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도 콧물이 나서 저는 가능한 뜨거운 음식을 피하게 되었어요. 연애할 때 현 남편이 탕 종류 음식을 자꾸 같이 먹자고 해서 한 번 같이 먹게 되었는데요. 제가 자꾸 휴지를 써서 불편해하는 것이 느껴져서 내가 상대방이라면 더러워 보일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혼자 음식 먹는 상황이 아니라면 찬 음식 또는 국물이 없는 음식을 최대한 식혀서 먹는 습관을
지니려고 노력할 수밖에 없었어요.
문제는 최근에 시어머니와 하필 뚝배기 그릇에 뜨겁고 매콤한 갈비찜을 먹게 되었던 적이 있었어요. 진짜 미친 듯이 콧물이 흐르고 땀까지 나기 시작했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살며시 시어머님 얼굴을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시어머니 표정이 좋지 않으셔서 화장실에 가서 급하게
얼굴 상태를 정돈하고 돌아왔어요. 시어머니는 귀가하실 때 “넌
원래 음식 먹을 때 그런 편이냐?” 얘기하시길래 제가 비염이 있어서 맵고 뜨거운 음식을 잘 못 먹는다고
말씀드리게 되었죠.
사실 생각해 보니 이렇게 뜨겁고 매운 음식은 시어머니와 처음 먹었던 것 같네요…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는 “알아서 음식 잘 피해서 먹더니 이번에 왜
그런 음식을 먹어서 어머니 불편하게 하냐” 라네요…ㅋ 그
음식은 어머니가 너무 드시고 싶어 하셔서 먹을 수밖에 없었는데 말이죠.
비염 수술도 고민했지만, 아직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괜히 고민했나 싶은 생각도 들고 이게 그렇게까지 무안함을 줄 상황인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외식하러 나갈 때마다 메뉴판 정독해서 저만 사이드 메뉴 시켜야 할 노릇이네요…
두 번 다시 시어머니와 갈비찜 안 먹습니다.
제가 비염을 심하게 앓고 있어서 간절기가 아니어도
코가 심하게 막히고 조금만 온도 차이가 느껴지면 콧물이 흐를 정도예요.
특히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도 콧물이 나서 저는 가능한 뜨거운 음식을 피하게 되었어요. 연애할 때 현 남편이 탕 종류 음식을 자꾸 같이 먹자고 해서 한 번 같이 먹게 되었는데요. 제가 자꾸 휴지를 써서 불편해하는 것이 느껴져서 내가 상대방이라면 더러워 보일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혼자 음식 먹는 상황이 아니라면 찬 음식 또는 국물이 없는 음식을 최대한 식혀서 먹는 습관을 지니려고 노력할 수밖에 없었어요.
문제는 최근에 시어머니와 하필 뚝배기 그릇에 뜨겁고 매콤한 갈비찜을 먹게 되었던 적이 있었어요. 진짜 미친 듯이 콧물이 흐르고 땀까지 나기 시작했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살며시 시어머님 얼굴을 봤는데, 아니나 다를까 시어머니 표정이 좋지 않으셔서 화장실에 가서 급하게 얼굴 상태를 정돈하고 돌아왔어요. 시어머니는 귀가하실 때 “넌 원래 음식 먹을 때 그런 편이냐?” 얘기하시길래 제가 비염이 있어서 맵고 뜨거운 음식을 잘 못 먹는다고 말씀드리게 되었죠.
사실 생각해 보니 이렇게 뜨겁고 매운 음식은 시어머니와 처음 먹었던 것 같네요…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는 “알아서 음식 잘 피해서 먹더니 이번에 왜 그런 음식을 먹어서 어머니 불편하게 하냐” 라네요…ㅋ 그 음식은 어머니가 너무 드시고 싶어 하셔서 먹을 수밖에 없었는데 말이죠.
비염 수술도 고민했지만, 아직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괜히 고민했나 싶은 생각도 들고 이게 그렇게까지 무안함을 줄 상황인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외식하러 나갈 때마다 메뉴판 정독해서 저만 사이드 메뉴 시켜야 할 노릇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