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그런 분위기에요.
사실 처음부터 안챙기는 그런 건 아니었어요
사귄 지 40일 정도 지나고 제 생일이었어요.
남자친구가 제 생일은 평소에 기억하고있었는데
제 생일 당일날 제가 생일인걸 까먹어버렸어요..
사실 기념일이라고 뭔 선물을 바란건 아니에요 그런 건 부담스럽거든요
근데 축하 한마디도 안하고 까먹은게 너무 서운하더라고요
솔직히 그 날 서운함에 좀 많이 운거같아요 내가 생일 챙겨주는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나.. 싶기도 하고 (첫연애라 잘 몰라요)
다음날 돼서 사과는 받았어요 서운함은 남아있지만 되려 쿨한척 하고 넘어갔어요 근데 100일날도 그냥 넘어가더라고요.. 그냥 언급이라도.. 해줬으면 좋을텐데
제가 먼저 100일 축하해! 라고 하고 편지를 써줬어요
근데 돌아온건 100일이었어? 시간 빠르네 였어요 남자친구가 디데이를 아예 안해놓고있더라고요
솔직히 남자친구가 사랑하는 건 맞는거같아요
그런데 사랑받는 기분이 안들어요
첫연애이지만 연애를 하면서 특별함을 챙기고 그렇게 하는 것도 연애의 일부라고 저는 생각을 해왔거든요..
제 망상이었는지.. 다 이런건지는 모르겠어요.
솔직히 저도 사랑은 해요
근데 사랑보다 서운함이 더 큰 연애인거같아요
다른 사람 만나면 다를까 이런 생각도 해봤어요 ..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서로 맞지 않는 연애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