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윤 기자는 5월 8일 개인 블로그를 통해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강 기자는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그런 기자회견을 할 줄은 몰랐다. 미디어를 통해서나 딥러닝, 딥페이크의 위험성에 대해 접했지만 그게 제 일이 될 줄은 몰랐다. 김세의 대표는 미국 뉴저지에 사는 모 제보자에게 '제보'를 받았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저에게도 이 제보자는 낯설지 않았다. 사실 이 제보자라는 사기꾼은 4월 초경 저에게도 연락을 했었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저는 이런 류의 제보자, 금전을 노리고 신원이 불분명한 사람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냥 무시했다. 제 주변 사람들도 그러리라 막연히 믿었다. 왜냐, 속칭 '꾼'의 향기가 너무 났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세의 대표가 지난 1월 10일 경 미국에서 고인이 된 배우 김새론 씨와 이 남성이 녹음한 것이라며 음성 녹취를 공개했다. 누가 봐도 AI로 고인의 목소리를 따라 입맛에 맞게 조작한 것이었다. 고인이 욕설을 섞어가며 자신의 사생활을 포함해 저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었다. 기자회견을 본 고인의 친구들이 연락을 해왔다. '기자님, 제 친구는 이렇게 말끝마다 욕설을 섞어가며 말할 애가 아니예요', '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건지 너무 당황스럽고 속상해요', 이 친구들은 고인의 사망 직후부터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제 이름을 거론하고, '살인마 몰이'를 시작할 때부터 연락을 주셨던 분들이었다"며 "고인의 딥러닝 녹취 내용은 면면을 분석할 필요도 없이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강 기자는 "기자회견에서 김세의 대표는 이 뉴저지 사기꾼의 말을 인용한 것인지 뭔지 "SBS 강경윤 기자가 뉴저지 제보자의 집을 찾아가서 공포스럽게 만들었다"라고 말을 했다. 기자회견을 보고 있던 남편이 "빨리 출입국기록서를 발급 받으라"고 연락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인터넷으로 바로 발급 받았고 이 내용을 바로 이진호 유튜버의 기자회견장에서 발언권을 얻어서 얘기했다. 제가 여기서 숨어버린다면 또 스스로를 해명할 기회가 없어질 수 있다는 절박함 때문이었다. 딱 두가지 말씀 드리고 싶다. 저는 미국 뉴저지에 발을 내려본 적이 없다. 제보자가 의심스러워서 통화조차 해본 일이 없다"며 "오늘 고소장을 접수하였고 최대한 빠르게 수사를 진행해달라고 간곡히 요청드리고 왔다. 비단 제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 지옥같은 혼란이 제발 마무리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경찰의 수사가 부디 빠르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세의는 7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는 故 김새론 녹취 제보자가 두 명의 괴한으로부터 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미국 FBI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수인 abc159@newsen.com
강경윤 기자 ‘가세연’ 김세의 고소 “美 뉴저지 간 적 없어, 故 김새론 녹취는 거짓”
김세의, 故 김새론 / 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강경윤 기자가 '가세연'의 김세의 대표를 고소했다.
강경윤 기자는 5월 8일 개인 블로그를 통해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강 기자는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그런 기자회견을 할 줄은 몰랐다. 미디어를 통해서나 딥러닝, 딥페이크의 위험성에 대해 접했지만 그게 제 일이 될 줄은 몰랐다. 김세의 대표는 미국 뉴저지에 사는 모 제보자에게 '제보'를 받았다며 기자회견을 열었다. 저에게도 이 제보자는 낯설지 않았다. 사실 이 제보자라는 사기꾼은 4월 초경 저에게도 연락을 했었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저는 이런 류의 제보자, 금전을 노리고 신원이 불분명한 사람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냥 무시했다. 제 주변 사람들도 그러리라 막연히 믿었다. 왜냐, 속칭 '꾼'의 향기가 너무 났기 때문"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세의 대표가 지난 1월 10일 경 미국에서 고인이 된 배우 김새론 씨와 이 남성이 녹음한 것이라며 음성 녹취를 공개했다. 누가 봐도 AI로 고인의 목소리를 따라 입맛에 맞게 조작한 것이었다. 고인이 욕설을 섞어가며 자신의 사생활을 포함해 저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었다. 기자회견을 본 고인의 친구들이 연락을 해왔다. '기자님, 제 친구는 이렇게 말끝마다 욕설을 섞어가며 말할 애가 아니예요', ' 왜 이렇게까지 하는 건지 너무 당황스럽고 속상해요', 이 친구들은 고인의 사망 직후부터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제 이름을 거론하고, '살인마 몰이'를 시작할 때부터 연락을 주셨던 분들이었다"며 "고인의 딥러닝 녹취 내용은 면면을 분석할 필요도 없이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강 기자는 "기자회견에서 김세의 대표는 이 뉴저지 사기꾼의 말을 인용한 것인지 뭔지 "SBS 강경윤 기자가 뉴저지 제보자의 집을 찾아가서 공포스럽게 만들었다"라고 말을 했다. 기자회견을 보고 있던 남편이 "빨리 출입국기록서를 발급 받으라"고 연락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인터넷으로 바로 발급 받았고 이 내용을 바로 이진호 유튜버의 기자회견장에서 발언권을 얻어서 얘기했다. 제가 여기서 숨어버린다면 또 스스로를 해명할 기회가 없어질 수 있다는 절박함 때문이었다. 딱 두가지 말씀 드리고 싶다. 저는 미국 뉴저지에 발을 내려본 적이 없다. 제보자가 의심스러워서 통화조차 해본 일이 없다"며 "오늘 고소장을 접수하였고 최대한 빠르게 수사를 진행해달라고 간곡히 요청드리고 왔다. 비단 제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 지옥같은 혼란이 제발 마무리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경찰의 수사가 부디 빠르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세의는 7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는 故 김새론 녹취 제보자가 두 명의 괴한으로부터 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미국 FBI에서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수인 abc159@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