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상하다.. 받은 것도 없고 약속도 없는데 자꾸만 마음이 앞선다. 그녀의 말투.웃음. 눈빛 하나에 나도 모르게 의미를 부여한다. '혹시 나를 특별하게 생각하진 않을까?' '이번에도 먼저 연락해볼까?' 작은 가능성에 온 마음이 출렁인다. 기대는 언제나 조심스러우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감정이다. 그녀가 웃어주면 오늘이 특별해지고 무심해지면 하루가 흐려진다. 사랑은 때때로 혼자만의 기다림이 되고 혼자만의 상처가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사랑에 기대게 된다. 혹시 그녀도 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희미한 희망 하나로.. 그녀의 집앞에서 기다려본다.1115
그녀는모르겠지
받은 것도 없고 약속도 없는데
자꾸만 마음이 앞선다.
그녀의 말투.웃음. 눈빛 하나에
나도 모르게 의미를 부여한다.
'혹시 나를 특별하게 생각하진 않을까?'
'이번에도 먼저 연락해볼까?'
작은 가능성에 온 마음이 출렁인다.
기대는 언제나 조심스러우면서도
그만둘 수 없는 감정이다.
그녀가 웃어주면 오늘이 특별해지고
무심해지면 하루가 흐려진다.
사랑은 때때로
혼자만의 기다림이 되고
혼자만의 상처가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사랑에 기대게 된다.
혹시 그녀도 날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희미한 희망 하나로..
그녀의 집앞에서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