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담탱이 레전드

ㅇㅇ2025.05.09
조회576

나 중딩때 ㅈ같은 담탱이 있었음




학생들 물건 허구헌날 별 얼토당토않은 이유로 압수하고 안돌려주는 미친년임




남녀공학이었는데 졸라많이 뜯어가더라
립스틱이나 아이섀도우같은 화장품에 썬크림/스틱 뺏어가고,반지,팔찌 목걸이 뺏어가는데다 지갑 뺏고,에어팟or버즈 뺏고,갤럭시/애플워치까지 뺏음 아주 그냥 귀중품이란 귀중품은 다 뺏음







물건 5번쯤 뺏긴애가 아니 도대체 왜 뺏냐고 돌려달라하니까 학생이 벌써부터 이런거 들고다니냐면서 달라하니까 걍 씹음






교권강화? 지금도 이딴 행위가 발생하는데 안겪어봤다면 지껄여








결국 이러다 못돌려받는다 싶은 우리중 5명이 작전을 짜기로 함
학생들 물건을 뺏다보니 그럼 학생 물건이 아니면 되는게 아니냐? 싶은 생각에서 비롯된거임





여자애 3명중 1명은 언니 있다길래 언니꺼 귀걸이나 반지 이런거 있으면 허락받고 차고오라 한다음 다른 애들은 다 부모님 악세서리 차고오라 했고 난 부모님 결혼반지 차고옴






물론 전부 허락은 받은 상황임
다음날 조회시간이 되자 어김없이 뺏겼음
하지만 내가 뺏기는 과정을 전부 녹화해서 증거는 확보됌




그리고 저녁에 엄마한테 말했음
다음날 학부모들 20명가량 교문으로 들어가는걸 봤음(울엄빠 포함)
바로 3층으로 올라가서 2학년 교무실 문을 두드림
담탱이가 아니라 딴 쌤이 열었는데(잠긴 상황)
학부모 20명 넘게 오니까 당황






엄마:김○○선생님 계십니까
네 접니다 어머님 어쩐일........,


라고하자마자 우리 애 물건 뺏고 어쩐일이요? 하고 토씨 하나 안틀리고 3명이 똑같이 말함




애들이 집와서 쌤한테 립스틱뺏겼다,귀걸이 뺏겼다,지갑 뺏겼다 이런다면서 그게 교사가 할짓이냐면서 노발대발 난리도 아니었음






담탱이 왈:아니 그게 저기 학생 지도차에서
라는 ㅈㄹ을 함



세종대왕의 지123랄하고 자빠졌네 짤이 머릿속에 자동 재생되는중에 내가 아차 싶어서 어제 찍은 영상을 부모님들께 전부 보여드림
보자마자 다들 표정 심각해지더니





여자애 엄마:애들 앞에서 큰소리 나오기 전에 교장실로 갑시다
하고 그년 끌고 교장실 감
가니까 교장쌤 당황. 근데 상황듣고 표정 썩창








근데 여기서 더 충격인건 화장품이나 지갑은 되찾았는데 귀중품은 없다함
일단 끼고 있는 울엄빠 반지랑 귀걸이는 되찾았는데 나머지는 팔았다함
뭐 소재가 금,은,다이아 이러니 팔았겠지
내가 그래서 이렇게 말함
그래서 그거 어따 팔았어(반말로)






이년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어디서 어른한테 반마......,
이게 아직도!!!!!!!!!! 찐친 아빠의 호통소리에 일순간 전부 조용
담임년 쫄아서 얼으으으으으음
그 아저씨:3일안에 전부 찾아오고 아니면 민형사 고소에 언론에 제보하고 각종 커뮤니티에 내가 찍은 영상 쌩얼로 퍼뜨리겠다고 으름장냄






담임년 쫄아서 다음날 집에 있던거랑 팔았던거 다 갖고와서 가져가라함
근데 우린 걍 책상에 발올리고 까딱거림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지금 선생님 왔는데 책상에 발을 올려?! 하는데 어쩌냐 엄마랑 영통중이었는데 데헷~




엄마 개빡돌아서 지금 간다하고 끊음
담임년 또 ㅈ됐다 싶은 표정짓고 지가 지 발로 돌아다니면서 압수한 귀중품 다 줌





일단 난 반지 4개랑 목걸이 1개 뺏겼는데 대충 뺏은 규모보면 순금제품에 다이아제품까지 있다보니 몇천 됐음
아무튼 담임년 그 이후로 2학기내내 아닥하다 우린 겨울방학 맞이하고 그렇게 3학년까지 끝내고 지금 고2임






근데 다시 생각해보니 학생이 학생답지 못하게 이런거 들고 다닌다
여기서 미성년자를 학생이라 칭하지 않는다면 걍 애새끼가 벌써부터 이러고다닌다 아님?
난 그거땜에 추가로 빡쳤음






아 참고로 엄마는 간다 했지만 안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