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특성상 거래처 외 여러모로 타사랑 소통할일이 많고 사람만날일도 많아요.
저 일 좋아하고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자꾸 아저씨들(저보다 최소 10살이상 연상분들)이 들이대서 미쳐버리겠어요.
저는 정말 깍듯하게 상사, 선배로 대하는데 술자리에서 은근슬쩍 스킨십을 하신다던지 저급한 농담을 한다던가 떠보기식으로 묻는다던지(이성관계에 나이차이 안중요하다는 식으로) 예쁘다 왜 남친이없냐느니 그런 말이 나올때마다 표정관리도 안되고 진짜 역겨워요.
근데 저도 생업이라 그자리에서 딱잘라 성희롱으로 신고하거나 박차고 나올수가 없어서 결국 애매하게 웃으면서 넘어가기가 태반이고...이젠 그런 스스로마저 혐오스러워요.
제가 뭐가 문제일까 매일 고민하면서, 태도를 더 깍듯하게 해도, 털털하게 굴어도 똑같습니다.
진짜 다 때려치고 산에 들어가고싶어요....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