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 한 혐의로 구속된 40대 남성 A씨가 과거에도 유사한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공갈 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는 과거에도 공갈 혐의로 처벌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손흥민 선수가 아이를 임신했다는 주장을 펼친 20대 여성 B씨와 함께 현재 구속 중이다. B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 선수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폭로하지 않는 대신 금품을 요구했다. 손흥민 측은 B씨에게 일부 금액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B씨는 공갈 혐의를 받았다. B씨는 손흥민 측으로부터 3억 원을 받은 후, 배상액이 30억 원으로 설정된 비밀 유지 각서를 작성했다. 이후 A씨는 올해 3월 손흥민 측에 임신 사실을 알리겠다며 6,500만 원을 요구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거액을 요구한 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악했다. 손흥민 측은 "A씨가 'B씨가 임신 사실을 여기저기 떠들고 다닐 거고, 그렇다면 B씨와 결혼할 예정인 나도 30억 원을 배상해야 하지 않겠냐. 내가 소문이 퍼지지 않도록 막으려 8,000만 원을 썼으니 6,500만 원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B씨가 손씨 측에 전달한 초음파 사진에서, 상단의 날짜와 이름 등 주요 정보가 잘려 있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경찰이 병원 기록을 확인한 결과, 해당 초음파 사진은 실제로 B씨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태아의 친부가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 TV리포트 DB
손흥민 협박男, 과거에도 '입막음' 대가로 수천만 원 요구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려 한 혐의로 구속된 40대 남성 A씨가 과거에도 유사한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공갈 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는 과거에도 공갈 혐의로 처벌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손흥민 선수가 아이를 임신했다는 주장을 펼친 20대 여성 B씨와 함께 현재 구속 중이다.
B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 선수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폭로하지 않는 대신 금품을 요구했다. 손흥민 측은 B씨에게 일부 금액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B씨는 공갈 혐의를 받았다. B씨는 손흥민 측으로부터 3억 원을 받은 후, 배상액이 30억 원으로 설정된 비밀 유지 각서를 작성했다. 이후 A씨는 올해 3월 손흥민 측에 임신 사실을 알리겠다며 6,500만 원을 요구했으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거액을 요구한 에 대해 구체적으로 파악했다. 손흥민 측은 "A씨가 'B씨가 임신 사실을 여기저기 떠들고 다닐 거고, 그렇다면 B씨와 결혼할 예정인 나도 30억 원을 배상해야 하지 않겠냐. 내가 소문이 퍼지지 않도록 막으려 8,000만 원을 썼으니 6,500만 원을 달라'고 요구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B씨가 손씨 측에 전달한 초음파 사진에서, 상단의 날짜와 이름 등 주요 정보가 잘려 있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경찰이 병원 기록을 확인한 결과, 해당 초음파 사진은 실제로 B씨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태아의 친부가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