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 돈 관리 진짜 속터지네요,

Oo02025.06.03
조회8,129
외벌이이고 아내는 전업주부입니다. 

각종 공과금 자동이체 제 통장에서 자동이체하고 외식비도 제

카드로 결제 하고 있습니다.

그외에 생활비 및 용돈을 아내통장에 매달초에 이체 하고 있음

그런데도 어린이집 매달 내는 원비나 미술학원 원비도

제가 따로 돈 내고 있음. 매달 생활비 부족하다고 말함.

도대체 왜 부족한거인지.. 생활비로 세식구 먹을거

장보는거랑 아이 보험료 6정도 나가는거 아내 폰요금 그게

다인데 180이 왜 부족한지 이해도 안가고

부족하다고만 말하지말고 사용내역을 설명을 해주면서

이번달 생활비 더 달라고 말을하면 신뢰라도 가지.

외식비도 내가 내고 학원비도 내가 내는데..어이없음.

저희 부모님은 노후 준비 다 되어 있으시고 경제적으로 조금

여유 있는편이셔서 아내한테도 용돈 주실때 있고

손주한테 옷이나 장난감 사주라며 용돈 주실때도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한번씩 통장에 돈 얼마나 모였는지 보여달라고 하

면 절대 안보여줍니다.

저는 아내한테 모든 통장 비밀번호랑 공인인증서 비번까지 알

려줘서 실시간으로 제 폰에 자금내역 보고싶으면 언제든지 보

라고 합니다.

아내를 안 믿는건 아니지만 결혼한지 4년이나 지났고

저는 투명하게 오픈하는데  눈으로 직접보는것과 안보는것은

또 다르잖아요. 돈을 대하는 경제 관념도 저하고는 달라서

저보다는 씀씀이가 큰 편입니다.

돈을 직접 벌어서 사용하면 돈에 대한 소중함을 좀 더 알텐데

이런 생각도 들때 있습니다.

결혼초기에도 통장 보여달라고 해서 나 못믿냐는둥

싸운적 몇번 있어서 통장 보여달라는 얘기 하는것도

조심스럽습니다. 아이도 있는데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가급적

안보여주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냥 돈 어디 안쓰고 잘 모으고 있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계속 믿고 사는게 맞는건지 그러면 우선 가정의 평화는 있겠으

나... 한번씩 제 속이 터져나갑니다.

계속 의심이 조금씩 자라는건 어쩔수가 없어서

너무 답답하네요. 여기에는 여성분들이 특히 많이 본다고

들었습니다.

아내한테 어떻게 표현을 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리구요.

통장을 안보여주는 아내의 심리는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