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 어플도 사용 못해…연기에만 최적화" ('옥문아들')

쓰니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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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의 결혼 생활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이민정이 출연해 남편 이병헌과의 일상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민정은 평소 이병헌 계정에 직설적인 댓글을 남기며 'BH 저격수'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역시 방송 시작 5분 만에 이병헌의 허당미를 폭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민정은 남편의 '기계치' 면모를 소개하며 배달 앱 관련 일화를 전했다. 그는 "남편은 앱을 안 쓰는 게 아니라 못 쓴다"며 "최근에 배달 앱을 깔아줬는데, 한 번도 사용하지 않더라. 음식이 필요하면 저한테 전화해서 주문해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타지에서 대신 주문해주자 '어떻게 거기서 여기까지 배달이 되느냐'며 신기해했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은행 앱 사용도 어려워하는 이병헌의 모습도 공개됐다. 이민정은 "금융 업무도 제가 도와준다. 인증번호 입력하라고 하면 '이거 이상한 거 아니냐'고 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숙은 "그럼 돈줄은 민정 씨가 쥐고 있는 거 아니냐"고 묻자 이민정은 "그렇진 않다. 그런 건 또 잘 챙기더라"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민정은 "여행 갈 때도 제가 모든 걸 다 찾는다"며 주도적인 성격을 드러냈다. 이에 김숙이 "그럼 이병헌 씨는 뭐가 특기냐"고 묻자 그는 "연기에 최적화된 사람이다. 머리로 상상하고 영화도 계속 본다. 육아도 굉장히 잘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 TV리포트 DB,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Copyright ⓒ TV리포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