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상상이상으로 까이고 있어서 너무 속상함

ㅇㅇ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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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대선기간에 해당사진 올린거 카리나 잘못 맞고, 카리나 부주의에 의해서 일어난 일 맞음. 근데 진짜 까놓고 말해서 정치에 별 관심 없는 일반 시민으로 봤을때 장미 이모지가 왜 정치랑 엮어있는지는 아무도 모를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카리나가 사진 찍은곳, 카리나가 입었던 자켓 브랜드 이름까지 날조하면서 이거 다 의도한거다라고 찌라시 퍼뜨리는거 진짜 싫음. 그런거 사소한 것들까지 날조하고 엮어서 프레임 씌우는 거 솔직히 역겨움.

그 행보에 대해서만 비판을 받으면 마땅한 일이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ㄷㅋ 보면 카리나 광고현황, 카리나 오프스테이지 영상 하나하나 다 올리면서 핫게보내고 욕하는거 진심 별로임. 이런 사람들만 별로인게 아니라 국힘 국회의원들도 별로임.

이때다 싶어서 본인들 캠페인 홍보하고, 카리나뿐만 아니라 에스파를 본인들 대선에 이용하는게 팬으로서 너무 환멸남.
애초에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예민하고 상식에 벗어날 정도로 반응하니깐 국힘 사람들이 그렇게 에스파 이용하는거라고 생각함.

이건 관련 없는 얘기긴 하지만, 사람이 국힘을 응원하다고 해서 윤ㅅㅇ 계엄한거를 응원하는건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함. 그들의 이분법적인 논리에는 ‘너 국힘 찍어? 그럼 너 내란, 계엄 웅호하네’ 이런식으로 무분별적으로 사람한테 레이블 씌우는게 그들이 생각하는 정의로운 세상인지..?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

그들이 그 동안 별로라고 주장했던 남자들의 ‘너 이대 다녀? 너 그럼 페미네’ 라는 무식한 논리랑 별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함.

여기에 덧붙여서 만약에 카리나가 안 좋은 선택이라도 하면, 그땐 어떻게 반응할건데? 그럼 또 댓삭튀 할거 아님? 아무리 익명성이 보장이 되는 온라인 공간에서 본인들의 재미를 위해서 장작 넣고, 북치고 장구치고, 악플 남기는 그런 행동들에 책임이 뒤따른다는건 조금이라도 인지하고 있길 바래.

긴글 미안. 내가 해외에서 자라서 한국어가 좀 많이 서투니깐 조금 이해해줘.

+

1. 윤ㅅㅇ 계엄령에 대해서 난 지지한다고 얘기한적 없음. 그리고 내가 말하자고 했던건 국힘을 지지한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윤ㅅㅇ 계엄령 선포에 동의를 한다는 전제하에 두면 안된다고 하는거지. 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데. 사람들이 어떻게 너희들의 공식대로 생각하고 사냐는 말이었음. 그리고 나도 윤ㅅㅇ 계엄령에 대해서 안 좋게 생각하고 권한남용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2. 카리나가 잘못 안했다고 말한적 일절 없음. 분명히 잘못한거는 맞음. 다만 이번 일에 무관한 일들을 끌고 오면서 그들만의 인민재판을 만드는게 속상하다고 한거임. 이 틈을 타서 본인들의 스트레스 분출구를 만드는게 그들이 생각하는 지성인의 삶인가라는 질문을 하고 싶었던거야.

3. 나는 민주당 지지자들, 국힘 지지자들 누군가의 잘잘못을 따지려는게 아니라, 그들의 입맛에 맞게 정보를 날조하고, 선동하는 점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던거임.

4. 나보고 중국인, 조선족 얘기하는데, 나 중국에서 일절 산적도 없고 영국 국제학교 다니다가 미국에서 학교 나옴. 그니깐 본인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 글을 썼다고 조선족이니 중국인이니 그런 수준 낮은 억측은 하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