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나보고 먼저 죽으라는 남편

ㅇㅇ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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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저 보고 먼저 죽으라고 자긴 뒤에 가겠다는 남편이 저보다 일찍 가게 생겼네요

이제 막 40줄 들어갔는데 이번에 병원 건강검진 갔다가

공복혈당 200 넘는 당뇨 판정받았거든요

맨날 저보다 늦게 죽어서 제 장례식 다 챙기고 따라가겠다고 말하더니…

(저희 부부는 아이가 없거든요)

어쩐지 요즘 남편이 저녁만 먹으면 그렇게 졸리다고 말을 많이 하긴 했어요

이것도 혈당 스파이크 증상 중 하나라고 하는데 이걸 여태 몰라서 너무 미안하네요

어떻게 해야 남편 건강 잘 챙겨 줄 수 있을까요?

남편이 화물기사 일을 해서 운전을 많이 하는 직종인데

괜히 식곤증 때문에 사고라도 나진 않을지 걱정이 많이 되네요

일단 밥은 현미밥으로 바꿔 주고 일 없는 날 간단히라도 계속 산책 가려 하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