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아동 2명을 양육 중인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살고싶지가 않습니다.
몇번이고 죽는걸 상상합니다.
하지만 자식들과 부모님을 생각하니 죽을 수도 없습니다.
남편이랑은 소통이나 대화가 잘 안되서 가능하면 대화를 안 하려고 합니다.
워낙 공감능력과 이해심이 부족한 사람이라 결혼 초부터 자주 싸우고 상처받고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덮고 넘어가고 반복하다 그냥 제가 진지한대화나 깊은대화는 안합니다.
대화를 피하니 싸울일도 줄어들긴 하더라고요.
그런데도 남편은 저한테 화나는게 있나봐요.
욕만은 하지말아달라고 부탁을 했는데도 하는거 볼때마다 자괴감이 듭니다.
존중받지 못하는거 같아요.
이제는 뭐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부터 이런성격은 아니였는데...
손길을 내밀때마다 더 큰 화가 생기는 걸 계속 겪고나니 다가갈수가 없습니다.
제가 지금 이렇게 힘들어 하는걸 남편은 모릅니다.
아니..가족 모두 모릅니다.
아이들이 아빠를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혼은 못해요. 그런 아픔을 주고싶지않아요.
엄마인 저도 많이 좋아해줍니다..그래서 이혼은 못합니다.
솔직히..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아이들만 저랑 떨어지는게 행복하다고 말해준다면 전 이혼이든 죽든 할 수 있어요.
무슨선택을 하든 아이들이 걸리네요.
이런생각에 오늘처럼 하루가 엉망이 되는 날도 있지만
보편적으론 겉으로보면 잘 살고 있습니다.
둘다 경제활동도 하고 돈도 잘 모으고 잘 벌고 겉에서 보면 저희는 화목한 가정이니까요.
요즘은 자면서 모든게 꿈이길 바라기도 해요.
제가 결혼 한 것, 아이들을 낳은 것, 아니면 아예 태어난적도 없는 존재였다는 것..
그냥 이 모든게 없던일이길 바라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고 눈뜨면 제가 아무런존재가 아니길 바라기도 해요.
정말 먼지처럼요.
전 가족들을 대할때 연기를 합니다.
특히 남편한테요. 조금이라도 티가 나는 순간 안좋아질거거든요.
근데 최근들어 혼자 육아를 할 때면 티가 납니다..
오늘 처음으로 애들 앞에서 너무 많이 울었어요.
울면서도 이러면 안되는데 했는데 조절이 안되는 제 자신이 답답했습니다.
정말 이러다 미칠수도 있겠다 싶네요..
모르겠어요..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제 자신이 바보같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되게 답답한 피로감을 느끼실텐데...
저 정말 이런 바보같은 사람 아니거든요.
모르겠습니다. 그냥 지우개로 제 존재자체를 지우고싶네요. 모든 사람들 머릿속 기억속에서도요.
그냥 원래 없었던 사람처럼요.
이렇게 살아가는게 지치는 것도 있는데요 지치는 느낌 뿐만이 아닌 거 같습니다.
이걸 힘들다고 표현해야하는건지 진짜 뭐라고 표현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살기가 싫어요
살고싶지가 않습니다.
몇번이고 죽는걸 상상합니다.
하지만 자식들과 부모님을 생각하니 죽을 수도 없습니다.
남편이랑은 소통이나 대화가 잘 안되서 가능하면 대화를 안 하려고 합니다.
워낙 공감능력과 이해심이 부족한 사람이라 결혼 초부터 자주 싸우고 상처받고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덮고 넘어가고 반복하다 그냥 제가 진지한대화나 깊은대화는 안합니다.
대화를 피하니 싸울일도 줄어들긴 하더라고요.
그런데도 남편은 저한테 화나는게 있나봐요.
욕만은 하지말아달라고 부탁을 했는데도 하는거 볼때마다 자괴감이 듭니다.
존중받지 못하는거 같아요.
이제는 뭐 어디서부터 말을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부터 이런성격은 아니였는데...
손길을 내밀때마다 더 큰 화가 생기는 걸 계속 겪고나니 다가갈수가 없습니다.
제가 지금 이렇게 힘들어 하는걸 남편은 모릅니다.
아니..가족 모두 모릅니다.
아이들이 아빠를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혼은 못해요. 그런 아픔을 주고싶지않아요.
엄마인 저도 많이 좋아해줍니다..그래서 이혼은 못합니다.
솔직히..부모님께는 죄송하지만 아이들만 저랑 떨어지는게 행복하다고 말해준다면 전 이혼이든 죽든 할 수 있어요.
무슨선택을 하든 아이들이 걸리네요.
이런생각에 오늘처럼 하루가 엉망이 되는 날도 있지만
보편적으론 겉으로보면 잘 살고 있습니다.
둘다 경제활동도 하고 돈도 잘 모으고 잘 벌고 겉에서 보면 저희는 화목한 가정이니까요.
요즘은 자면서 모든게 꿈이길 바라기도 해요.
제가 결혼 한 것, 아이들을 낳은 것, 아니면 아예 태어난적도 없는 존재였다는 것..
그냥 이 모든게 없던일이길 바라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고 눈뜨면 제가 아무런존재가 아니길 바라기도 해요.
정말 먼지처럼요.
전 가족들을 대할때 연기를 합니다.
특히 남편한테요. 조금이라도 티가 나는 순간 안좋아질거거든요.
근데 최근들어 혼자 육아를 할 때면 티가 납니다..
오늘 처음으로 애들 앞에서 너무 많이 울었어요.
울면서도 이러면 안되는데 했는데 조절이 안되는 제 자신이 답답했습니다.
정말 이러다 미칠수도 있겠다 싶네요..
모르겠어요..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제 자신이 바보같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되게 답답한 피로감을 느끼실텐데...
저 정말 이런 바보같은 사람 아니거든요.
모르겠습니다. 그냥 지우개로 제 존재자체를 지우고싶네요. 모든 사람들 머릿속 기억속에서도요.
그냥 원래 없었던 사람처럼요.
이렇게 살아가는게 지치는 것도 있는데요 지치는 느낌 뿐만이 아닌 거 같습니다.
이걸 힘들다고 표현해야하는건지 진짜 뭐라고 표현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