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뮤지컬배우 전호준, 전연인 폭로에 반박 “성병 옮기고 폭행”vs“법적 대응”

쓰니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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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호준 채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전호준이 전 연인의 폭로에 조목조목 따졌다.

뮤지컬배우 전호준의 전 연인 A 씨는 지난 24일 “연극하고 공연한다고 커피차부터 서포트까지 전부 해줬다. 모든 데이트 비용 또한 전부 제가 지급해 왔고 휴대전화, 명품 스카프, 목걸이 등 결혼을 빙자해 천만원 가량의 금액을 갈취당했다”라며 “태국 여행 항공권, 10일간 숙박비용 등 500만원을 혼자 지불했으며 성병에 걸리게 했고, 필라테스 비용 또한 매달 현금으로 100만원씩 줬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연락이 두절되어 새벽 2시에 집에 갔을 때 문을 열자마자 (전호준이) 목을 졸랐고, 머리채를 잡고 바닥에 내리꽂았다”라며 “살려달라고 하면서 도망치려고 하자 머리채를 잡고 뺨을 때렸다. 저항하다가 전호준의 머리를 쳤는데 피가 났다. 그러자 눈이 돌며 ‘가만 안 두겠다’라고 경찰에 신고했고, (전호준이) 피를 흘린다는 이유로 쌍방 폭행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A 씨는 “저는 이야기를 한 뒤 헤어지는 게 맞는 것 같아 (경찰에) 끝까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했지만, 전호준은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며 변호사까지 대동해 연락을 차단했다”라며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하다. 제가 해준 필라테스 비용 환불 부탁드린다. 억울해서라도 받아야겠다”라고 호소했다.

A 씨는 전호준에게 폭행당했다는 증거로 멍이 든 신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전호준은 25일 피를 흘리는 자기 모습을 공개하며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주장들이 여과 없이 퍼지는 상황에 깊은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라며 “A 씨가 주장하는 폭행 상황은 새벽 시간 제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하려던 A 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다. 초반에는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신체적 충돌이 불가피해지며 몸싸움으로 이어졌으며 저 역시 얼굴과 머리에 출혈이 발생하는 부상을 입었다. 해당 사진은 당시 경찰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촬영한 증거 자료 중 극히 일부에 해당한다”라고 맞섰다.

그러면서 “A 씨와의 일은 저와 A 씨 사이의 사생활로 모든 상황을 일일이 공개하고 싶지도, 앞으로 그럴 예정도 없다. 어제 하루 사이 사실과 다른 주장이 반복되며 오해가 빠르게 확산되는 상황만큼은 지켜볼 수 없어 필요한 범위 내에서 입장을 밝히고 일부 자료를 공개하게 됐다”라며 “하루 사이 쏟아지는 기사와 끝없이 이어지는 연락 속에서 이번 일 자체가 저에게는 매우 큰 심리적 부담과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왜곡된 주장과 허위 사실이 계속 이어진다면 저 역시 배우로서의 제 작품과 주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강경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음을 말씀드린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전호준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로 데뷔했으며, 이후 ‘위키드’, ‘맘마미아’, ‘시카고’, ‘킹키부츠’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