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죄로 실형 살았던 '일용이' 박은수, 또 사기 혐의 피소 [리폿-트]

쓰니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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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이'로 잘 알려진 배우 박은수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14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연예기획사 대표 A씨로부터 박은수를 사기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며 박은수를 알고 지낸 A씨는 지난해 사정이 어렵다고 호소한 박은수에게 6차례에 걸쳐 2500만 원을 빌려주고 박은수와 소속사 계약 후 공연, 음반 제작 등을 진행했으나 정작 박은수가 다른 기획사가 제작한 공연에 출연해 수익을 올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또 박은수에게 채무를 갚으라고 했으나 박은수가 돈을 빌린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와 관련해 박은수 "날조된 허위"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으로 경찰은 A씨와 박은수를 불러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1969년 MBC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박은수는 지난 1980년부터 2002년까지 MBC '전원일기'의 '일용이'를 연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전원일기' 종영 후에도 박은수는 '눈사람' '대장금' '소년, 천국에 가다' '각설탕' 등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이어갔으나 부동산 사기 및 영화 제작투자 사기 등 각종 사기 범죄에 연루되며 지난 2016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MBN '특종세상'을 통해 돼지 농장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하는 근황을 전했던 박은수는 지난 2022년 '전원일기' 출연자들이 한데 모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로 복귀했다.
사진 = 영화 '각설탕'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