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의 다른가치관

궁금하네여2025.05.29
조회29,076
안녕하세요 30대초 남입니다
여자친구와 다른가치관때문에 생각이많습니다
연애한지는 100일 좀 넘었고 전 연애는 대부분 해왔고
여친은 거의 제가 첫연애라고 봐도 되는 20대후반입니다

최근 영화관에서 같이 영화를 봤는데 전 재미도 없었고
좀 피곤해서 보다가 잠이들었는데 여친이 깨우더라구요 왜자냐고.

그래서 잠깨서 다시 영화 보다가 저도 모르게 또 잠이들었습니다
그랬더니 또 깨우더라구요 영화 보라고. 몇번 더 그런상황이 됐고

거기서 기분이 좀 나빠서 깨우던 손을 뿌리쳤습니다.
잘려고 잔게아니라 피곤해서 나도 모르게 잠든건데
그냥 피곤했나보다 하고 냅두면 될거같은데 굳이 보라고 깨우는게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전 되려 그런상황이 오면 상대방이 피곤했구나
그래 좀 눈좀붙여~ 이런식으로 생각하는데 여친은 계속
깨우니까 이해도 안되니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왜 그렇게까지 깨운거냐라고 물으니
여친이랑 같이 영화보러와서 그렇게 자는게 맞냐
그건 예의가 없는거 아닌거 아니냐 라고 하길래

난 상대방이 잠들어도 그냥 피곤했나보다 나랑있을때라도 눈붙이니까
좋네 라는식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잘려고 눈을 감은게 아니라
보다보니 잠든거다 라고 얘기했는데

서로 생각이 다르니 서로 이해하질 못하더군요
그렇게 실랑이를 하고 대화가 더이상 되지않아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얘기를 제가 먼저 꺼냈습니다
서로의 생각이 다르지만
그때 잠든건 좀 이해해 줄수있는 부분이지 않나 싶어서
대화를 시작했습니다

그때랑 같은 느낌으로 대화가 오고 갔고
여친은 이해못하겠다 내주변 사람들은 다 자기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밖에없어서 이해가 안가고 예의 없는거처럼 느껴진다라고 말하더군요

나도 되려 그렇게까지 깨우는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같다
피곤 할 수도 있지라고 했습니다 여친은 기분이 토라져서 삐져있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대화를 잘해보고 싶은데
이런생각을 갖고있는사람에겐 어떻게 대화를 하시나요?

댓글 113

ㅇㅇ오래 전

Best피곤하면 좀 잘수도 있지.. 님네 여친 생각은 ‘나랑 영화 보러 왔는데 감히 잠을 자?? ’ 이거 잖아. 모든게 자기 중심적인 사람은 왠만하면 걸러요.. 연애만 좀 하다 말든가.

오래 전

Best영화보다가 잠들면 보통은 안 깨우죠 .... 피곤한가보다 졸린가보다하고 걍 냅둠..

케케오래 전

Best피곤해서 잠든거아님? 그래도 피곤해도 만나는게어딤? 나는 님 여친이 이해가안가는데

ㅇㅇ오래 전

Best피돈하사람을 굳이 나랑있는데 예의가없어서 싫다 라는 이유로 깨우는건 이기적인거고 절대안변함..

ㅇㅇ오래 전

Best1. 영화보러가서 잤으면 일단 같이 간 상대에게 미안하게 생각해야하는게 우선임. 기본적인 예의임. 2. 자꾸 깨운 것도 눈치없는 것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깨운 사람이 잘못한 건 아님. 애초에 안자면 안일어났을 일이고 깨우는 행동에는 ‘나랑 영화보러왔는디 왜 자? 예의 지켜줘’라는 적극적 메시지였던 것 같은데 ’미안해 나 피곤했나봐‘ 하는게 맞지. 깨운다고 짜증내는건 미성숙란 자세같음

쓰니오래 전

잠자는건 노매너가 맞지 굳이 그럴꺼면 왜 데이트를함..; 그리고 미안 한마디 하는게 어렵나 지도 자존심 부려놓고 여자어쩌고 저쩌고 ㅋㅋ

ㅇㅇ오래 전

코골아서 민폐끼치니까 깨운거 아님?

ㅇㅇ오래 전

거의 첫 연애면... 엄청 서로에게만 집중하는 연애 기대하지 않을까 싶네요 환타지 많을 텐데 넘어가죠

ㅇㅇ오래 전

남을배려하는 사람이 아니고 지 위주로 생각하는 연입니다. 헤어지세요. 답없음

ㅇㅇ오래 전

결혼해서도 이해 배려 존중은 필수임. 그리고 가치관이 다르면 싸울 확률이 엄청 높음

ㅇㅇ오래 전

꼭 이런 애들이 모텔가면 눈이 반짝반짝해지고, 매번 모텔갈때마다 여자가 그냥 피곤하다고 자버리면 난리치고도 남음. ㅋㅋㅋ쓰니 여친아, 이 글보면 이제 너도 모텔갈때마다 피곤한데 왜 배려안해주냐며 그냥 푹 잠만자라. ㅋ

ㅇㅇ오래 전

여자도 배려가 없지만 쓰니도 자기생각만 강조하네요. 둘다 본인생각만 중요하고 고집센것 같아요

ㅇㅇ오래 전

영화가 재미가없어서 이런일이 생긴거임 재밌었음 피곤해도 봐지던데

ㅇㅇ오래 전

운동좀 해서 체력을 키워라 창피하지도 않냐 살면서 영화관에서 잠드는 남자 한번도 못봤네 ... 젊어서 팽팽한 여친한테 늙은 티 내면 안쪽팔림? 거기다 대고 떵떵거리면서 이해를 바라네 진짜 고집쎈 할배 보는거 같아서 여친도 정털릴듯. 더더군다나 여친은 분명하게 "예의"를 여러번 말하는데도 못알아듣는것까지 30초 맞음? 34인데 초반이라고 우기는듯.

ㅇㅇ오래 전

코골거나 잠들었을때 숨소리가 너무 크거나 한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뭐가 됐든 나는 개인적으로 저렇게 피곤할거면 그냥 쉬는게 낫다 주의기도 하고, 여자친구 입장에서 데이트 나온 남자가 옆에서 대놓고 자버리면 싫을수도 있지 별생각 없는 사람도 있고 싫은 사람도 있는거임. 나도 싫을거같음. 꾸벅꾸벅 조는거랑 아예 대놓고 자버리고 깨워도 오기부리면서 자는거랑은 너무 다르니까. 저 상황 하나만 놓고 누가 이상한건지 따지기도 뭣하다고 봅니다. 여자친구는 이게 용납이 안되는구나, 싶으면 다음엔 피곤하면 그냥 쉬자고 해보던가. 근데 쉬는것도 안돼, 피곤해도 만나야돼, 이렇게 고집부리면 그땐 여자친구가 이상한게 맞음. 그리고 님도 글 서두에 썼잖아 여자친구는 연애가 처음이라고 보면 된다고. 님처럼 경험이 많아서 이런저런 상황은 그러려니 하는 사람도 아니고 본인도 연애에 미숙한 사람이 좋아서 만났으면 그런 부분도 본인이 이해해보려 하거나 해야 한다고 봄. 미숙한 사람 만나면서 여러 상황에는 능숙하길 바라면 그건 도둑놈 심보고. 뭐 나이차가 크게 나는건 아니지만 여자친구는 쓴이처럼 나이먹어 지치고 기력 딸려 늘어지는 거 이해 못할수도 있잖아. 이해만 바라지 말고, 너도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해보려 해야지. 좋은점만 챙길순 없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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