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해외 여행 대신 만원으로 즐기는 알찬 서울 투어

요이지2009.01.28
조회6,071

얼마전 친구함테서 급하게 전화가 왔습니당

"야 난데 혹시 오늘 시간되면 내 친구랑 하루 놀아 줄수 있니? 얘가 외국에서 와가지고

서울을 구경하고 싶어 하는데 내가 오늘 시간이 안되서;"

 

그래서 전

단순히 영어를 전공한다는 이유만으로

한국말을 잘 하지 못하는 그 교포 친구의 일일 서울 가이드가 되어

하루 서울 투어를 책임지게 되었답니다.

 

막상 그 친구를 구경시켜 주려니 정말 생각나는데가 없더라구요

서울에서 태어 나고 여지껏 살았지만

생각해 보니 정작 저도 남산 타워 한번 가보지 않았다는 ㅡㅢ

머 한강 유람선은 물론이고 6.3빌딩은 아기때 한번 갔다고 하네요

 

그래서 급히 이것저것 알아 보니

정말 서울에도 구석구석 갈곳이 많더 라구요

그래서 그 당시의 코스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요즘 달러도 비싼데 하루 정도 서울 구석구석 한번 여행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하네용

 

우선

광화문 동화 면세점앞 정류장에서 '서울 시티 투어 버스'에 올랐습니다.

서울 주요 명소에 내려 주어 1인당 10000원이면 서울을 한바퀴 둘러 볼 수

있는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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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스를 타고 국립 중앙 박물관, 이태원 ,명동, 한옥 마을, 동대문 시장

, 대학로를 거쳐 창덕궁에 도착했습니다.

 

창덕궁은 특이하게도 내국인은 15분, 45분에만 입장이 가능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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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소풍가서 휘휘 둘러 만보다가

커서 가보니 정말 아름답고

감회가 다르더라구요 같이 간 교포 친구도

정말 계속 감탄하고요 ^^

날씨가 좋아지면 뒤쪽의 장소들도 더 개방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경복궁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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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시내를 구경하다가

한적한 경복궁을 돌아 보니 정말 여유가 느껴지고

마음이 편안해 지더라구요

그리고 예전에는 몰랐는데

기와 하나하나 처마밑의 곡선등

곳곳에 조상들의 지혜와 숨결이 남아 있는 듯 했습니다.

서울에 살면서

진작에 좀 올걸 후회도 하고요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인사동!

인사동이야 워낙 유명하니 ㅋㅋ

가서 꿀타래도 먹고요

쌈지길도 돌아다니니

친구도 정말 좋아 하더라구요

서울에 볼것이 정말 많다며 ㅋㅋ

 

꼭 멀리 여행 가는게 아니라

이번 주말에 가까운 서울 나들이는 어떠세요?!

정말 강추 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