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들이 자꾸 들이대서 미쳐버릴것같아요

2025.06.04
조회177,221
평범한 직장인 여성입니다.

업계특성상 거래처 외 여러모로 타사랑 소통할일이 많고 사람만날일도 많아요.

저 일 좋아하고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자꾸 아저씨들(저보다 최소 10살이상 연상분들)이 들이대서 미쳐버리겠어요.

저는 정말 깍듯하게 상사, 선배로 대하는데 술자리에서 은근슬쩍 스킨십을 하신다던지 저급한 농담을 한다던가 떠보기식으로 묻는다던지(이성관계에 나이차이 안중요하다는 식으로) 예쁘다 왜 남친이없냐느니 그런 말이 나올때마다 표정관리도 안되고 진짜 역겨워요.

근데 저도 생업이라 그자리에서 딱잘라 성희롱으로 신고하거나 박차고 나올수가 없어서 결국 애매하게 웃으면서 넘어가기가 태반이고...이젠 그런 스스로마저 혐오스러워요.

제가 뭐가 문제일까 매일 고민하면서, 태도를 더 깍듯하게 해도, 털털하게 굴어도 똑같습니다.

진짜 다 때려치고 산에 들어가고싶어요....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댓글 246

ㅇㅇ오래 전

Best절대 사회 생활로도 웃어주지말기, 사적인 말하면 대답 안하기 카톡이나 메신저로 연락오면 영원히 읽지말고 씹기 등등 해야합니다 ㅜ여자는 친절하기만해도 늙다리들이 착각해서 차라리 싸가지없다는 소리듣는게 나아요

어휴오래 전

Best개저씨들은 오히려 당돌하면 눈치보면서 덜 함; 애매하게 굴면 눈치보면서 더 하드라 요즘 세상에 이러면 큰일난다고 다 들리게 웃으면서 얘기해요

오래 전

Best그럼사람들은 애매하게 넘어가면 신나서 더 난리임. 남친 있다그러면 주말엔 뭐하냐는둥..1박2일로 여행은 가냐는둥..결혼했다그럼 기혼이 뭐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는척 하냐는둥...그냥 대놓고 요즘 어떤세상인데 그런 말 하시냐...정색해야함.

ㅇㅇ오래 전

Best녹음을 상시 하고 다니면 ㄹㅇ 든든함 일단 상대가 불리하다는 점에서 심리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음

ㅇㅇ오래 전

Best비즈니스적으로 대하시고, 꼭 웃으며 좋게 말한 필욘 없어요. 막말로 그냥 무표정으로 네네~만 해도 그걸로 직장 짤리진 않으니까 굳이 웃으며 친절할 필요 없어요. 한두번 당근이든 남사친이든 친척이든, 등치 큰 남성에게 에스코드 부탁하시고 커플링 끼고 다니세요. 누가 물으면 약혼남 있으신거고, 그래도 들러붙으면 그때 다시 남친행세남 고용/구하시고... 무한반복이예요..

이보세요오래 전

한숨쉬며 짜증내는표현하고..정색하셈.. 아님 이직해야져뭐

포로리오래 전

그썰생각낭다. 검소하고 수수한 평범녀 회사 늙은이가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준다어쩐다해서 금전관련 요구해봤더니 바로 퇴치 ㅋㅋㅋ무능력한것들이 지들딴엔 요정도만 해도 만족해랄줄알고 갓성비급인 여자에게만 그리 찔러보는거임

포로리오래 전

나이불문 들이대는건 매한가지구나. 난 남친도 있는데 회사 7살어린 애가 들이대서 진짜기분나빴음. 직속상사는 어렵지만 난 만만하고 넘볼산이구나. 자랑절대아님 예쁘다소리듣고 산적없음. 진짜 초미녀는 지들이 비벼볼수도없으니 감히 못다가오고 나처럼 평범녀에게 그렇게 회사나 사회생활에서 들이댐.

ㅇㅇ오래 전

남자친구 사귀고 있는 척 한다. 안 그러면 계속 저럴것임. 자기가 조금만 용기 내고 쓰니가 조금만 받아주면 될것 같으니 계속 들이대는 거. 밑져야 본전. 기둥서방이 괜히 있는 게 아님. 임자 없다 생각하니 자기에게도 기회 있다 생각하고 기혼이든 미혼이든 일단 들이대고 보는 거.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남자도 눈이 있는데 될만하면 들이댑니다

주식가즈아오래 전

사회생활해보니 유부남, 아저씨들이 껄떡대는 여자들이 있음. 싼티나는 여자들도 있겠지만 신기하게 조용하고 소극적인 후배한테 몃명이 그러더라. 잘꾸미지도 외모가 뛰어난것도 아닌데 내가 보기엔 만만하거나 소문내지않을것 같아서 그럼것 같기도함. 돈많은 집안에 귀하게 큰듯한 여자들은 절대 안건드림. 안그러더라도 비싼가방들고 부모한테 사랑받는 딸같은 분위기를 풍기라고 말하고 싶음.

결혼17년오래 전

쎄게 나가야 합니다 ! 돈 많으신가봐요 ! 이런식으로요 요즘 녹음 녹화 다 잘되는데 한마디만 흘려도 조용해져요

ㅇㅇ오래 전

저는 대답안하고 빤히 쳐다봤어요. 내가 너 뭐라한건지 곱씹고있다. 뉘앙스로요. 대부분은 거기서 멈춥니다. 그냥 찔러보고 지들끼리 오 이거 통하는거 같은데 낄낄 그러고 있는거예요. 가끔 그래도 헛소리 계속하는 인간들있는데 전 핸드폰꺼내서 보란듯이 녹음했어요. 엄청 재밌어 하시는것 같아서 다른데서도 틀어주게요. 괜찮죠? 그럼 바로 주둥이 닥치더라구요. 건드리면 물어요. 보여줘야 안건드리더라구요. 미친새끼들.

22오래 전

남자만 더럽게 많은 직장에서 젊고 예쁘장하게 생기니까 그러는거임. 개그우먼 김민경이 앉아있어봐 커피만 쳐묵하고 나가지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