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규현은 "슈퍼주니어 안에서는 거의 말을 안 한다"고 밝혔다. 이유를 묻자 "그냥 안 하고 싶다. 말이 너무 많아서 저까지 얹으면 힘들다. 의견 조율할 때도 저는 자아가 거의 없다. 막내이기도 하고 멤버 수만큼 의견이 많다. 제가 좋다고 한 노래가 떨어진 경우가 많아서 이제는 딱히 의견을 말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살롱드립2 캡처
규현은 "'멤버들이 하자는 대로 할게' 하다가 잘못된 적은 있다. 노래 음이 높을수록 밝고 선명하게 들린다. 그냥 멤버들에게 맞추려고 했는데 멤버들은 '보컬에 맞추자'였다. 어려운 키들이 전부 나한테 와서 피를 토하면서 노래했다. 못한다고 해야 했는데 제 잘못이다"면서 "녹음은 그대로 하되 라이브는 키를 낮춰서 진행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반대로 의견을 강하게 피력하는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다. 규현은 "강하게라기보다 의견을 자주 내는 사람이 은혁, 이특, 려욱, 예성 씨다. 희철 씨는 웃긴 의견을 내고, 시원 씨는 진지한 의견을 낸다. 동해 씨는 참여 안 하는 척하면서 뒤에서 자기 의견을 낸다. 각자 스타일이 있는데 저는 웬만하면 의견을 안 내고 하자는 대로 한다"고 설명했다.
살롱드립2 캡처
규현은 슈퍼주니어 멤버 중 숙소 생활을 가장 오래 했다고. "아이돌 한정 전 세계 1등"이라고 강조한 규현은 "숙소 생활을 18년 동안 했다. 합류 당시에는 도넛 가게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텐트에서 잤다. 정식 멤버임에도 불구 멤버 9명과 매니저 4명이 같이 살아서 숙소에 공간이 없었다. 나머지 멤버들은 다른 숙소에서 지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거실에서 처음 2개월을 살다가 제가 좀 안돼 보였는지 멤버들이 '내 옆에서 자' 하더라. 침대에서 같이 자는 줄 알았는데 침대 옆 바닥이었다"며 "예성이 형이 잘 챙겨줬다. 그때 형이 다른 사람의 인중을 만지는 습관이 있었는데 어느 날 자다가 가려워서 깼더니 형이 제 인중을 만지고 있더라. 그날 이후 옆방으로 이사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사 간 방은 침대와 침대 사이 사람 1명이 들어갈 공간이 있었다. 규현은 "양쪽으로 침대가 있으니까 햇빛도 가려지고 아늑했다. 캡슐호텔 같은 느낌이었다. 물론 뒤척이지는 못했다"고 회상했다. 장도연이 "예성 씨 습관은 어떻게 됐냐"고 궁금해하자 규현은 "제가 하도 방송에서 '인중 만진다' 하니까 형이 끊었다"고 털어놨다.
자취한 지 1년 반 됐다는 규현은 뒤늦게 솔로 라이프의 맛을 깨달았다며 "게임하고 싶을 때 게임하고, 영화 보다가 한잔하고 싶으면 당당하게 거실에서 마실 수 있다. 내가 너무 성공한 어른 같더라. 솔로 라이프가 이렇게 행복한 거였구나"라면서 "가끔 무서울 때도 있다. 집에 있을 때 이상한 소리가 나거나 얼음 정수기에서 얼음이 떨어지면 무섭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예솔 imyesol@newsen.com
슈주 규현, 숙소 생활만 18년 “데뷔 초 텐트서 취침→피 토하며 노래” (살롱드립2)[어제TV]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악플로 인한 속상함을 토로했다.
5월 6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규현은 "슈퍼주니어 안에서는 거의 말을 안 한다"고 밝혔다. 이유를 묻자 "그냥 안 하고 싶다. 말이 너무 많아서 저까지 얹으면 힘들다. 의견 조율할 때도 저는 자아가 거의 없다. 막내이기도 하고 멤버 수만큼 의견이 많다. 제가 좋다고 한 노래가 떨어진 경우가 많아서 이제는 딱히 의견을 말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규현은 "'멤버들이 하자는 대로 할게' 하다가 잘못된 적은 있다. 노래 음이 높을수록 밝고 선명하게 들린다. 그냥 멤버들에게 맞추려고 했는데 멤버들은 '보컬에 맞추자'였다. 어려운 키들이 전부 나한테 와서 피를 토하면서 노래했다. 못한다고 해야 했는데 제 잘못이다"면서 "녹음은 그대로 하되 라이브는 키를 낮춰서 진행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도연은 "반대로 의견을 강하게 피력하는 사람은 누구냐"고 물었다. 규현은 "강하게라기보다 의견을 자주 내는 사람이 은혁, 이특, 려욱, 예성 씨다. 희철 씨는 웃긴 의견을 내고, 시원 씨는 진지한 의견을 낸다. 동해 씨는 참여 안 하는 척하면서 뒤에서 자기 의견을 낸다. 각자 스타일이 있는데 저는 웬만하면 의견을 안 내고 하자는 대로 한다"고 설명했다.
규현은 슈퍼주니어 멤버 중 숙소 생활을 가장 오래 했다고. "아이돌 한정 전 세계 1등"이라고 강조한 규현은 "숙소 생활을 18년 동안 했다. 합류 당시에는 도넛 가게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텐트에서 잤다. 정식 멤버임에도 불구 멤버 9명과 매니저 4명이 같이 살아서 숙소에 공간이 없었다. 나머지 멤버들은 다른 숙소에서 지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거실에서 처음 2개월을 살다가 제가 좀 안돼 보였는지 멤버들이 '내 옆에서 자' 하더라. 침대에서 같이 자는 줄 알았는데 침대 옆 바닥이었다"며 "예성이 형이 잘 챙겨줬다. 그때 형이 다른 사람의 인중을 만지는 습관이 있었는데 어느 날 자다가 가려워서 깼더니 형이 제 인중을 만지고 있더라. 그날 이후 옆방으로 이사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사 간 방은 침대와 침대 사이 사람 1명이 들어갈 공간이 있었다. 규현은 "양쪽으로 침대가 있으니까 햇빛도 가려지고 아늑했다. 캡슐호텔 같은 느낌이었다. 물론 뒤척이지는 못했다"고 회상했다. 장도연이 "예성 씨 습관은 어떻게 됐냐"고 궁금해하자 규현은 "제가 하도 방송에서 '인중 만진다' 하니까 형이 끊었다"고 털어놨다.
자취한 지 1년 반 됐다는 규현은 뒤늦게 솔로 라이프의 맛을 깨달았다며 "게임하고 싶을 때 게임하고, 영화 보다가 한잔하고 싶으면 당당하게 거실에서 마실 수 있다. 내가 너무 성공한 어른 같더라. 솔로 라이프가 이렇게 행복한 거였구나"라면서 "가끔 무서울 때도 있다. 집에 있을 때 이상한 소리가 나거나 얼음 정수기에서 얼음이 떨어지면 무섭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예솔 imyesol@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