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에서 아이좀 봐주래

쓰니2025.06.02
조회19,342
가족 구성: 노인 2, 성인 4, 아이 1 (4~5살로 보임)

우리 뷔페는 36개월 이하 무료
근데 이 아이는 누가 봐도 4살 이상으로 보였고,
몸집도 말투도 티가 남.
그런데 엄마라는 분이 우리 아이 딱 36개월이에요~
우리 애가 발육이 커요 하면서 우기심.
안된다고 증명서류 가져오셔야 된다고 하니
계속 들어보내주라고 우김
매니저도 난감했는지 그냥 들여보내줌.

가족 단위 손님이면 보통 교대로 음식을 가지러 가고
누군가는 테이블에 남아서 아이를 돌보는 게 상식 아님?
그런데 그 엄마라는 분이 내게 저 음식 가지러 갈 건데, 애 좀 봐주세요 라고 말하심.

죄송하지만 아이는 봐드릴 수 없어요 라고 말했더니…
이런 것도 못 해줘요??" 라며 소리를 지르심

매니저님께서 보더니 일단 애 좀 봐줘요
라고 하셔서 어이없지만 잠깐 봐드림.
다행히 조금 지나서 일행 중 한 남자가 와서 앉았고,
좋은 시간 되세요 인사하고 자리에서 일어났음.

그런데 그 엄마가 뒤쫓아오더니 화내심
우리 딸 봐달랬잖아요! 어디 가요?
아이 아버지 돌아오셔서 좋은식사 되라고
인사하고 자리 뜬거라고 하니

내가 맡겼으면 내가 올 때까지 있어야지
여긴 왜 이렇게 서비스가 개판이에요??
(욕설포함.. ㅅ, ㅆ 들어간)

이후에도 계속 음식을 가지러 갈 때마다
직원을 호출함. 다른 직원이 응대했는데
또 아이 맡아달라고 요청함.. 아이 맡아줄순 없다고
하니 큰소리 치고 난리 피움

결국 매니저님이 직접 가서 정중히
직원이 아이를 대신 봐드릴 수는 없습니다
가족 분들 중 한 분이 봐주세요.
라고 설명드렸는데…

이번엔 아이 아빠가 여긴 왜 이따위야?
왜이리 형편없냐고 화내심.
ㅅ, ㅆ 들어간 욕 섞어가면서

아이 할머니 할아버지도
그런 것도 못 해줘요? 라고 화내셨고
아이 고모? 이모?로 보이는 사람도 똑같이
화내심



분들 목적이 뷔페 이용인지
무료 보육 서비스 이용인지 모르겠음.

직원은 음식, 환경, 위생, 응대 등 식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지 아이들 케어 해주는
보육교사가 아닌데...
상식조차 없는 사람들을 보면 참 할 말을 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