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자의 의견이 필요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부부가 같이 볼 예정이니, 따끔한 충고는 괜찮지만 욕설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상황]부부가 아들을 장모님께 하루 맡겨두고, 볼 일을 보고 바로 장모님 댁으로 방문함. 다같이 이른저녁을 먹고 집으로 출발하는 중에 발생남편은 술과 고기를 같이 먹어 운전은 아내가 하게 된 상황. 그 와중에 남편이 아들을 안고 뒷자석에 타게 되었음 아기는 두돌 전임 최근까지 어린이집에서 감기가 옮아 1달 정도 고생중에 있는데, 엄마집 냉장고에 항생제를 깜빡하고 꺼내질 않아 지하주차장까지 다 내려가 차에 탔는데 생각이 나, 엄마께서는 다시 아파트로 올라가 가져오신다고 하고, 지상1층 출입문 앞에 주차하고 기다리라고 하셨음. 아기를 안고 뒷자석에 탄 아빠가, 갑자기 아들 신발 한짝이 없어졌다고 찾기 시작함. 차 안과 본인이 깔고 앉은건 아닌지 살펴보기 시작함.난 이미 지하2층에서 지상으로 출발했는데, 가는 와중에도 계속 신발을 찾음. 대단지가 아니라 지하주차장이 많이 협소함. 300세대가 총 되질 않음 엄마께서 지상에서 기다리실까, 일단 지상1층으로 올라가 아파트 입구에 주차했음.그리고, 남편에게 지하에 다시 가서 아기 신발을 찾아오는게 좋겠다고 이야길 함.
남편은 투덜거리며 내림. 아파트 우리동 입구에 주차를 했으니, 당연하게 1층으로 출입할 줄 알았는데,남편은 차가 올라온 곳으로 다시 걸어내려감.
그리고 바로 엄마께서 아기 항생제(약)을 가지고 1층으로 바로 나오셨음. 엄마랑 이야기도 하고, 엄마께선 그 잠깐이라도 손주 얼굴 한번 더 본다시며, 그러고 있는데.다시 지하주차장 입구쪽에서 차쪽으로 걸어온 남편이 뒷자석에 타며 버럭 성질을 내기 시작함."야! 너 일부러 그랬지? 지하에 내려가게 했으면 신발 넌 차를 돌려놔야 할꺼야냐!!" 내가 순간 잘못 들은 줄 알고, 뒤를 쳐다보며 "너??? 지금 나한테 너라고 했어? 그리고 지금 우리 엄마 있는 앞에서 나한테 욕했어???" 결국은 엄마랑 아기 앞에서 큰 소리를 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와 있을 때 그러는건 상관이 없는데, 내 부모 앞에서 저런 모습을 보이는 신랑이 참 미웠어요. 엄마 표정 순식간에 굳어지시는거, 그리고 평소에도 욱하는 모습을 많이 보셔서 요번에는 정말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은데 저 집에 가고 나서 뒤에서 내 딸이 혹시 이런 취급 받는건 아닌지.. 속상해할 엄마 모습에.. 제가 더 속상하더라구요. 남편입장 : 1. 아기 신발 없어졌다고 말한 그 지점에서 멈쳐서 나 내려주고 올라가든지 하면 되는데 무시하고 계속 지하 2층에서 지하1층으로 이동 2. 이동하고 나서도 공동현관 비번 알려주는게 아니라 그냥 가서 가지고 오라고 함 3. 장모님 기다리는것 때문이라면 기다려서 약 받고 차로 내려가도 충분한걸 갔다가 오라고 함한번도 아니라 3번의 다른 방법을 선택 할 수 있었음에도 그냥 개고생 시킬려고 작정한걸로밖에 안보여졌음 아내입장 : 화를 내야할 때랑 내지 말아야 할 때 구분도 못하고 시도때도 없이 욱하는 성격에당황할 때 많은거 사실인데, 그것도 아기 앞에서 화를 버럭 내고, 심지어 내 부모 앞에서 너한테 "씨팔" 욕 들었는데 내가 어디 한번 시부모 앞에서 당신처럼 "씨팔 __ 해봐?"그 다음엔 나한테 손찌검 할래? 현관 비번은 10걸음 가서 전화로 물어보면 되고, 중간에 차를 세우라고 했어도 되잖아??? 이런 식으로 지 성격에 못 이겨 욱한게 한두번도 아니고, 나랑 뭐하자는 거야???상대 부모에 대한 예의도 없는거야?? 내 딸이 혹시 대접 못받고 이런 취급 당할까.. 밤새 잠 못 이룰 우리 엄마는??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성격 컨트롤을 못 하겠으면 병원엘 가. 가서 약이라도 처방받아. 해외여행을 가면 본인 쇼핑하는거 좋아해서, 상대 가족이 힘들던 말던 이리저리 막 다니는데,특히 술 쇼핑 좋아함. (나 허리 아프다고. 못 걷겠다고.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 있음) 그랬더니 징징거리지 말라고 하는 사람임) 장모님 : 당장이라도 짐 싸들고, 아가 데리고 와. 이번엔 정말 남편이 큰 실수한 것 같습니다.그런데 저요? 내 아이의 아빠일 뿐이지. 남편의 우선순위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우리 부부가.. 해결책이 있을까요? 같이 부부 상담이라도 가자고. 했는데도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고. 이러는 사람인데.. 흠.. 남편은 성격 지랄 맞은거 외엔 잘합니다.물론 남편 입장 이해해서, 제가 양보한다고 해도.. 제 부모앞에서 저한테 욕한건..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9번 잘하다가 이렇게 1번 크게 실수해서 평소에 잘하던 거 본전 못 찾는 사람입니다. 저도 성격이 그렇게 좋진 않아, 아니라고 생각되는 일엔 들이받는 성격인데.고분고분 하지 않아서 그럴까요?? 이대로, 부부관계.. 지속될 수 있을까요?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충고든.. 경험담이든..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도 좀 해주실 수 있나요??
분노조절은 치료가 가능할까요?
[상황]부부가 아들을 장모님께 하루 맡겨두고, 볼 일을 보고 바로 장모님 댁으로 방문함.
다같이 이른저녁을 먹고 집으로 출발하는 중에 발생남편은 술과 고기를 같이 먹어 운전은 아내가 하게 된 상황. 그 와중에 남편이 아들을 안고 뒷자석에 타게 되었음
아기는 두돌 전임 최근까지 어린이집에서 감기가 옮아 1달 정도 고생중에 있는데, 엄마집 냉장고에 항생제를 깜빡하고 꺼내질 않아 지하주차장까지 다 내려가 차에 탔는데 생각이 나, 엄마께서는 다시 아파트로 올라가 가져오신다고 하고, 지상1층 출입문 앞에 주차하고 기다리라고 하셨음.
아기를 안고 뒷자석에 탄 아빠가, 갑자기 아들 신발 한짝이 없어졌다고 찾기 시작함.
차 안과 본인이 깔고 앉은건 아닌지 살펴보기 시작함.난 이미 지하2층에서 지상으로 출발했는데, 가는 와중에도 계속 신발을 찾음.
대단지가 아니라 지하주차장이 많이 협소함. 300세대가 총 되질 않음
엄마께서 지상에서 기다리실까, 일단 지상1층으로 올라가 아파트 입구에 주차했음.그리고, 남편에게 지하에 다시 가서 아기 신발을 찾아오는게 좋겠다고 이야길 함.
남편은 투덜거리며 내림.
아파트 우리동 입구에 주차를 했으니, 당연하게 1층으로 출입할 줄 알았는데,남편은 차가 올라온 곳으로 다시 걸어내려감.
그리고 바로 엄마께서 아기 항생제(약)을 가지고 1층으로 바로 나오셨음.
엄마랑 이야기도 하고, 엄마께선 그 잠깐이라도 손주 얼굴 한번 더 본다시며, 그러고 있는데.다시 지하주차장 입구쪽에서 차쪽으로 걸어온 남편이 뒷자석에 타며 버럭 성질을 내기 시작함."야! 너 일부러 그랬지? 지하에 내려가게 했으면 신발 넌 차를 돌려놔야 할꺼야냐!!"
내가 순간 잘못 들은 줄 알고, 뒤를 쳐다보며 "너??? 지금 나한테 너라고 했어? 그리고 지금 우리 엄마 있는 앞에서 나한테 욕했어???"
결국은 엄마랑 아기 앞에서 큰 소리를 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와 있을 때 그러는건 상관이 없는데, 내 부모 앞에서 저런 모습을 보이는 신랑이 참 미웠어요.
엄마 표정 순식간에 굳어지시는거, 그리고 평소에도 욱하는 모습을 많이 보셔서 요번에는 정말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은데 저 집에 가고 나서 뒤에서 내 딸이 혹시 이런 취급 받는건 아닌지.. 속상해할 엄마 모습에.. 제가 더 속상하더라구요.
남편입장 : 1. 아기 신발 없어졌다고 말한 그 지점에서 멈쳐서 나 내려주고 올라가든지 하면 되는데 무시하고 계속 지하 2층에서 지하1층으로 이동
2. 이동하고 나서도 공동현관 비번 알려주는게 아니라 그냥 가서 가지고 오라고 함
3. 장모님 기다리는것 때문이라면 기다려서 약 받고 차로 내려가도 충분한걸 갔다가 오라고 함한번도 아니라 3번의 다른 방법을 선택 할 수 있었음에도 그냥 개고생 시킬려고 작정한걸로밖에 안보여졌음
아내입장 : 화를 내야할 때랑 내지 말아야 할 때 구분도 못하고 시도때도 없이 욱하는 성격에당황할 때 많은거 사실인데, 그것도 아기 앞에서 화를 버럭 내고, 심지어 내 부모 앞에서 너한테 "씨팔" 욕 들었는데 내가 어디 한번 시부모 앞에서 당신처럼 "씨팔 __ 해봐?"그 다음엔 나한테 손찌검 할래?
현관 비번은 10걸음 가서 전화로 물어보면 되고, 중간에 차를 세우라고 했어도 되잖아???
이런 식으로 지 성격에 못 이겨 욱한게 한두번도 아니고, 나랑 뭐하자는 거야???상대 부모에 대한 예의도 없는거야?? 내 딸이 혹시 대접 못받고 이런 취급 당할까.. 밤새 잠 못 이룰 우리 엄마는??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성격 컨트롤을 못 하겠으면 병원엘 가. 가서 약이라도 처방받아.
해외여행을 가면 본인 쇼핑하는거 좋아해서, 상대 가족이 힘들던 말던 이리저리 막 다니는데,특히 술 쇼핑 좋아함. (나 허리 아프다고. 못 걷겠다고.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 있음) 그랬더니 징징거리지 말라고 하는 사람임)
장모님 : 당장이라도 짐 싸들고, 아가 데리고 와.
이번엔 정말 남편이 큰 실수한 것 같습니다.그런데 저요? 내 아이의 아빠일 뿐이지. 남편의 우선순위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우리 부부가.. 해결책이 있을까요? 같이 부부 상담이라도 가자고. 했는데도쓸데없는 짓 하지 말라고. 이러는 사람인데.. 흠..
남편은 성격 지랄 맞은거 외엔 잘합니다.물론 남편 입장 이해해서, 제가 양보한다고 해도.. 제 부모앞에서 저한테 욕한건..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9번 잘하다가 이렇게 1번 크게 실수해서 평소에 잘하던 거 본전 못 찾는 사람입니다.
저도 성격이 그렇게 좋진 않아, 아니라고 생각되는 일엔 들이받는 성격인데.고분고분 하지 않아서 그럴까요??
이대로, 부부관계.. 지속될 수 있을까요?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충고든.. 경험담이든..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도 좀 해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