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자식을 낳아서

ㅇㅇ2025.05.14
조회130,831

숙제안하고
방문닫고
뭐사달라고하고
틈만나면 겜이나하고
맨날 거짓말하고..

돌아버리겠다
어디서 저런 배은망덕이 있는지
지가 뭔데 한없이 당연하게 달라고만 하는지
눈하나 깜빡하지 않고 날 속이는지..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건지..

초등학교6학년 아들땜에 돌지경 ㅠㅠ
세탁실에서 속상해서 우는중..
자식은 진짜 5살까지만 이쁜 듯...

종일 이거해라 저거해라 닥달하며 잔소리 하는 것도 지겹지만
들은 체도 안하는 꼬라지도 화가나고
이렇게 살고 있는 내가 불쌍하고

엄마보고 싶다ㅠ

댓글 247

ㅇㅇ오래 전

Best내나이 47 울아들 6학년이고 비슷하게 게임좋아하고 방 개판이죠 근데 저도 어릴때 게임 좋아하고 우유값 학교에 안내고 오락실에서 다쓰다 걸리곤했죠 하지만 때가되면 철들고 알아서 하게 됩니다 대학도 나오고 번듯한 직장도 있고 청소도 잘하고 깔끔하게 살아요 전 사소한것에 잔소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부분은 정말 호되게 야단치죠 평소 따뜻하게 품어줘야 한번 화낼때 아이가 진심으로 받아드립니다 아이는 항상 미숙합니다 한두번 말했으면 믿고 기다려 줍시다 진심은 항상 통하는법입니다

오래 전

Best베플들 왜케 날이 서 있냐.

ㅇㅇ오래 전

Best뭘 바래요? 본인은 완벽합니까? 이제 초등애한테 뭘 바라는겁니까? 알아서 숙제하고 알아서 씻고 알아서 먹고.. 어른도 그렇게 완벽하게 못살어요. 본인도 그렇게 못하면서 왜 애를 잡고 난리야. 어머님... 아직 어린 아들을, 왜 ..... 짜증나게 키우는건 엄마지요. 애한테 그렇게 짜증내고 화내고 키우면 애도 똑같이 짜증내고 화많은 사람으로 자라서, 사춘기시절 커다란 아이는 어떻게 감당하시려고 그러세요? 그땐 내 쫓으실거예여? 집 나갈겁니까? 내 안의 문제입니다. 뭔가 답답하고 화가 쌓이고 우울하시면 병원가세요. 내 아이탓이 아니라, 내 탓입니다. 아직 어리고 미숙한 아이한테 바라고 또 바래서.

에휴오래 전

추·반애들 키워본 사람들은 압니다. 글쓴이께서 부모로써 아이를 잘못키웠다는 걸요. 훈육과 야단은 완전히 다릅니다. 훈육은 부모가 솔선수범하는 것도 포함입니다. 예로부터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 했습니다.

오래 전

5살때까지만 이쁜건 맞는데 애가 다 그렇고 사람이 다 그렇고 본인또한 그렇게 컸을건데 배은망덕 까지야ㅋㅋㅋㅋ 부귀영화 누리고 싶어 낳으셨으니 실망도 크죠 그냥 자녀가 커가는 과정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양육자가 될 수 있도록 본인 먼저 돌보세요... 부모는 자녀의 거울입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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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내말이요 내가맨날하는말이네요 ㅋㅋㅋ 난 언제키우지. 하 이제8살인데 멘탈털린다진짜

ㅇㅇ오래 전

걱정마요 모든건 지나가게 되있어요

ㅇㅇ오래 전

이런 부모님 안만나서 진짜 다행이다.

ㅇㅇ오래 전

저도 사춘기 심하게 왔는데 부모님 때문이 아니였어요 저는 학교가 문제였죠 그때 생각하면 죄송하네요

ㅇㅇ오래 전

힘내세요 저였어도 힘들듯ㅠㅜ

ㅇㅇ오래 전

어렸을때부터 소통도 많이하고 잘못했을땐 훈육도 하고 그러지 그랬어요... 빠른 사춘기라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부모랑 소통 많이하고 유대감이 강하게 형성되면 사춘기 아니라 육춘기 팔춘기 와도 별 트러블 없이 건강하게 지나갑니다. 누굴탓해요? 그리고 본인(어른)의 시각으로 아이를 바라보면 한없이 답답하고 개빡칩니다. 아이의 시선으로 본인이 초6때의 행동을 오버랩 하면서 생각을 하시길 바랍니다.

ㅇㅇ오래 전

그렇게 느낄때 있죠ㅋㅋ 근데 방문닫는건 이해해야해욤

의견오래 전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자식을 낳으셨어요? ㅎㅎ 제목부터 이상한데.. 상황은 한탄하실만 하나 제얼굴에 침뱉기네요. 그렇게 키우신거니까.. 지금이라도 아이 데리고 함께 상담이라도 받으러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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