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랑 사귀고 싶어요

아오오니2025.05.25
조회1,160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남자 입니다.

좀 구구절절 말씀 드리겠습니다.


음….. 초등학교때는 사실 이성에 대해 딱히 관심없잖아요,,,,

그때는 유희왕이랑 포켓몬 딱지에 정신 팔려서 신경안썼고

전 중학교때부터 이성에 관심이 생겼었습니다.


기회는 좀 있었죠 같은 방향이 집인 여자애도 있었던거 같고, 학원에서 지우개 잘 빌려주던 친구 학교에서 제티 나눠먹던 친구 등 돌아보면 기회가 있었던거 같은데,

중학교 2학년때부터 살이 좀 쪄서 157에 75키로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아오오니 라고 놀림당해서 좀 기억에 남네요


여튼 그때부터 흔히 말하는 “야 너 남자친구 지나간다.”에 남자친구를 맡게 되었죠,

그래서 여자랑은 담을 쌓고 살았습니다. 여자 = 외모만 보는 동물 이라 생각하며

게임이랑, 원피스에 좀 빠져 살았던거 같아요 주로 마크를 좀 많이 했던거 같은데..

그렇게 그냥 살았습니다. 


엄마 아빠한테는 당연히 잘생겼단 소리는 들었고

나중에 20살 대학생되면 살빠진다는 소리, 군대가면 살 빠진다는 소리에 살짝 믿음이 생겨 학생이 뭔 연애야 ㅋ 이라며 고등학교까지 쭉 살았습니다.


어느덧 성인이 되었죠 대학교 1학년때 살짝 기대하며 대학 갔는데 뿅하고 잘생겨지고, 살빠지지는 않더군요


역시나 저랑 취미가 비슷한 친구 1~2명 말고는 그냥 학교만 다녔던거 같네요…

초반에는 대학교에서 연애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나름 꾸미고 다녔었습니다.


지하상가나 옷가게 가서 잘생기신 분들한테 코디 받아보고, 인터넷에서도 열심히 찾고

살이 많다보니 땀이 좀 많은 편이였어서 나름 땀패치, 데오드란트? 이런거 막 바르고 붙이면서 타인을 의식했었죠 ㅋㅋ 근데 뭐….. 결과는 예상하셨을꺼 같은데 저 혼자만에 생각이였나 봅니다.


어느덧 군대가라고 연락이 왔어요 대학교 1학년 끝날때쯤 입대 하라고 연락이 와서 휴학하고 살빠질 저에 모습을 기대하며 걱정반, 설렘반으로 신검을 받았습니다.


아뿔싸 공익을 받았지 뭐에요 ㅋㅋ 


난 그정도 아닌줄 알았는데 그래도 제가 성격히 좋아서 나름 잘 역근무를 마쳤습니다. 그렇게 전역하고 복학했어요…


2학년이기 때문에 이제는 혼자도 편하고 여자는 내 인생에 없다라는 생각으로 학교를 다녔죠.. 


다른 친구들은 졸업했거나 군대에 가있으니 말그대로 혼자,, 철저하게 혼자 다녔습니다 …..


그런데 저에게도 애들이랑 친해질 수 있는 기회라는게 찾아오더군요 학교 끝나고 개강파티 같은걸 하는데 평소에는 관심 없다가 그날따라 유독 가고싶어 학회장한테 얘기했습니다. “편하게 오세요”라고 하더군요 ㅋㅋ


나름 꾸안꾸스타일 유튜브에 열심히 찾아서 입고, 냄새 안나게 잘 준비해서 갔습니다.

거기서 구석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데 역시나 아무도 저에게는 관심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럼 그렇지 하며 마시다가 집에 갔어요 ㅋㅋ 


사실 기회가 아니였던거죠


네 사실 저 썸녀 없구요 그냥 글 한번 써보고 싶었습니다. 인생이 좀 막막하죠 ㅋㅋ

또 다시 여름이 찾아오네요 벌써 눈치 채셨겠지만 전 더위를 많이타요..


그러다보니 땀도 많이나구요 자기관리 고수님들 이것저것 알려주세요

살빼는 법, 옷 입는법 , 향수, 더위안타는 법 기타 등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