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600 버는 제가 백수인가요?

102025.05.13
조회249,222
사범대 졸업했고 낮에는 재수학원 강사 밤에는 재수생전문 과외 합니다.

사실 돈이야 과외가 더 되지만 고정수입과 안정감을 위해 재수학원 오전 강사를 병행 하고 있습니다. 지방에 재수학원이라 크진 않습니다만 오전 근무 9시(8시30출근이긴합니다)
~11시30분 수업 두타임이고 일지쓰고 조교쌤 피트백 드리고 퇴근합니다. 주6일이고 11월말부터 12월까지는 일이 없습니다.

하여튼 제 수입원은
학원 180만원 ( 세후)
과외 400만원입니다.(세후/ 세무사님 일괄처리)

과외는 시기에 따라 다르긴한데 많을때도 있고 적을때도 있습니다만 최근 5년간 월평균 400떨어진적은없습니다.


친정이나 시댁에서 계속 제가 자리를 못 잡았다고 생각해
부끄럽게 생각하시는데.... 저는 씨드 모아서 지방에 작은 학원 차리는게 목표고 지금 삶에 대단히 만족중이거든요ㅜ

심지어 시댁에서는 제가 백수이고 간간히 알바나 한다고 말하실때도 있어요 제가 남편 두배는 더 버는데도!! 남편은 공무윈입니다ㅜㅜ

너무 답답하네요.

사회적 시선에서 봤을땐 그런 직업인가요???ㅜㅜ

댓글 217

ㅇㅇ오래 전

Best그냥 백수라 돈못번다하고 마세요..얼마번다고 알고 인지하는순간 용돈등 이것저것 요구합니다.

ㅇㅇ오래 전

Best저는 자영업인데 지금 경기가 안좋아서 월 순수입 7-800 정도입니다. 시댁에서 저 얼마 버는지 아예 모르셔서 제가 애들이랑 잘논다고 어린이집 교사 잘하겠다, 주변에 누가 애 키우면서 준비해서 영양사 한다더라 이런 소리 하시는거 그냥 웃으며 들어요. 속으로는 당연히 아니 내가 잘 벌땐 1000 이상도 그냥 벌었는데, 안될때도 자기 아들 2배 가까이 버는데 퍽이나 300 버는 직군을 하겠다, 내가 자영업자인게 우스운가?? 생각합니다만 절대 저 돈 잘 벌어서요~ 저 제 직업 좋아해서요~ 이런 소리 안 꺼냅니다. 가난한척 하면 했지 돈 많은거 절대 티 내는거 아닙니다. 특히 시댁에는. 오히려 더 가난한척 하세요.

오래 전

Best많이 버시긴 하시는데, 직업적으로는 불안정한건 맞아요... 그런데 님이 버는 수입 반만 공개해요... 있는그대로 이야기하면 큰돈 들어가는일 있을때 님 찾을수도....

ㅇㅇ오래 전

적게벌면 자기아들 고생할까봐 쪼아대고 많이벌면 자기아들 기못펼까봐 쪼아대요. 냅둬요.

오래 전

만원만 빌려줘 십만원만 빌려줘 그게 백만원이 되고 천만원이 됨

ㅇㅇ오래 전

그냥 알바한다하세요.. 오픈하지 마시구요..

ㅇㅇ오래 전

이런건 남편이 얘기해야죠 ㅇㅇ가 나보다 돈 더잘번다. 일하는데 왜 백수에요 가정주부가 오전 오후 다일하는것만해도 대단하네요

000오래 전

절대 수입공개마시고 자기 할 일 잘 하시면 됩니다. 제 남편 서울에서 학원하다가 경쟁이 심하고 스트레스때문에 지방에 왔는데...영어와 함께 해서 몇 천 벌어요.물론 고등까지 해서 선생님 월급이 많이 나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적지 않지요. 겉으로 봤을 때 사회적인 인식은 제가 더 높은 편인데..수입은 비교가 안되지요. 저는 딸만 둘이고 큰 아이는 곧 성인이 되는데 현재 취직이 어려운 세대라 아이도 괜찮다고 한다면 학원 차려주려고 해요. 일단 내 사업체니까요. 지방인에 아이들도 많은 곳이고 집 값도 훨씬 싸니까요. 자부심가지고 잘 사시면 되지요*^^*

고구마오래 전

뭘 모르시네. 주변에서 그렇게 샐각하눈게 쓰니신상에 매우 좋습니다

ㅇㅇㅇ오래 전

남들이 백수라고 하면 백수가 되나요? 아니죠. 이미 경제활동을 하고 계신거잖아요? 그런 기분나쁜 표현과 단어들에 기분 나빠하시지 말고 흔들리지 마세요. 그들이 틀린겁니다. 그들이 예의와 배려가 없는것이지.. 왜 그들의 말때문에 이게 진짜 백수소리 들을 일인가? 의심하시나요? 비난의 방향이 나를 향할 일이 아니에요. 그들이 선넘은거고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없는것이니 백수인지 아닌지 고민 그만하셔요. 그들의 선넘는 표현들을 어떻게 대처하실지를 고민하시는게 더 생산적입니다^^

ㅇㅇ오래 전

걍 백수라고 하세요. 웃어주고 말면 될 일입니다. 친구들도 어려운것 같으면 뭐라도 하나 더 해주려고 하니까 돈자랑 절대 하지 마요.

1111오래 전

돈자랑 하는거 아녀요 없는척하세여

봄비2023오래 전

당신 아들보다 더 번다하면 더 벌어서 저것이 내아들 기죽이진 않나 눈이 쌍심지켜고 님을 보면서 나가서 친구모임에서는 우리며느리 연 얼마 벌어 이러는 어머님들도 은근 많으심. 이직때 잠시 휴식취한다고 한 달 쉬는 친구더러 '너 일 그만둬서 어쩌니 애비 밥은 차리고 쉬는거니? 다른 집 며느리는 연봉이 얼마라더라. 요즘은 여자도 나가서 일해야 먹고산단다.'등등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사회나와서 일하면서 단 한 번도 쉬어본적 없다가 처음 쉬는건데 걱정하는 투로 말씀하시면서 어쩌겠냐 여자로 태어나서 여자의 삶이란게 이런건데라고 말씀하시는데 기가막히고 서럽더라'이렇게 말하면서 펑펑 울던 친구가 갑자기 생각났음. 자기자존감이 낮은건 어쩔수 없지만 며느리까지 눌러가며 낮출필요있나 찢어지면 남보다 못한사이일 수도 있는데, 저렇게 말하는것도 병이라면 병임. 생각없이 아무소리나 하는 것도 병이고. 그냥 그러거나 말거나 신경 끄고 사시던가, 아님 속 끓이지 말고 들이받으삼. 왜 말씀을 그런식으로 하시냐고 세상 직업에 귀천이 어딧다고 방구석에서 놀고먹으며 직업 없이 사는 인간들도 수두리 빽빽한데, 땅을 파보라고 단 돈 천원이라도 아무데서나 파면 나오나. 제자식이면 그렇게 함부로 말씀하시겠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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