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 안 챙기는 연애

쓰니2025.05.19
조회19,137
안녕하세요 기념일 안 챙기시는 연애 하시는 분들 많나요?
저희는 그런 분위기에요.
사실 처음부터 안챙기는 그런 건 아니었어요
사귄 지 40일 정도 지나고 제 생일이었어요.
남자친구가 제 생일은 평소에 기억하고있었는데
제 생일 당일날 제가 생일인걸 까먹어버렸어요..
사실 기념일이라고 뭔 선물을 바란건 아니에요 그런 건 부담스럽거든요
근데 축하 한마디도 안하고 까먹은게 너무 서운하더라고요
솔직히 그 날 서운함에 좀 많이 운거같아요 내가 생일 챙겨주는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나.. 싶기도 하고 (첫연애라 잘 몰라요)
다음날 돼서 사과는 받았어요 서운함은 남아있지만 되려 쿨한척 하고 넘어갔어요 근데 100일날도 그냥 넘어가더라고요.. 그냥 언급이라도.. 해줬으면 좋을텐데
제가 먼저 100일 축하해! 라고 하고 편지를 써줬어요
근데 돌아온건 100일이었어? 시간 빠르네 였어요 남자친구가 디데이를 아예 안해놓고있더라고요
솔직히 남자친구가 사랑하는 건 맞는거같아요
그런데 사랑받는 기분이 안들어요
첫연애이지만 연애를 하면서 특별함을 챙기고 그렇게 하는 것도 연애의 일부라고 저는 생각을 해왔거든요..
제 망상이었는지.. 다 이런건지는 모르겠어요.
솔직히 저도 사랑은 해요
근데 사랑보다 서운함이 더 큰 연애인거같아요
다른 사람 만나면 다를까 이런 생각도 해봤어요 ..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서로 맞지 않는 연애일까요?

댓글 38

ㅇㅇ오래 전

Best기념일이야 안챙길순있다만 서로 생일도 안챙겨줄거면 연애 왜해요...? 친구들도 생일은 다 챙겨주는디

ㅇㅇ오래 전

Best사랑 못받고 자랐어요? 평소 생일 기억하고 있다가 까먹은거 아니고 한번 모른체 했는데 쿨한척 넘어가니 앗싸 가성비 여친이구나 싶어서 쭉 안챙기는거에요ㅋㅋㅋ 첫 생일 때 개ㅈㄹ 했어야죠 100일도 편지 받았는데 답장 안써주냐 써달라 선물 달라 하면서 챙김받고 사랑 받으세요. 그리고 저 새낀랑은 당장 헤어지고요.

ㅇㅇ오래 전

Best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무슨데이 라든가 며칠기념 몇주년 이런거 안 챙김 근데 생일은 꼭 챙겨야 된다고 봄 별거있나 같이 맛있는 밥먹고 그러면 되는거지 다른건 몰라도 생일 안 챙기는 사람은 그냥 나 자체를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임. 물론 딱봐도 엄청 바쁘게 살아서 까먹을수는 있음 근데 그정도로 생일도 모를만큼 바쁘면 연애하지 말아야된다고 생각함. 생일이라는 건 날짜가 정해진거고 폰달력에 적어두면 되는거고 그게 어려운것도 아닌데 어렵지 않은걸 안 하는건 그냥 다른 이유없고 귀찮은거임

케케오래 전

말을해줘야져,,,,,,,, 그리고 생일안챙긴건,,,,, 진짜 서운하겠어여,, 이야기는 해야할듯

ㅇㅇ오래 전

연인끼리는 기념일 챙기는거 이해가는데. 그냥 아는 이성끼리도 기념일 챙기나요?

오래 전

생일을 까먹은거라 생각함? 그걸 믿음? ㅋㅋㅋ

ㅇㅇ오래 전

사랑하는건 맞는데 사랑받는 기분이 안든다는건 무슨 개소리임? 사랑받는 기분이들어야 사랑하는게 맞지

ㅇㅇ오래 전

헤어져라 똥차만나지말고

ㅇㅇ오래 전

저새끼도 이상하고 안사랑하는거 맞으니까 ㅃㄹ튀셈요 딴사람 만나셈 님이 사랑을 못받아봐서 모르는거임 진국만나면 내가 뭐햇던거지 싶을거다 내 경험임 ㅇㅇ 안사랑하는거 맞아요 확실하게 얘기해줄수있음

동동오래 전

뭐라는건지 남친이 사랑하는건 맞는데 사랑받는지 모르겠고 평소 여친 생일은 기억하는데 생일날은 생까고 남보다 나은 사이긴 한거니?

ㅇㅇ오래 전

솔직히 말하면 기념일 챙기고 안 챙기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남들 다 하는 걸 안 한다는 게 중요한 겁니다. 예컨데 쓰니가 서사모아 출신 남친을 사귀었다면 기념일 안 챙기는 게 아무런 문제가 아니에요. 그런데 연인 사이에 기념일 챙기는 게 당연하다는 정서적 배경이 있는 한국이라는 문화권에 있는 주제에 나는 그런 거 안 챙긴다 ㅇㅈㄹ하는 게 문제라는 겁니다

ㅇㅇ오래 전

첫연애라시니까 이렇게 배우는 거죠. 그냥 끌려다니지만 마시고, 본인이 생각하는 삶의 가치와 지켜야할 도리와 바른 정신 무엇이든 자신에게 중요한 것들을 내려놓고 만나고 맞춰주려 하지 마세요. 다른 자잘한 것들은 맞춰갈 수 있지만 중요한 부분들까지 내려놓으면 내가 내가 아니게 되니까. 연애도 친구와의 우정을 지켜나가는 관계와 비슷합니다. 시간과 돈과 마음을 쓰고 함께 나누는 것. 저 사람은 가까운 친구 사이 정도도 아닌 것 같네요.

ㅇㅇ오래 전

생일은 카톡만 봐도 뜨는데 까먹기는 ㅋㅋ 그냥 쓰니가 딱 그정도의 사람인거지. 최악의 경우는 욕구 해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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