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만 유튜버 침착맨, 채널 일부 유료화 선언→구독자 거센 반발에 취소

쓰니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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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착맨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웹툰 작가 출신 인기 유튜버인 침착맨이 다시보기 채널의 유료화를 예고하자, 일부 누리꾼들이 반발했다.

구독자 282만 명을 보유한 침착맨은 지난 5월 31일 팬사이트 침하하 등에 콘텐츠 다시보기 채널 ‘침착맨 원본 박물관’ 유료화 계획을 공개했다.

공지에 따르면 생방송 풀버전 다시 보기 채널 ‘침착맨 원본 박물관’은 월 3,000원 유료 구독자들에게 선공개되며, 일주일 후 해당 콘텐츠가 무료로 공개 된다. 침착맨은 유료화 이유에 대해 “다시보기 영상 전용 채널의 부재로 편집 영상과 원본 영상이 혼재되는 것이 난잡해지고, 편집 영상이 나오기 전에 내용이 소비되는 점, 라이브 특성상 잔실수가 많아 상시 열어두기 부담스럽다”라고 꼽았다.

이어 “본 채널에 힘을 주려면 생방송 원본 영상의 템포를 본 채널에 맞춰야겠다고 생각했다. (현재는 생방송이 방송 끝나자마자 원본이 공개되어서 1~2주 정도 먼저 노출되어 있음). 하지만 문제는 너무 오랫동안 생방송 다시보기를 무료 공개를 해두어서 시청을 막게 되면 회원님들의 불만이 있을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원본 영상 일부를 비공개로 내려두었다가 편집본이 올라가면 공개하는 방향도 고심했으나, 부분 유료화로 개인 선택에 맡기기로 결정했다. 침착맨은 “기존의 방식보다는 이용하는데 불편이 있기 때문에 불만을 예상 못한 건 아니지만, 결국은 정리를 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침착맨의 공지 이후 일부 구독자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이에 침착맨은 추가 게시물을 통해 “모든 영상이 다 유료화 되는 것도 아니다. 일주일에 3~4번 방송하니까 멤버쉽 안 한다고 해도 막혀 있는 영상은 실질적으로 3~4개 정도일 건데 너무 호들갑 떠는 사람이 많은 듯”이라고 추가 글을 남겼으며, 수익을 올리려고 유료화한다는 비판에도 해명했다.

논란이 식지않자 결국 침착맨은 다시보기 콘텐츠를 중단하고, 생방송 일주일 뒤 무료 공개 방침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