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이상민 재혼 소식에 뒤통수 맞은 기분"

쓰니202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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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김준호가 절친이자 동료인 이상민의 재혼 소식을 듣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8일 채널 '준호지민'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이상민의 재혼 소식을 언급하며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방송 중 김준호는 "이번 주 '미운 우리 새끼' 많이 기대해 달라. 두 편 다 재미있다. 특히 상민이 형의 발표와 어머님 생신이 있다"고 예고했다.
이에 김지민이 "상민 오빠가 혼인신고를 먼저 했는데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김준호는 "진짜 뒤통수 맞은 기분이다. 말도 안 된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준호는 "상민이 형이 갑자기 '내가 너 이길 것 같다'고 하더라. 무슨 소린가 싶었는데 진짜 나를 이겼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맨날 자랑하고 큰소리치더니 결국 이겼네"라며 맞장구를 쳤다.
또한 김준호는 "원희 형이 스스로를 욕하더라. 본인이 상민이 형보다 앞섰다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역전된 거 아니냐"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김지민은 "우리가 결혼 발표한 날 '돌싱포맨' 녹화 끝나고 회식 자리에서 원희 오빠가 혼자 술병을 앞에 두고 계속 마시더라"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김준호는 "네가 원희 형 좀 소개해 줘라"며 장난스레 말했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달 30일 서울 모 구청에서 10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2005년 배우 겸 화가 이혜영과 결혼 1년 만에 이혼한 후 20년 만에 다시 가정을 꾸린 것이다.
이상민은 결혼식을 생략하고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한 소규모 축하 자리를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손편지를 통해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며 "어떤 고난에도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재혼 소감을 전했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의 재혼 비하인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TV리포트 DB진주영(jjy@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