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 고민이에요

ㅇㅇ2025.05.12
조회14,372
안녕하세요.
파혼을 고민중인데 어디에도 말할데가 없어 고민글을 올려봅니다.
바뀐법으로 30살과 32살입니다.
사귀는중에 상대방이 종종 결혼얘기를 했고
저는 당시 그사람과 성격, 집안 분위기가 다 안맞았기에
미루고 미루다 제가 자취중이던 1억 전세집이 전세사기를 당한걸 알았을때, 상대방에게 헤어져도 괜찮다 라고 하니 고민도없이
오히려 빨리 결혼해서 같이 갚는게 더 빠르지 않겠냐 라는말에 나를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사람없겠다해서 결혼을 결심했어요.
그렇게 결혼을 준비했으나 알고보니 상대방도 몇천의 빚이 있었지만(가족한테 해준대출,여렸을때 받은 생활비 대출) 저도 전세사기로 빚이 생겼으니 넘어갔어요.
상대방의 빚은 결혼 전까지 다 갚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안맞던 성격이 결혼준비중에 자주 부딪히고 맞지않는 집안 분위기도 점점 더 느껴지더라구요.
피혼을 하자니 이기적인 이유지만 이 나이에 괜찮은 사람이 남아있겠나 싶기도하고 전세사기로 큰빚이 생긴 사람과 결혼 할 사람이 누가 있겠냐 싶어 계속 고민중입니다.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