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문제 너무 힘들어요....

쓰니2025.06.05
조회1,493
결혼 7년차입니다. 수면문제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결혼 초반에는 몰랐어요. 그런데 1년 전부터 남편 코고는 소리때문에 힘들더라구요.새벽에 잠도 자주 깨고, 남편이 먼저 잠들때면 코 고는 소리 때문에 잠자리에 일찍 들지 못하기도 하고요.(제가 잠귀가 그리 밝은편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최근 들어 예민해진 것 같아요.)그런데 코골이야 남편이 의도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피곤하거나 질병의 차원이라 생각하고 그러려니 하거든요.
그런데 아침에 남편이 내는 소음때문에 정말 죽고싶을 지경이에요.집이 오래된 아파트고 평수가 작아서 방음이 잘 안되는 것 같아 더 그렇겠지만남편이 저보다 출근 시간이 빨라서 제가 자고 있을 때 남편이 출근준비하는데 방문 열고 닫는 소리, 화장실 거울 미닫이 문 닫는 소리, 발망치 소리 등등 소리 때문에 자주 깨요. 조심해달라고 이야기 했는데 이게 계속 반복되니까 남편도 잔소리처럼 느끼는지 조심한다고 하는데 뭐 더 어떻게 조심해야 되냐고 하고....저는 주말에 남편이 낮잠자거나 하면 티비 소리부터, 발걸음, 문 모두 엄청 조심하거든요.그냥 저는 제가 남편을 배려하는 마음보다 남편은 절 배려하는 마음이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자꾸 저를 지배해요..... 남편이 저보다 출근도 일찍하고, 힘든거 아니까 참아보다가도 그게 쌓이면 한 번씩 너무 화가 나고 짜증 나고(눈물이 나올 정도로)그러더라구요.....아, 오늘도 잠을 너무 설쳐서 제가 정신이 혼미해서 글을 지금 제대로 쓰고 있는지 모르겠는데..
어떻게 지혜롭게 잘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어요...오늘 쿠팡으로 귀마개를 구매하긴 했는데 효과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권태기라 남편 행동이 다 싫고 이런건 절대 아니에요. 남편이 너무 좋아요 ㅠㅠ남편 입장에서는 저의 이런 반응이 이기적이라고만 생각들까요??지혜롭게 해결하고 싶은데... 해결방법을 모르겠어요 ㅠㅠㅠ도와주세요.......
잠을 제대로 못자니까 정말 너무 힘들어요 ㅠㅠ진짜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네이트판 가입해서 처음으로 온라인에 글이란걸 올려봅니다.사람 살리는 셈 치고 댓글 좀 달아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