음악방송까지 뚫었다. 당시 김재중은 'I AM U'와 'Glorious Day'를 부르며 오랜 기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방송 당일 개인 채널을 통해 "여러분들 덕분에 16년 만에 '인기가요'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꼭 봐주세요", "인기가요 감사합니다"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동년 12월 MBC 예능 '너에게 닿기를'에도 출연하며 본격적인 지상파 방송 활동에 나서게 됐다. 김재중과 함께 JYJ로 활동했던 김준수 또한 2024년부터 KBS를 기점으로 지상파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앞서 지난 4일 시우민의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시우민은 오는 3월 10일, 솔로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음악방송을 통해 팬분들에게 좋은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여러 차례 방송사와 미팅을 하려 노력했으나 KBS는 저희 연락을 받아주지도 않는 묵묵부답 상황이다"라며 "최근 KBS 측은 비공식적으로 KBS2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뜻을 전해왔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시우민이 과거 JYJ의 지상파 출연 금지와 같은 상황에 놓인 것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그러나 KBS는 "사실무근이며 지속적으로 소속사와 소통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엑소 멤버 첸, 백현, 시우민은 지난 2023년 6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둘러싸고 대립했다. 이후 멤버들은 개별 활동 및 유닛 그룹 첸백시 활동은 원헌드레드에서, 엑소 활동은 SM과 함께하기로 합의하며 MC몽의 손을 잡았다. 그러나 첸백시의 소속사 관계자와 투자사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계약 내용이 부당하다"라고 주장하면서 갈등이 재점화됐다.
사진= TV리포트 DB, SBS '인기가요'조은지(jej2@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