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일상대화 중에 거슬리게 말하는 사람이 많지도 않았지만 있다치더라도 남이기에 기분이 나쁘면 바로는 아니더라도 나중에라도 꼭 말하는 성격입니다.
근데 이게 시댁과 얽히면 난감해지네요.
괜히 싫은티 내면 완벽한 남이 아니라 남편의 가족들이니까 남편의 입장을 생각하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시댁의 분위기는 화목한 집안입니다.
근데 뭐랄까... 그게 며느리한테까지 화목한건 아닌듯한 그런 느낌이랄까? 시부모님은 연세가 있으셔서 생각하시고 말씀하시는게 지극히 자기중심적이고 가족이라는 개념은 자식과 사위 정도?? 며느리에게는 한번씩 무례하게 느껴지게 말씀 하실때도 있어서 나름의 선을 쎄게 넘으실때 한두번 표현한적도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남편과 싸움으로 번져 화가 나긴해도 아직까지 대화로 잘 넘겨왔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무모님과 별개로 남편에게 남자형제 아주버님이 계십니다. 시댁 특성상 일상대화에서도 남매끼리 서로를 놀리듯 서로를 장난식으로 까내리듯 농담하며 웃더라구요
(예로 외모, 능력, 성격 등...)
처음엔 왜 말을 저렇게하지? 왜 말을 아무렇지 않게 툭툭 내뱉을까? 싶었으나 받아들이는 사람들끼리는 괜찮다면 제가 상관 할일은 아니다 싶었죠.
한번은 신혼때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남매끼리 또 그러고 장난치기에 그런가보다하고 웃고 넘기는데 저를 보고"제수씨는 우릴 진짜 그렇게 생각하나봐? 제일 크게 웃네?"
이러기에 왜 갑자기 나한테 시비지?싶었습니다.
물론 비슷하게 시비 아닌 시비 같이 느껴지는 일이 많았어서 처음엔 남편에게 이야기했더니 "별거 아냐 우리집은 원래 이래 심각하게 생각하는 너가 이상한거야" 이러더라구요.
근데 그게 사람이 나쁜사람은 또 아닙니다.
사람은 좋은사람이고 자기주장과 생각하는 말을 걸러서 하는 사람이 아니였던거죠. 그래서 뭔가를 제가 지적하면 예민하고 이상한사람이 되는거 같은??
최근에는 제 아이에게 용돈을 주시며 제가 보는 앞에서 "엄마 주지 말고 꼭 니가 다 써~" 이러면서 주시더라구요 그냥 넘기면 넘길 수 있지만 꼭 제 앞에서 저렇게 말하는 저의를 모르겠더라구요. 어른들께 아이가 받은 돈은 통장에 넣어주고 있고 그런것도 알고 계시는데 꼭 제가 사사로이 아이 돈을 쓰고 있다고 생각해 그런건지... 아님 진짜 이 또한 제가 예민한건지.. 또 신랑과 이런 화두로 이야기해봐야 입씨름 하기 싫고 넘기자니 다음에 또 저럴꺼 같고...
또 어머니께서 재미로 아이에게 너희집 가서 살고 싶은데 할머니 가도 될까? 그러고 물으시면 아이가 싫어요하는 반응 보려 물으실때가 있는데 아이가 질문 받으며 절 보기에 웃었더니 또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갑자기 "제수씨는 싫은가봐 표정이 없네, 대답도 안하고"이러더라구요. 하... 시댁식구들 다 계신데 뭐라하기도 그렇고 뭔가 당한 느낌..
한번 정색하고 이야기 해야하는건지 난감하네요.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면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 참고로 남편이 집안에서 막내고, 형과는 7살 차이가 나요. 어릴때 아빠처럼 크게 느껴진 형이라 이렇다 저렇다 토를 달거나 반항하지 않고, 형과는 연락을 한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집에 일이 있다면 연락하는 정도? 모든 집안에 대소사는 형과 누나에 의해 정해지고 남편은 따르는 분위기에요.
시댁에서 말을 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
결혼생활을 한지 벌써 10년도 넘은 40대입니다.
살면서 일상대화 중에 거슬리게 말하는 사람이 많지도 않았지만 있다치더라도 남이기에 기분이 나쁘면 바로는 아니더라도 나중에라도 꼭 말하는 성격입니다.
근데 이게 시댁과 얽히면 난감해지네요.
괜히 싫은티 내면 완벽한 남이 아니라 남편의 가족들이니까 남편의 입장을 생각하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시댁의 분위기는 화목한 집안입니다.
근데 뭐랄까... 그게 며느리한테까지 화목한건 아닌듯한 그런 느낌이랄까? 시부모님은 연세가 있으셔서 생각하시고 말씀하시는게 지극히 자기중심적이고 가족이라는 개념은 자식과 사위 정도?? 며느리에게는 한번씩 무례하게 느껴지게 말씀 하실때도 있어서 나름의 선을 쎄게 넘으실때 한두번 표현한적도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남편과 싸움으로 번져 화가 나긴해도 아직까지 대화로 잘 넘겨왔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무모님과 별개로 남편에게 남자형제 아주버님이 계십니다. 시댁 특성상 일상대화에서도 남매끼리 서로를 놀리듯 서로를 장난식으로 까내리듯 농담하며 웃더라구요
(예로 외모, 능력, 성격 등...)
처음엔 왜 말을 저렇게하지? 왜 말을 아무렇지 않게 툭툭 내뱉을까? 싶었으나 받아들이는 사람들끼리는 괜찮다면 제가 상관 할일은 아니다 싶었죠.
한번은 신혼때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남매끼리 또 그러고 장난치기에 그런가보다하고 웃고 넘기는데 저를 보고"제수씨는 우릴 진짜 그렇게 생각하나봐? 제일 크게 웃네?"
이러기에 왜 갑자기 나한테 시비지?싶었습니다.
물론 비슷하게 시비 아닌 시비 같이 느껴지는 일이 많았어서 처음엔 남편에게 이야기했더니 "별거 아냐 우리집은 원래 이래 심각하게 생각하는 너가 이상한거야" 이러더라구요.
근데 그게 사람이 나쁜사람은 또 아닙니다.
사람은 좋은사람이고 자기주장과 생각하는 말을 걸러서 하는 사람이 아니였던거죠. 그래서 뭔가를 제가 지적하면 예민하고 이상한사람이 되는거 같은??
최근에는 제 아이에게 용돈을 주시며 제가 보는 앞에서 "엄마 주지 말고 꼭 니가 다 써~" 이러면서 주시더라구요 그냥 넘기면 넘길 수 있지만 꼭 제 앞에서 저렇게 말하는 저의를 모르겠더라구요. 어른들께 아이가 받은 돈은 통장에 넣어주고 있고 그런것도 알고 계시는데 꼭 제가 사사로이 아이 돈을 쓰고 있다고 생각해 그런건지... 아님 진짜 이 또한 제가 예민한건지.. 또 신랑과 이런 화두로 이야기해봐야 입씨름 하기 싫고 넘기자니 다음에 또 저럴꺼 같고...
또 어머니께서 재미로 아이에게 너희집 가서 살고 싶은데 할머니 가도 될까? 그러고 물으시면 아이가 싫어요하는 반응 보려 물으실때가 있는데 아이가 질문 받으며 절 보기에 웃었더니 또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갑자기 "제수씨는 싫은가봐 표정이 없네, 대답도 안하고"이러더라구요. 하... 시댁식구들 다 계신데 뭐라하기도 그렇고 뭔가 당한 느낌..
한번 정색하고 이야기 해야하는건지 난감하네요.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있다면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 참고로 남편이 집안에서 막내고, 형과는 7살 차이가 나요. 어릴때 아빠처럼 크게 느껴진 형이라 이렇다 저렇다 토를 달거나 반항하지 않고, 형과는 연락을 한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집에 일이 있다면 연락하는 정도? 모든 집안에 대소사는 형과 누나에 의해 정해지고 남편은 따르는 분위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