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는 직장 내 괴롭힘 신고하지 마라

신나는김순진2025.05.13
조회173,247

나는 2022년 12월 29일부터 지금까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임.


직장 내 괴롭힘이 시작된 이유는 기관장이 어떻게 알았는지 타 기관 면접을 보고 왔냐고 물었고, 거짓말을 할 수 없어 면접을 보고 왔다고 하자. “1달 내 그만둬라”라는 말에 거절을 하였기 때문임.


그러자 1달 내 시말서 3장 쓰라고 했고, 사회복지를 잘하고 싶어 대학원까지 나왔음에도 사회복지 전문성과 전혀 관련 없는 시설업무로 배치함. 그리고 나갈꺼니깐 시설업무 인수인계도 하지말라고 해서 1달 간 모니터만 바라봄.


 

(근데 신고 내용이 이렇게 나옴.)


이후 직장 내 괴롭힘이 심해져서, 기관이 잘못하고 있던 것들(후원금 요구, 특정정당 가입요구, 전 법인이사장 신협이사장 투표를 위한 금품전달 등)을 시청 민원실에 신고하자.


 

1주일 뒤, 징계위원회가 열림. 해고조치 했다가 문제가 생길 것 같자, 6개월 감봉 및 직위해제 당함.


 

(이건 징계위원회 징계 사유 중 하나인 퇴사 강요 )


 

  

이것에 대해 경기도지방노동위원회에 신고하자, 재판 열리는 바로 전날 징계를 취소하여 다툴 것이 없어져 노동위원회에서 아무것도 못함.


이것 외에도, 다양한 괴롭힘이 진행되었음.


타 직원들과 형평성에 어긋나는 다수의 경위서, 확인서 제출을 요구하였고(노무사에게 시말서 계속 쓰게 하면 안된다고 컨설팅을 받았나봄),


 

식자재 업체에서 복지관에 명절마다 명절선물을 보내주었는데, 본인만 제외하고 직원들에게 전달함. (이것 외에도 다양한 왕따가 진행됨.)


 

 

 

해외연수 및 승진, 수상은 당연하게 나만 빼고 진행됨.


나에 대한 감시는 당연하고, 힘들어서 가입한 노조에서 차별대우하지 말라고 기관에 발송한 공문도 삭제함.


 

이것들을 다수의 증거를 가지고 2년 동안 모아서 제출한 직장 내 괴롭힘이 모두 인정이 안됨.


기관장이 사회복지 내에서 힘이 있고, 지역에서 힘이 있다고 하더니만 사실이었나 봄.


그리고 면접만 25번 넘게 보았는데, 취업이 안됨. (아마 평판조회?)


그래서 사회복지를 이제 그만해야 하나 고민중에 있음.


사회복지는 사람을 위한 복지를 하는 곳인데, 사람이 죽어야 끝이 나나 싶음.


PS. 직장 내 괴롭힘 신고 후, 복귀하자 마자 경위서 작성 요구함.

댓글 175

ㅎㅇㅎㅇ오래 전

Best사건반장 제보할 수 없나요ㅠㅠ

ㅇㅇ오래 전

Best이런애들이 무슨 복지를한다고... 다른데까지 취직못하게하는건 진짜 선넘네. 나가라고 따시킨거아님? 왜 나가지고 못하게해. 힘내..

ㅇㅇ오래 전

Best썩은 곳들은 다 똑같네 직장내 괴롭힘 신고하면 가해자들이 벌받는게 아니라 피해자 1명만 내보내더라 징계위원회 열어서 말도 안되는 억지 내용 집어넣어서 그게 바로 블랙 기업들의 특징

ㅇㅇ오래 전

Best의정부시던데 세 군데 중 한 군데 아님?

ㅇㅇ오래 전

Best공론화 되어서 일 커졌음 좋겠음 일 겁나 커져서 뿌리 뽑히길... 사회복지 쪽이 학연지연도 심하고 생각보다 굉장히 집단 자체가 폐쇄적이고 온갖 부조리가 팽배하다는 소리는 현재 일하고 있는 사람들한테 들어서 알고는 있는데..... 이게 지금 타 기관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지 않을 만큼 심한줄은 몰랐음 ㅠㅠㅠ 꼭 일 커져서 쓰니님 억울한 일 다 보상받길.... 나쁜 짓 한 사람들 다 혼나길....

ㅇㅇ5일 전

이분 어떻게 됐으려나 후기없음??

와동도유명한곳있음오래 전

기관장이랑 부장라인이 썩어서 밑에만 계에에속 바뀌지. 그래서 나도 10년전에 때려치웠음. 윗대가리는 복지에 큰 뜻이있어서 그런게아니고 재단타고와서 권력휘두르는 놈들임.ㅉ

옆자리제발가라오래 전

나도 사회복지사에 종사하는데 내가 다니고 있는 곳은 너무 좁아서 이 사람이 어느 기관에 있었고 다 알고 그리고 이직 할 때는 이직 하려는 기관 사람들이 면접 보러 오는 사람 어떤지 물어보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이런 부당한 것들은 싹 다 뿌리를 뽑았으면 좋겠네요 시청에서 이런 감사 좀 나왔으면 좋겠네요.. 사회복지 기관들은 시청 공무원들 좀 어려워 하더라구요

우와오래 전

진짜 사내괴롭힘 신고해봤자 피해자만 더 피해자가 되는 세상임

같은사복오래 전

사회복지하는 사람들이 참 그렇네요. 사람이 사람한테 저러면은 정말 안되는건데요. 종합복지관처럼 큰데도 저러한데, 작은데는 얼마나 그럴까요. 그래도 직장내 괴롭힘 신고라도 할 수 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사 1명과 회장 1명으로 구성된 곳은 5인 미만 사업장이라 직장내 괴롭힘 신고조차 되지 않아요. 그리고, 타 단체 실무자가 괴롭힌 경우, 직장 '내' 가 성립이 되지 않아서, 안된다고 해요. 회장들의 씨씨티비 노릇, 뒷담화, 이간질, 정치질, 아부와 아첨. 이 곳에서 할 수 있는게 정말 아무 것도 없기에, 인수인계며 할 거 다해주고 퇴사합니다. 시말서도 쓰고, 사직서도 결국에는 회장이 원하는 사유로 작성을 해주고나서야 퇴사가 가능해졌습니다. 이 바닥에서 사회복지를 하려면은 좋은게 좋은거라고 회장하고 좋게좋게 하고 나가야 한다고. 이 뿐일까요? 약자를 위해 있다고 하지만, 실상은 회장들과 몇몇 임원진들의 사적인 이익을 위해 있는 곳입니다. 후원물품 부정수령, 후원금 부정수급, 회비의 무분별한 사용 등 정말 까도까도 계속 나오는 곳. 제발, 사회복지사에 대해 알려지지 않고 쉬쉬하는 이런 문제들이 공론화되어서 다시는 이렇게 아파하고 상처받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오죽하면 피해자들이 죽을까에 대해 공감이 되는 요즘입니다.

힘내오래 전

https://www.gdtimes.kr/844622

ㅇㅇ오래 전

지역구 의원 탄원서도 쓰셈 매일쓰셈 근데 그럴려면 어디 시민단체에 적을 두는것도 좋음 개인보단 집단이 더 대우받음 그게 표가 되니까

ㅇㅇ오래 전

증거 차곡차곡 모으세요. 그리고 관계자 쳐보고 있으면 반성좀해 같이 월급받고 같이 일하는데 동료의식도 없고 인간이 왜케 유치함? 더 나은 사람이 될 기회를 왜 스스로 버리냐고 슈레기들아 업보빔이나 쳐맞아라

ㅇㅇ오래 전

저런것들은 업보돌려받았으면 좋겠음 언론사에 제보하고 트위터에서 다시 화력타고있음

ㅇㅇ오래 전

와... 이슈 되는 것 같으니까 눈치 보다가 사그라드는 것 같으니까 다시 뻔뻔하게 나오고있다면서요? 글 쓰신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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