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 감사드립니다!! 결국 파혼하게 되었어요ㅠ 힘내볼게요..
바쁘게 사업하는 남자와 결혼 고민됩니다.(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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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딱 그렇게 결혼한 케이슨데요... 남자 진짜 책임감있고, 성실하고, 돈 잘벌어다줍니다. 그런데요 집안일 1도 안하고, 육아에도 단 1도 손안댑니다. 저도 쓰니처럼 알콩달콩 이런얘기 저런얘기하며 1년에 한번씩은 여행다니며 살고싶었는데 아이 둘낳고 대화? 두마디이상 섞기 싫고, 여행? 제발 혼자만 가고싶어요... 사업하니까 스트레스도 일반 직장인보다 많을수밖에 없으니 술자리, 골프 허다하고, 그리고 하루쉬는 그 일요일 재충전하라고 배려만 했는데 술,담배에 이제 나이 40넘어가니 체력도 저질, 1년에 한번씩은 꼭아프고... 거실에서 아이와 고군분투하는데 누워서 폰보는 꼴보면... 휴 어린 아이가 있는 부부는 산소호흡기를 나눠껴야 살수있어요. 그런데 저는 첫째 낳고 제 영혼은 죽었어요. 저도 중견기업 10년차 전문직(?)이었는데, 아이낳고 집에있으면서 우울한마음, 사회 구성원으로써 끝난 공허한마음같은거 사업만 한 남자는 공감도못해요. 더웃긴건 아이케어는 오롯이 저의 몫이었는데 아이가 입원해야하거나, 내가 아프거나, 일이있을때 도움주는건 남편이 아니라 늘 가까이사는 여동생과 엄마였어요. 그 돈 번다는유세로요. 회사가 아까워서 복직마음도 먹었었는데 지금도 독박살림, 독박육아에 미칠지경인데 돈까지벌면서 안팍으로 스트레스받으면 게다가 어린애들이 아프기라도하면... 그냥 그만뒀어요. 너무너무 아깝지만 지금은 그냥 아이만 키우고 살아요. 장점? 있어요. 돈걱정없는거요. 혼자 속으로 이혼하고, 죽고, 나를 버리고사니까 대출없는 46평아파트에 대출없이 포르쉐타고 생활비 걱정없이 살아요. 근데 제 돈은 아니라.. 남편바이남편이겠지만 저희 남편은 씀씀이가 크지않아서 처가에 용돈 척척, 내 피부과, 내 명품척척 이런건 없어요. 그냥 딱 애들키우고 가족이 잘살만큼 걱정없게는 해줍니다. 잘생각하세요. 근데 또다시 결혼을 한다면? 이상한건 또 이렇게 살것같다는생각은 들어요. 사랑 이해 배려 공감 이런걸 못누려봐서 그렇긴한것같지만...
바쁘고 돈 많이 벌어다 주는 남자가 최고지 나랑 놀아주는것도 젊었을때 한때야 같이 놀아주고 돈 적당히버는남자?걍 자기 그릇이랑 같은 사람 만나요
원하는 걸 채워줄 남자를 만나요. 가정에 조금 소홀해도 일 열심히 하고 돈 잘 벌어올 남편 원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신랑감일테고 돈 와이프랑 비슷하게 벌고 집에 일찍일찍와서 대화도 하고 같이 집안일도 하는 남편을 원하는거면 애초에 선택이 잘못 된거임. 아니 빨간색 원피스를 원하면서 초록색 원피스를 굳이 사려는 이유가 뭐야?
그 남자와 살면. 쓰니님이 생각하는 삶은 없을거요. 결혼하면 주말. 늦은밤 관계없이 일할거고. 어느정도 성공하더라도 그건 성공이라 여기지 않을테니 즐길 여유도 없을거고. 내가 나이먹어서 느끼는 한가지 후회는 그 나이때에만 할수있는걸 나중으로 미뤘다는거요. 지금 못하고 못 누리면 나중에도 못하고요. 혹 나중에 한다해도 후회는 남아요. 물론 돈도 중요하죠. 하지만 사업은 언제나 실패할 가능성이 크고. 실패하면 님이 돈을 더 벌어야할 가장이 될수도 있어요. 판단은 본인이 하세요.
전 11년차 주부 요! 8살 아들키우고 있고 직장인 남편이은 평일엔 바쁘지만 주말 보장 되어서남편이랑 아이랑 주말마다 나가고요 가족끼리의 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쓰니처럼 돈도 중요하지만 돈의 가치랑 삶의 가치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주의예요 남편도 그렇구요 그래서 아주 만족합니다 제 친구는 결혼 하고 나서 남편이 사업을 하기 시작하였고 사업도 잘되어서 지금은 아주 윤택하게 살고 있는데 애 셋을 혼자 다 키웠다고 , 정말 힘들었다고 ... 금융치료 해도 그 서운함과 힘듬은 항상 이야기 하더라구요 돈과 행복은 반비례 할 수도 있어요! 본인이 지향하는 사람과 인생을 선택해야죠
결혼전에 사업하지는 않았지만 아이 낳고 돌 쯤 사업시작했는데요 그전에도 많이 바쁘긴했어요 제가 아이낳고 하루 지나고 남편은 바로 회사 나갔으니까요 지금 아이 8살 1학년인데 평일에는 대부분 아침에만 얼굴봐요 아이재우고나면 거의10시쯤 퇴근하니까요 더 늦으면 새벽 2시 될때도 있구요 저는 혼자 아이 케어하고 혼자 시간보내는데 익숙해서 괜찮아요 그래도 가끔 저희 둘다 술을 좋아하니 시간되면 한잔할까 하면서 안주 사들고 들어오거든요 주말에도 토요일은 거의 반나절은 출근해요 저는 크게 불만 없고요 아이도 이제 익숙해졌나봐요 경제적으로는 풍족하니까요 그래도 다행히 남편이 아이는 끔찍히 사랑합니다 바쁘지 않으면 일요일 하루 정도는 아이랑 보내기도 해요 혼자 지내는데 익숙하다면 이 삶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하고 싶은 거 맘껏 하기도 하니까요 저는 좋답니다^^
ggggg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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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기생안하면 도태되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