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서로 멀어지는 이유

쓰니2025.05.13
조회7,471
결혼 3년차인데 맞벌이에 아직 애는 없어요
요즘 부쩍 고민이 되서 답답한 마음에 글올려봐요
저와 남편은 6년 연애끝에 결혼하고 지금 결혼3년차인데
어떻게 보면 반동거 식으로 산지는 기간이 꽤 되거든요

그러다보니 결혼하고도 신혼같은 느낌도 안들기도 했는데
요새들어 서로 대화하는 빈도가 많이 줄어든거같아요
스킨쉽은 뭐.. 다들 아시겠지만 오래만났어서 이해해요
남편도 매일 칼퇴하고 저도 매일 칼퇴하고
집에오면 티비보면서 밥먹고 씻고 핸드폰 하다가
자는게 하루 일상인데 사실 싫진않거든요??
왜냐면 남편이 너무 자상하고 친구도 없고 술도 안먹어서
어디 돌아당기지도 않아서 솔직히 최고의 남편인데
오래만나서 당연히 그렇게 되는건지 아니면 마음이 식어가는 건지 모르겠어요
진심 다른남자 생각나는건 절대아니에요 이남자만큼 절 편하게 해주는 사람은 본적이 없거든요 저도 집순이라 친구만나는 거 별로 안좋아하기도 하고요

혹시 사이가 멀어지신분들이 봤을때 이게 어떤 멀어짐의 징조인지 아니면 더욱 사랑하게되는 과정인지 답변주실 수 있을까요?? 이대로 가도 괜찮은건지... 성숙한 부부생활로 가는
성장통인건지... 요즘 생각이 많네요

댓글 12

ㅇㅇ오래 전

멀어지기보단 익숙함과 편안함이 점점 깊어지는듯

ㅇㅇ오래 전

다들 똑같이 그렇게 삽니다ㅋㅋ

ㅇㅇ오래 전

가족이된겁니다.

주식도사오래 전

병신 둘이서 살면 저렇게됨 취미도 운동도 기타등등이 없으면

이쁜이만생존하라오래 전

저하고 한번 만나요~~ 일탈

kml오래 전

아이가 없으면 심심한 천국 아이가 있으면 행복한 지옥이라고도 한다죠? 각기 장점이 있는 결혼생활인 듯 합니다~~ 심심한 천국을 추구하는 삶이라면 즐겁게 바꿔보세요~부부가 따로 또 같이 일상 속에서 같이할 수 있는 걸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같이 할 수 있는 취미 활동이나 운동도 좋고요 저는 행복한 지옥의 삶을 택해 사는 중인데 힘들었던 시절 지나 조금 키워놓고 남편이랑 테니스 치면서 같이 시간 보내다 보니 더 활기찬 일상을 보내게 돼서 좋아요 부부가 같은 취미가 있다는건 참 좋은거 같아요~~

oo오래 전

두분이 공통관심사로 가질 취미 없을까요? 저희 남편도 술 안마시고, 담배 안피고, 퇴근하면 바로 집 저는 술은 간간히 마시지만 집에서 혼자 조금 마시는정도? 퇴근하면 바로 집 근데, 공통관심사와 취미가 같다보니, 둘이 살아도 조용할틈이 없어요. 둘이 뭔가 같이 할수 있는게 있다면 더 즐거워지면서 더 돈돈해질수 있을꺼 같아요.

ㅇㅇ오래 전

거기서 애 낳으면 전쟁통됩니다. 새로운 자극을 원하면 아기낳으세요

00오래 전

익숙함과 편안함이 오래되서 오는 권태기 같은거죠. 우리 부부도 비슷한 모습을 지나왔는데, 같이 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 필요한 것 같더라고요. 우리는 같은 게임을 하면서 이겼었습니다. 님도 남편분과 같이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만들고 대화의 시간을 늘려보세요.

ㅇㅇㅇ오래 전

애기 낳을 타이밍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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