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시력은 얼마일까. 마음에도 도수가 있어 자기에게 딱 맞는 안경을 자유롭게 낄 수 있다면 어떨까.안경은 태초에 사물을 선명하게 보는 도구가 아니라 희망을 보는 렌즈, 이해를 담는 프레임, 용기를 조율하는 둥근 세계였던 것은 아닐까.마음의 안경은 처음부터 우리 안에 있었는지도 모를.단지 오랫동안 자기만의 서랍 속에 숨겨두었을 뿐.현실의 먼지가 자꾸만 그것을 흐리게 하여우리는 우리가 지닌 빛나는 시력을 잊은 채 살아가는 것일지도...-<마음의 안경>, 이도은-
마음의 안경
마음에도 도수가 있어 자기에게 딱 맞는 안경을 자유롭게 낄 수 있다면 어떨까.
안경은 태초에 사물을 선명하게 보는 도구가 아니라 희망을 보는 렌즈, 이해를 담는 프레임, 용기를 조율하는 둥근 세계였던 것은 아닐까.
마음의 안경은 처음부터 우리 안에 있었는지도 모를.
단지 오랫동안 자기만의 서랍 속에 숨겨두었을 뿐.
현실의 먼지가 자꾸만 그것을 흐리게 하여
우리는 우리가 지닌 빛나는 시력을 잊은 채 살아가는 것일지도...
-<마음의 안경>, 이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