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반 고졸 무경력 고민

부자재2025.05.22
조회93,160
지금 300정도 받으면서 마트 배달일 하고 있는데
(9시부터 8시 까지 근무!)
평균 월6회에서 8일정도 쉬고 있고
한 2년 반정도 일했습니다.
직장내 사람들과 관계도 매우좋고 일도 편하고 매우 적응된
상태입니다. 근데 가끔씩 찾아오는 회의감 무기력감
언제까지 배달만 해야되나 하루하루 그냥 시간때우기하면서
사는 느낌입니다. 나이는 계속 먹어가고 이대로 괜찮은가하는
그런 걱정들 또 그렇게 비젼도 없다고 생각들고요. 계속 1년 2년 배달만 하고있는데 제 모습이 상상됩니다.

그러다가 사촌형이 몇일전 제안해서 사촌형이 요식업 가게를
두개 운영중에 있는데 너 지금 비젼도 없고 나이는 계속 먹어가는데 뭐 해놓은게 있냐!? 뭐하고 싶냐라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솔직히 너 커리어도 없고 앞으로 딱히 계획도 없지 않느냐!?
형 밑에서 가게 하나 맡아서 하면서
장사 배우고 해라! 월급은 지금 받는것 보다 더 주겠다 하더라구요.

회의감을 자주 느끼는 저로써 혹해서 알겠다하고
6월부터 출근하기로 했는데 막상 이직을 하려니 걱정이 많아지고 예민해지네요.

지금 직장에서 느끼는 가족같은 분위기랑 일의 편안함
그리고 휴무와 적응된 저의 상태 ! 그리고 지금 일도
사실 일끝나고 운동하기 쉽지않은데 전 2년넘게 꾸준히 헬스하고 있습니다. ( 이 모든 걸 내려놓으려 하니 불안하고 걱정되고
예민해지네요.)
가게일을 하게되면 월4회 휴무와 또 10시 출근 9시 퇴근인데
이 부분도 솔직히 많이 걸리고요.
괜히 그만둔다하고 한다고 했나 .. 아냐 또 언제까지 이일만
할수 없자나 회의감 느끼고 있었자나 이사이에서 엄청 고민 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과 현실적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186

ㅂ1오래 전

Best사촌이라서 가면 안됨. 바로 노예됨. 잘되면사촌 안되면 너탓이야. 그리고 지금 너 일을 하찬게 보는건 사촌형 인성이 글러먹음

ㅇㅇ오래 전

Best차라리 아예 모르는 사람 밑에서 일하는게 낫지. 저건 아니에요. 높은확률로 쓰니 노예될거고 개인시간 없는거╋불만있어도 이야기못함. 오히려 사이는 틀어질겁니다. 그리고 공부해서 취직하기 늦었다싶으면 기술을 배우세요. 나이먹고도 기술은 써먹을 수 있어요. 내 몸만 따라준다면

가나다라마오래 전

Best냉정하게 말합니다. 그 친척형은 당신의 미래 비전과 당신을 위해서 밑에 와서 장사 배우고 일해라고 한게 아닙니다. 친척형이 당신이 필요 하기때문에 오라고 한것입니다. 고졸에 마트일 하는 당신에게 앞으로의 비전 타령하면서 친척형이 하는 가게는 무슨...미술랭에서 선정한 식당인가봐요...비전 타령하게... 거기서 거기입니다..배울것도 딱히 없고...그냥 남보다는 당신이 나으니 믿고 부려먹을 상대를 찾은거 뿐임. 요식업 종사자들 그러면 다들 몇년 일하다가 장사의 신이 되었게요? 정확히 시간 정해서 그 이후 가게 차려줄거 아니면 최소한 당신을 위한척 말하며 이용 하지 말아라고 말하고 싶네요. 선택은 당신의 몫.하나 확실한건 그 친척형은 당신을 위해서가 아닌거란거

ㅇㅇ오래 전

Best미래도 좋지만 저라면 마트 일 계속 할듯. 본인 성향에 맞게 움직이세요

ㅇㅇ오래 전

Best나라면 지금하는일 하면서 뭘 하고싶은지 생각해보고 저냑이나 휴일에 골부할거요. 지금 가게로 취직해서기면 돈은 더받을지 모르지만 스트레스가 훨씬 클거요. 쓰니님 얕보고 내밑애서 일하란 말이 님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소리고 이런데는 가지말이요. 나중에 나오기도 쉽지않고요.

ㅇㅇ오래 전

월4회휴무인데 월급 얼마나준다고하나요 백퍼 어려워서 미안하고 월급 늦어지거나 사촌형이 진짜 잘되라고 부른게아니라 이용하려고 부른건데 순진하시네 마트일 계속하며 돈 모으는게 낫다에 한표

한글오래 전

형이 제시한 근무조건이나 자세한 근무환경들과 계약사항들을 꼼꼼히 따져보시고 고민 후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사기 당하는 것과 후회하는 것들 모두 급하게 결정할 때 많이 발생합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사촌형은 믿을만한 사람입니다.'이런 말 하지 마세요. 대부분 사기당한 사람들은 믿을만한 사람에게 당했습니다.

오래 전

세가지 질문이 선택에 도움되길바랍니다. 그사람은 한직종에서 최소10년이상 일했나요? 그사람 처럼 살기 원하나요? 그사람이 하는말을 100%신뢰하나요?(전재산 투자할만큼) 이셋중에 하나라도 해당이 된다면 고려는 해보세요 대신 본인이 직접 눈으로 본것만 믿으세요.10년 짜리 재직증면서이든.월급을 2.3년상간 많이 받은 증명이든 하는 말은 누구나 그럴싸하게 할수있어요. 사람은 좋든 나쁜 방식이든 발전할수 밖에없거든요. 예전에 좋은 사람이었더라도

ㅇㅇ오래 전

사촌 가게는 안가더라도 마트 배달은 오래하지마세요.

ㅇㅇ오래 전

기술직을 배워보시는게 어떠세요? 저도 고졸에 현재 21살 입니다. 친구들이랑 다르게 특성화고 특별전형으로 선취업을 하게되어서 1년쨰 근무중인데요.. 가끔씩 저도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다보면 결국 미래를 생각했을땐 기술직이 가장 안전하고 좋더라구요 남자분이신 것 같은데 전기기사 자격증이나 타일 시트 벽지 도배 이런.. 자격증 공부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기술직은 초봉도 많이 받고 개인 사업도 할 수 있으니까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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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오래 전

짧게 말할께요. 사촌형에게 이용만 당함. 잘되면 자기탓, 잘안되면 님 책임임.

ㅇㅇ오래 전

사촌일은 회의감 안올거같음? 세상에 공짜가어딨써? 99%사촌사고는 사이나빠짐. 동업을해도 힘든데 월급을받고 일한다고요? 에휴~

정말고민거리오래 전

박사 수료 하였지만 월 270 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ㅠㅠ 직장의 귀천이 어디있겠습니까, 이직을 할때는 좀 더 나은 조건, 사회보장 되는곳이 아니라면 우선 돈벌수 있는 곳에 있고 준비를 엄청 탄탄하게 하시고, 다른 직종 혹은 더 나은 우대조건으로 옮기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켄시로오래 전

30대초반이면 일과 학업을 병행해서 할 수 있습니다.(50~70대도)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온라인 수업(학점은행제)을 받아서라도 대학 4년제 학위 또는 2년제 학위를 받아보세요. 꼭 다 그런건 아니지만 세상이 조금 더 넓어 보일 겁니다. 자신감도 생기고 자존감도 올라가고! 만약 업종전환에대해 생각이 들거나...학업병행이 힘들겠다 싶으면(본인 의지에 달려 있지만) 지게차라던지 기술적 자격증을 취득해서 재취업을 알아보는 것도 좋겠구여~! 다 본인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내가 그동안 뭐했나...그때 이렇게 할걸 이라며...후회하게 됩니다. 아마 그런생각은 계속 하게 될 거예요. 질문자님이 그렇게 생각하는 건 그래도 뭔가 더 큰 미래를 생각하기 때문이 아닌가요? 그렇다면 실행을 하세요. 그리고 친척가게에 일하는 부분은 가급적 안가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결국 어떤 계기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관계만 틀어지고 이전에 했던 일을 다시 반복하며 지내시게 될 거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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