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남과 동거하다 헤어졌는데 힘들어요

무념무상2025.05.12
조회20,657
안녕하세요
30대 여자입니다
전남친은 애 둘 있는 돌싱남이였어요 
회사에서 만났습니다 
이혼하고도 공동명의에 애들이 어린단 이유로
재산분할 안하고 전처랑 같이 살다가
저랑 만나면서 그집에서 나와 저희집에서
같이 살게됬어요
처음에는 좋았어요 몇달은 싸우지도 않았고.
근데 자꾸 애들한테 연락오는 횟수가 잦아지고
제가 신경쓰게 되면서 그이유로 많이 다퉜어요
일방적으로 제가 지랄을 한거죠..
전처 좋아하는 꼬라지 못보겠단 이유로
전입신고 안할때도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싸우는 강도 심해지고 횟수가 잦아졌고
그럴때마다 집에서 나가라고 했습니다
나간다고 짐 다 챙겼다가 화해하고 다시 같이 살고..
한달에 한번은 그렇게 싸운거 같네요
그러던 어느 날,  전남친이 자기 자식한테 핸드폰 사준거 보고 제가 열이받아서 자는 전남친발을 깨물었습니다..
살점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꽉 깨물었고 
그 순간 욱한 전남친이 제 뺨을 때렸어요..
전 경찰에 신고 했고 가정폭력으로 경찰서까지 갔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전남친은 집에서 나갔어요
계속 같이 살다가는 본인이 저를 크게 해할거같고 
자기 자식들과도 편하게 연락하며 살겠다는 이유로 
집에서 나갔어요.. 
집에서 나갈 당시에 자기 자식들 챙기겠다고
저를 버린거같은 기분에 배신감을 느꼈어요 
그렇게 떠난지 한달이 됬고 저희는 또 싸웠습니다
싸운 이유는 같이 살때는 하기 싫다던 전입신고를
나가자마자 이사하자마자 했다는 부분에서화가났어요.. 제가 이용당했다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었어요
모든 상황이 그랬으니까.. 
그렇게 싸우고 서먹하게 지내다가 5월1일부터 6일까지
연차 하루내면 연휴가 기니까 같이 휴가내고 여행가자고 몇달전부터 약속을 했었는데 갑자기 휴가를 안내겠답니다이유가 뭐냐고 했더니 본인 조카가 놀러 오랬다고 거기 가야된다 하더라구요
숙소가 없으니 여행 다음에 가자 얘기했다고 하는데 전 듣지도 못했어요 또 싸우고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어요..
헤어지고 서로 연락 안하고 지내다가 회사에서 우연히 회식이 생겼고 둘다 취해서 저희 집에 와서 잤습니다 
지금 연인도 동료도 아닌 섹파같은 관계로 지내고 있는데 그사람은 지금이 좋다네요.. 
전  이관계가 답답해서 미칠것만같은데.. 
헤어져도 회사에서 50미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얼굴봐야되고 너무 신경쓰여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놔버리면 편할텐데 놓아지질않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