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빵하는 교복입은학생들보면 그냥 지나치시나요?)

라붐2025.05.19
조회36,822
동물병원 가는길에 강아지 태우고 유모차 끌고 한적한길 지나는데
(시장 초입이라 당시 사람이 없었어요)
뒤에서 고성을 지르면서 장난치는 10대 중학교3학년정도? 고1?쯤
되어 보이는 교복입은 4명(남3,여1) 무리가
제 바로 뒤에서..
길빵을 여기서 할까?저리로 갈까?
다 크게 들리게 말하더니
빠른걸음으로 저를 지나치면서
한명 남자애가 위아래로 저를 스캔 딱 하자마자
바로 담배를 꼴아물더라구요.
(전 일반 여성입니다.)
그래서 순간 넘 어이가 없어서
좀 큰소리로 인상 확 찌푸리면서
"저기요. 길에서 담배 피지 마세요!!"라고 소리쳤더니
여전히 담배를 펴 재끼면서 경보하듯 앞질러 가길래
정신 빠진 놈이 양심?은 있는건가? 했더니
저~바로 앞 시장 입구 횡단보도에 딱 서서
저 보란듯이 담배를 계속 들고 있더랍니다....(열불)
주변에 아주머니들 여럿 같이 서 계시는데 다들 먼 산보고 계시고..
제가 그 꼴아문ㅅㄲ 째려보면서 겁나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계속
쳐다 보니까 그 남자애 기다리면서 서 있던 여자애가 저한테
실실 쪼개면서 저에게 왈
"저희는 괜찮은데 언니가 불편해하시는거 같아서~^-^"
어쩌구 씨부리더라구요.
그니까 저 지나가는거 보고 편하게 길빵 하겠다. ?
이 소리인건지..
속은 부글부글 끓는데
여자 혼자 덩치도 꽤 큰 애들 4명한테 덤빌 정도에 깡은 없고
그냥 진짜 한심하다는듯 눈으로 욕하고 지나가는게 최선이였습니다ㅠ

길빵도 모자라서 보란듯이 횡단보도에 바로 앞에 서서 담배를 계속 쥐고
서 있는거 ..불법이고 미친거 아닌가요?
요즘 성인도 횡단보도 기다리면서 담배 안 피지 않나요?
시장입구라 아주머니들도 바로 옆에 3~4분정도 같이 서 계셨는데..
진심 너무 빡쳐서 내가 여자로 태어난게 넘 억울할정도 였어요.
추성훈같이 우락부락 덩치있고 위압감 있어 보이는 남자였음 쪽도 못 썼을거 같은 머리 피도 안 마른 애시키들이...

잠깐 배우다 만 이종격투기를 다시 배워야하는건지..ㅎㅎㅎ
여자치고 잘하는편이 였는데..후..


어른으로서 따끔하게 훈계하지 못한 제 자신한테 괜히 화가나네요

이렇게 교복입고 길빵하거나 횡단보도에 서서 담배 쳐펴대는
무개념 애시끼들한테 욕하고 귓방망이 한대 날려도 되는법 누가 안 만드나요?

김정은도 무서워한다는 중2병 걸린 애들 철딱써니 없고
요즘 세상 미쳐돌아가고 무서우니 그냥 지나쳐야 할까요?

댓글 99

하라지뭐어때오래 전

Best학생인데 막 대놓고 담배펴서 자기네들이 엄청 멋있고 세보인다고 착각하는거 보면 내 손발이다 오그라들음 그냥 웃김 저렇게살다 가라고 내비둬요 ㅋㅋ 근데 내 근처에서 담배피는건 어른이든 애든 짜증나는데 그냥 내가 피하고말지 그거 일일이 다 뭐라할수는 없어요 개중에는 진짜 이상한사람도 있을확률이 높거든요 그냥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 생각하세요 ㅠㅠ

쓰니오래 전

Best그냥 속으로이러다 페암걸려서 죽을텐데 하고말아버려요 괜히 제지했다가 폭행당할수도 있고 휘말려서 좋을거없어요

ㅇㅇ오래 전

Best맞대응 하다가 폭력이라도 당하면 누구 손해인가요. 그냥 지나치세요. 그렇게 정신 못차리고 거지같이 살 애들입니다. 그럼에도 뭔가 하고 싶으시면, 경찰에 신고하세요. 애들 길거리에서 무단으로 흡연하는데 와서 관리하시고, CCTV 확인하자고요. 추적하다보면 학교도 파악될 터이니, 학교에 신고 넣으시고요. 그런데 이렇게 시간 들이고 내 품 팔고... 그런 열정 있으시면 하셔요. 비꼬는게 아니라, 그렇게 하시는 분이 더러 있긴 하더라고요.

ㅇㅇ오래 전

Best네 그냥 냅둡니다. 요즘 애들 사람 때려죽이기도 하잖아요

ㅁㄱ오래 전

그냥 ___들이 지나가네 생각하세요

ㅇㅇ오래 전

이종격투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조금 배웠다고 잘한다고ㅋ 선수될거 아니고 그냥 취미로 배우는 사람한테 다 잘한다고해요 객기있는 쟤들하고 싸워서 이길자신은 있구요? ㅋㅋ 힘까지 없으면 맞아요 맞고나서 쪽팔리다고 하지나 말아여 여자라도 등치있고 선수급아니면 차라리 말을 말지ㅋㅋ

1111오래 전

저런애들 열에 한명정도만 사람답게 살지 나머진 다 깔아주는 인생들이예요 걍 불쌍하게 생각하고 지나가세요 저때가 유일하게 인생 편할시기란걸 나이들면 알게됩니다

흠냥오래 전

그냥 두세요 그렇게 살다 뒤지겠다는데...

ㅇㅇ오래 전

내가 뭐라고 해서 걔네들이 정신 차릴가능성이 0.000001프로도 없는데 뭐라고 왜함? 이해가 안가네

ㅇㅇ오래 전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한 번 보고 그냥 지나가요

ㅇㅇ오래 전

요즘 세상이 워낙 험해서ㅋㅋ

ㅡㅡ오래 전

저는 그래서 말은 못하고 뒤돌아서 경찰에 신고했어요 근데 이미 경찰이 왔을 땐 애들이 없... 그렇더라고요 에휴...

오래 전

걍냅둬요 님이왜그런걸신경씀 걔들부모는 오죽하겠음? 부모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지만

ㅇㅇ오래 전

요즘 애들 정신나간 정도가 예전과는 차원이 달라서.. 이종격투기로 참교육시킬 정도 아니시면 그냥 넘어갈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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