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임신소식 전했더니 시어머니하는말...(추가)

9879872025.05.19
조회112,130
안녕하세요
((임밍아웃이라는 단어가 이야기거리로 흘러가는거같아서 제목수정합니다))
진지하게 답변좀부탁드려요ㅠㅠ주작아니고 전 진지해요

일단 남편은 자기집일 신경하나 안쓰지만 저는 하길 바라는 거같아서 어버이날이고 명절이고 그외에 모든 연락 제가 다하고삽니다
이번에도 어버이날에 연락을 드려서 찾아가겠다니까 이번주일요일이 시간된다고 지정해주더라고요. 그래서 갔습니다. 이번에 가면 임신소식을 밝혀야겠다 생각도 했구요

애초에 시댁은 저를 못마땅해했는지
첫째임신때는 너랑아들 이혼시켜려고했는데 임신해서 어쩔수없이 받아들였다라고 말해서 상처를 받았었고 첫째낳고 150일때쯤 연끊자고 통보하셔서(자기맘에안드는 사람은 다안보고 살고 주변에 지인이라곤 없이 혼자 마이웨이로 사시는분. 형제자매7남매 전부 연끊고 사심.시부모님 종교문제로 서로 사이도 안좋아서 시댁가면 시아버지는 늘 방에서안나오심) 연끊고살다가 그사이에 둘째를 낳았고 다시보기시작한지 1년반?
오늘 셋째 임신소식을 알리니까 하는말이 자궁진작에 떼라니까 안떼서 임신을하냐 너미쳤냐하시길래 저는 자궁뗄생각없고 하려면 오빠가 해야죠.... 그랬더니 남자한테 떠넘기지말고 니가 자궁떼라고 단호하게말하시네요

시누이도 본인도 자궁 뗏으니 너도떼야한다고 강요하시는데도 솔직히 그걸 제가 왜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여지껏 수술을 안해서 셋째생긴거보라고 너 진작 뗏어야한다고 ... 저와 남편은 어쩌다 생긴아이가아니고 셋까지는 낳고싶어했고 이제 남편도 수술하러가기로 한상태인데
저런소리를 들으니 다시생각해봐도 수치심들고 모욕감들어서 잠도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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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왜 굳이 다시 저집이랑 왕래를 하는가?
댓글 잘보았습니다. 늘생각하지만 다시 그 무식한 집과 왕래한 저도 미친년같아요 정말....

맞아요 지팔지꼰이겠죠.. 그집이 재산이많다??? 떨어질콩고물?? 그런거 없습니다 그사람들이 좋아서 다시보는거아니구요.남편이 며느리로써 왕래해주는것을 원해서합니다 저도 하기싫어요...!!!

남편은 신경안쓰지만 시어머니고 시아버지고 중요한날에 안챙기면 모든 독박은 다 저 며느리에게 옵니다...연락안하면 전화와서 너는 며느리가되서 연락도없다고 뭐라하십니다 저희부모 욕먹이기싫어서 그냥 참고 네네합니다. 자식이 못한 효도 며느리에게 하길바라는 시부모인거죠.
그전에 연끊고 살았을때 시어머니라는 사람이 문자도오고 남편도 혼자 시가에 다니면서 계속 저한테 우리집에 가줘라 엄마다시봐줘라 사정사정하고 연끊고부터 계속되는 남편의 소홀함에 어쩔수없이 다시 보기시작했습니다. 다시보게된 그날이 후회되긴하지만 이왕 보게된거 그냥 할도리는 하자는 생각으로 어버이날 명절에 챙기기시작한거죠.
남편과 사이에는 문제는 없고 가족계획이 셋이엇어서 저는 기쁜마음이었어요. 어차피 애는 나올거고 밝히긴해야겠다 싶어서 말한건데 시어머니는 자궁진작뗏어야지 안뗏냐는 반응이니까.....그 여자랑 저랑 사이를 푼다기보다는 내가 당한모욕감을 어떻게 풀어야할까라는 질문이었어요ㅠㅠ

저 수준떨어지는애아니구요 4년제나왔고 어디가면 당차다 똑부러진다 소리들으면서 살았어요
제 마음과 성격같아서는 내질르고 싸우고싶은데 그여자와 피로 얽혀있는 남편을 보고 참는거예요. 당장 우리부부가 이혼할것도아니고 결혼생활이있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