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댓글주신대로 이틀 냉전했더니 먼저 아무일없던것처럼 선톡하길래 내가 뭘그리 잘못했냐 라고 했더니
자신 상황도 안좋고 자기 무시하는것까지는 괜찮은데 본인 어머니까지 무시하는것 같아 짜증이났다고 제가 매번 본인 집안일은 까먹는 다는 식으로
없는말 지어내길래 반박하다 더 싸우기 싫어 그냥 알겠다 다음엔 주의하겠다 하고 넘어갔네요..
금전적인걸로 이혼생각은 한적이 없는데..
이렇게 저도 더 쌓이다 보면 어느순간 이혼할 결심이 서겠죠..
고구마 답답이 죄송합니다.. ㅠㅠ
살다보면 언젠가 제정신차리겠죠..
** 욕 난무한 글 주의 **
친정부모님이 이동식캐러밴을 가지고 있고
가족지인들이 자주 빌려가서 쓰는 상황.
시댁도 세번 정도 빌려가심.
캐러밴 사용에 대한 일정기록은 내가 함.
지난주 아버님이 며칠부터 며칠까지 쓰신다하심.
부킹된(?) 내용이 없어서 그 자리에서 가능다고 말씀드렸는데 깜빡하고 캘린더에 업데이트 안함. (몇년동안 캘린더 바로 반영안한거 처음)
3일뒤 퇴근길에 남편이 캘린더 기록 했냐고 카톡으로 물어봐서
아내: 아 맞다 며칠이셨지?
남편: 헐
아내: 알려줘 ( ‘헐‘ 한글자에 내포된 의미가 ‘아니 감히 시부모님이 말씀하신걸 귀담아 듣지 않고 어떻게 까먹을 수가 있는거야?‘라고 해석되어 좀 짜증이 났지만 참고 얘기함)
남편: 내가 어떻게 알아 아빠가 너한테 얘기한거잖아 (그자리에 남편 있었음)
아내: 기억안나는데 다시 여쭤보면 되잖아
남편: 아니 그렇잖아, 그날 딱 날짜 확정해서 물어보신건데 언제지? 라고 나한테 물어보는게
그 상태에서 귀가해서 대화로 진행
아내: 아니 까먹을수도 있는거고 너(동갑)도 그자리에 있었잖아
남편: 아니 아빠가 너한테 얘기 한거면 너가 기억을 하고 있어야지.
아내: 아니 내가 그때 바로 기록 안한건 실수한게 맞는데 왜 나한테만 뭐라 그래. 너도 기억 못하는거잖아.
남편: 아 됐어 나도 장인장모님이 나한테 뭐 부탁하시면 나도 신경안쓸거야 (이때까지 넉넉하신 우리 부모님이 퍼주시면 퍼줬고 남편이 신경쓸만한 부탁도 한적없고, 우리집 일은 내가 알아서 내선에서 처리함. 서글서글한 사위는 맞음)
아내: 아 그래라 나도 어머님아버님 일 신경끌게.
남편: 아 또 미친 소리하고 있네
-- 상황 설명 --
감정이 좀 격해지면 남편이 항상 ㅆㅂㄴ, ㅁㅊㄴ 쌍욕을 해대고 제발 애앞에서라도 욕 좀 하지 말라고 그리 부탁을 해도, 니가 날 화나게 하니 난 쌍욕을 해도 된다 라고 자꾸 말도 안되는 소리 함. 몇 년은 참고 좋은말로 하다가 근래 1년은 욕하고 욕하지말라고 하다가 미러링으로 똑같이 욕하는 상황.
아내: 야 이 ㅁㅊㅅㄲ야 또 어디서 와이프한테 또 함부로 얘기해 이 ㅅㅂㄴ아. (‘미친 소리‘라고 했지 나를 지칭해 ㅁㅊㄴ이라고 안했는데 욕이 먼저 나간건 처음)
남편: 아 이 ㅁㅊㄴ이 또 ㅈㄹ 시작이네 야이 ㅆㅂㄴ아.
아내: 아 ㅅㅂㄴ아 내가 주둥이 없어서 욕 안한줄아냐 이 ㄱㅅㄲ야. 어디서 와이프한테 맨날 미친미친 거리냐 이 ㅆㅂㄴ이.
남편: ㅆㅂㄴ아 니가 실수했대매, 그럼 니가 사과해야지 논리로 안되니 욕하는거 봐야 ㅁㅊㄴ이.
아내: 아니 실수한건 맞는데 니한테 사과할건 아니지 이 ㅅㅂㄴ아. 논리 같은소리 쳐 하고 있네 ㄱㅅㄲ가. 내가 캘박안했다고 아버님이 못쓰시는것도 아니고 너도 까먹으면서 왜 나한테만 ㅈㄹ이야 이 ㅆㅂㅅㄲ야.
남편: 하하하 와 조카, 지가 실수했다면서 사과도 안하는 인성봐라.
아내: 뭐래 이 ㄱㅅㄲ가 니가 내 인성타령할 자격되니 ㅁㅊㅅㄲ야. 주위에 물어봐라 지금 누가 잘못했는지
남편: 니 주위에나 물어봐 이 ㅅㅂㄴ아
(이후 남편이 아이 자는 방으로 가서 싸움중단. 내가 아이 앞에서 싸우는거 자제하니)
일단 ‘미친‘에 발작버튼 눌러져서 거침없이 쌍욕이 나온건 제 잘못한건 맞고 그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있고 저런 저급한 욕들을 과감 없이 쏟아낸 제 자신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고해하는게 수치스럽긴하지만 이 상황에서 제가 사과를 해야되나요?
제가 사과를 안하면 1주건 2주건 말안하고 지내서 제가 제 풀에 꺾여 그 불편한 상황을 못견디고 매번 사과하는데 이젠 지쳐서 더이상 먼저 사과 하기도 싫어요.
딱 싸운상황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감정이 넘 올라와서 한풀이 처럼 얘기하자면 (말 편하게 할게요) 남편이 나 몰래 코인해서 내가 모은 돈만 5억 날려서(남편도 본인이 번돈 다 날렸음, 그것도 몇억임) 전세 옮겨야 하는데 집도 좁은곳으로 가야됨. 심지어 신용대출도 남음.
참고로 싸움에 쌍욕 시작한건 남편이 돈날리고 부부사이가 안좋아지기 시작하고부터임.
집안일을 안하거나 그런 사람은 아닌데 절대적으로 내가 많이 하고 굳이 육아/가사시간 따지자면 7:3 정도 되고 현재 남편 커리어가 좀 꼬이면서 얼마전부터 내가 연봉이 두 배 정도 됨. 남편 벌이는 대출이자 갚고 생활비는 내가 거의 내고 있음. 결혼할때 들고온 돈 반반.
워킹맘으로 바쁠땐 애 얼굴도 못보고 재우면서 몇년간 사고 싶은거 안사고 모은 내 돈 날린 것도 너무 억울함. 심지어 내가 자정 넘어 야근할때 전화해서 몇시인데 집에 안오냐고 소리도 지름. (우리팀에서 나만 야근하는게 화가 나서 나한테 그랬다는데 말이됨?) 참고로 내가 집에 못들어가도 입주 이모님 계셔서 나 없다고 남편 저녁육아 시달리지도 않음.
---
쓰고보니 매우 나쁜 남편인데 글에 안 쓴 좋은점도 많고 저도 모자란점 많아 같이 사는 거니 넘 남편 욕/이혼해라 이건 자제 부탁드리고 싸움건에 대해서만 누가 잘못했는지 시비 가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누가 잘못했고 누가 먼저 사과해야하나요
자신 상황도 안좋고 자기 무시하는것까지는 괜찮은데 본인 어머니까지 무시하는것 같아 짜증이났다고 제가 매번 본인 집안일은 까먹는 다는 식으로
없는말 지어내길래 반박하다 더 싸우기 싫어 그냥 알겠다 다음엔 주의하겠다 하고 넘어갔네요..
금전적인걸로 이혼생각은 한적이 없는데..
이렇게 저도 더 쌓이다 보면 어느순간 이혼할 결심이 서겠죠..
고구마 답답이 죄송합니다.. ㅠㅠ
살다보면 언젠가 제정신차리겠죠..
** 욕 난무한 글 주의 **
친정부모님이 이동식캐러밴을 가지고 있고
가족지인들이 자주 빌려가서 쓰는 상황.
시댁도 세번 정도 빌려가심.
캐러밴 사용에 대한 일정기록은 내가 함.
지난주 아버님이 며칠부터 며칠까지 쓰신다하심.
부킹된(?) 내용이 없어서 그 자리에서 가능다고 말씀드렸는데 깜빡하고 캘린더에 업데이트 안함. (몇년동안 캘린더 바로 반영안한거 처음)
3일뒤 퇴근길에 남편이 캘린더 기록 했냐고 카톡으로 물어봐서
아내: 아 맞다 며칠이셨지?
남편: 헐
아내: 알려줘 ( ‘헐‘ 한글자에 내포된 의미가 ‘아니 감히 시부모님이 말씀하신걸 귀담아 듣지 않고 어떻게 까먹을 수가 있는거야?‘라고 해석되어 좀 짜증이 났지만 참고 얘기함)
남편: 내가 어떻게 알아 아빠가 너한테 얘기한거잖아 (그자리에 남편 있었음)
아내: 기억안나는데 다시 여쭤보면 되잖아
남편: 아니 그렇잖아, 그날 딱 날짜 확정해서 물어보신건데 언제지? 라고 나한테 물어보는게
그 상태에서 귀가해서 대화로 진행
아내: 아니 까먹을수도 있는거고 너(동갑)도 그자리에 있었잖아
남편: 아니 아빠가 너한테 얘기 한거면 너가 기억을 하고 있어야지.
아내: 아니 내가 그때 바로 기록 안한건 실수한게 맞는데 왜 나한테만 뭐라 그래. 너도 기억 못하는거잖아.
남편: 아 됐어 나도 장인장모님이 나한테 뭐 부탁하시면 나도 신경안쓸거야 (이때까지 넉넉하신 우리 부모님이 퍼주시면 퍼줬고 남편이 신경쓸만한 부탁도 한적없고, 우리집 일은 내가 알아서 내선에서 처리함. 서글서글한 사위는 맞음)
아내: 아 그래라 나도 어머님아버님 일 신경끌게.
남편: 아 또 미친 소리하고 있네
-- 상황 설명 --
감정이 좀 격해지면 남편이 항상 ㅆㅂㄴ, ㅁㅊㄴ 쌍욕을 해대고 제발 애앞에서라도 욕 좀 하지 말라고 그리 부탁을 해도, 니가 날 화나게 하니 난 쌍욕을 해도 된다 라고 자꾸 말도 안되는 소리 함. 몇 년은 참고 좋은말로 하다가 근래 1년은 욕하고 욕하지말라고 하다가 미러링으로 똑같이 욕하는 상황.
아내: 야 이 ㅁㅊㅅㄲ야 또 어디서 와이프한테 또 함부로 얘기해 이 ㅅㅂㄴ아. (‘미친 소리‘라고 했지 나를 지칭해 ㅁㅊㄴ이라고 안했는데 욕이 먼저 나간건 처음)
남편: 아 이 ㅁㅊㄴ이 또 ㅈㄹ 시작이네 야이 ㅆㅂㄴ아.
아내: 아 ㅅㅂㄴ아 내가 주둥이 없어서 욕 안한줄아냐 이 ㄱㅅㄲ야. 어디서 와이프한테 맨날 미친미친 거리냐 이 ㅆㅂㄴ이.
남편: ㅆㅂㄴ아 니가 실수했대매, 그럼 니가 사과해야지 논리로 안되니 욕하는거 봐야 ㅁㅊㄴ이.
아내: 아니 실수한건 맞는데 니한테 사과할건 아니지 이 ㅅㅂㄴ아. 논리 같은소리 쳐 하고 있네 ㄱㅅㄲ가. 내가 캘박안했다고 아버님이 못쓰시는것도 아니고 너도 까먹으면서 왜 나한테만 ㅈㄹ이야 이 ㅆㅂㅅㄲ야.
남편: 하하하 와 조카, 지가 실수했다면서 사과도 안하는 인성봐라.
아내: 뭐래 이 ㄱㅅㄲ가 니가 내 인성타령할 자격되니 ㅁㅊㅅㄲ야. 주위에 물어봐라 지금 누가 잘못했는지
남편: 니 주위에나 물어봐 이 ㅅㅂㄴ아
(이후 남편이 아이 자는 방으로 가서 싸움중단. 내가 아이 앞에서 싸우는거 자제하니)
일단 ‘미친‘에 발작버튼 눌러져서 거침없이 쌍욕이 나온건 제 잘못한건 맞고 그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있고 저런 저급한 욕들을 과감 없이 쏟아낸 제 자신에 대해 많은 사람들에게 고해하는게 수치스럽긴하지만 이 상황에서 제가 사과를 해야되나요?
제가 사과를 안하면 1주건 2주건 말안하고 지내서 제가 제 풀에 꺾여 그 불편한 상황을 못견디고 매번 사과하는데 이젠 지쳐서 더이상 먼저 사과 하기도 싫어요.
딱 싸운상황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감정이 넘 올라와서 한풀이 처럼 얘기하자면 (말 편하게 할게요) 남편이 나 몰래 코인해서 내가 모은 돈만 5억 날려서(남편도 본인이 번돈 다 날렸음, 그것도 몇억임) 전세 옮겨야 하는데 집도 좁은곳으로 가야됨. 심지어 신용대출도 남음.
참고로 싸움에 쌍욕 시작한건 남편이 돈날리고 부부사이가 안좋아지기 시작하고부터임.
집안일을 안하거나 그런 사람은 아닌데 절대적으로 내가 많이 하고 굳이 육아/가사시간 따지자면 7:3 정도 되고 현재 남편 커리어가 좀 꼬이면서 얼마전부터 내가 연봉이 두 배 정도 됨. 남편 벌이는 대출이자 갚고 생활비는 내가 거의 내고 있음. 결혼할때 들고온 돈 반반.
워킹맘으로 바쁠땐 애 얼굴도 못보고 재우면서 몇년간 사고 싶은거 안사고 모은 내 돈 날린 것도 너무 억울함. 심지어 내가 자정 넘어 야근할때 전화해서 몇시인데 집에 안오냐고 소리도 지름. (우리팀에서 나만 야근하는게 화가 나서 나한테 그랬다는데 말이됨?) 참고로 내가 집에 못들어가도 입주 이모님 계셔서 나 없다고 남편 저녁육아 시달리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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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보니 매우 나쁜 남편인데 글에 안 쓴 좋은점도 많고 저도 모자란점 많아 같이 사는 거니 넘 남편 욕/이혼해라 이건 자제 부탁드리고 싸움건에 대해서만 누가 잘못했는지 시비 가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