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ㅇㅇ2025.05.18
조회1,804
내가 잠잠 했을때 너가 얼마나 상처입고 슬펐을지 생각하면.. 쓰리다ㅎㅎ 뒤늦게 다가간 내가 못 미더운지 관심이 없어진지 모르겠지만

왔다갔다 하는 너의 반응을 보면서 나 또한 참 많이 아팠었다.. 매일 천국 지옥 왔다갔다 롤러코스터 타면서 어떻게든 친해지려 얼굴 한 번더 보려고 인사라도 하려고 퇴근 시간도 늦춰도 보고

매일같이 말걸 타이밍 만드려 퇴근까지 늦춰 가면서 노력 엄청 했었는데..ㅎㅎ 결국 잘 안됐네?

내가 한 행동들이 있으니 더 노력하자 하면서도 반응이 있다 없다 하면서도 아무 행동도 하지않는 널 보니 지쳐버리더라..

적어도 너를 원망하지 않으려고 원망하면 나 스스로 진짜 없어 보여서 노력 많이 했는데 결국 조금 원망했어..ㅋㅋ 그게 나를 정말 비참하게 만드는 것을 아는데도 하게 됐었네..ㅋㅋ

지금은 원망은 안해..ㅎㅎ 그 이후로 다 끝난줄 알았는데
널 봐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싶었나봐 미련 아쉬움 조금 남아있었어

이제는 진짜 널 보내줄 수 있겠다 난 참 길었다ㅎㅎ 너를 좋아하면서 내 부족한 점도 참 많이 알게 되었어 너와 이어지기에는 현재의 나는 부족했나 봐

고마워 내 성장, 성공, 성취에만 모든 포커스가 집중 되있던 내가 너를 만나서 그거 전부 아니야 라는걸 알게 되었고

인간관계에서 선을 넘지 말자 예의 지키자 다른 사람을 존중하자라는 신념을 갖고 있던 내가 너를 만나서 그거 아니야 예의 존중도 지나치면 소극적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

지난 과거를 생각해 보면..ㅋㅋ 내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곁을 쉽게 안 내주고 이타적이고 인류애 따뜻함 중재 타인의 입장 이런거를 신경 썼는지..ㅎㅎ

이제는 타인보다 내 입장을 더 신경쓰고 욕심도 더 많이 내보고 예의 존중 보다는 조금 더 적극적이고 도전적이고 먼저 다가가 보려고ㅎㅎ

생각해 보면 모두에게 착하고 친절할 수는 없는건데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과 인간관계 하는게 귀찮아서인지 몰라도 다가오는 사람들 항상 일정관계 유지 했었네 내가 뭐라고..ㅋㅋ 사람 사는거 다 비슷한데 말이야

참 많이 좋아했고 너를 만나 내 미숙함을 알게됐고 많이 아쉬웠다ㅎㅎ 근데 이제는 인연이 다 해버렸네..? ㅎㅎ 시원하게 악수하고 깔끔하게 인사하고 싶었는데 그 조차도 허용 안되는 사이라 아쉽다..ㅋㅋ

고마웠어 좋은사람 만나 행복하자 이런 형식적인 말 하지말자ㅋㅋ 알잖아 서로 매력있고 행복할 수 있는 사람들인걸 알아서 잘 살겠지

이어질 수 없어도 만나서 커피 한잔 하면서 얼굴 보면서 사실 좋아 했었다 너도 잘 살아라 시원하게 말하고 마무리 짓고 싶은데 그것조차 못해서 아쉬움이 남아 여기에서라도 글 적어본다

나도 너라는 좋은사람을 놓쳤겠지만.. 넌 진짜ㅋㅋ 어떤 사람을 놓친줄 알아?ㅋㅋ 왜 내가 다가가는 기간 동안 간만 봤어ㅋㅋ 왜 끝난거 같으니 다가와?ㅋㅋ 웃으며 농담도 하고 싶다ㅋㅋ 이런 농담도 못하는게 아쉬워ㅎㅎ 더이상 잘 해보려는 생각 아니니 오해 하지마

이젠 서로 깔끔히 보내주자 잘가 행복하고 그렇다고 너무 많이 행복하진 말고!ㅋㅋ 너무 행복하면 조금 섭섭할 수 있잖아?ㅋㅋ 안녕 이 말들을 만나서 얘기하고 끝내고 싶었어

댓글 7

오래 전

표현못해서 이렇게 미련 속병 생길꺼면 그거라도 행동에 옮겨. 끝나니깐 다가왔다고? 상대는 소극적인 네 행동을 간본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잖아.. 그러고도 다가간걸텐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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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고생 많았어 좋은 사람 만날 거야

ㅇㅇ오래 전

고마웠어 남은 기간만이라도 잘 지내보자.

ㅇㅇ오래 전

여따가 쓰면 그 사람이 보니?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나 최근에 쓰니같은? 사람한테 연락했었는데 좋은소식이 생긴것 같더라 그래서 좋았어 행복했으면 좋겠더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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