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이정도 부탁 들어줄수있는거 아닌가요?

ㅇㅇ2025.06.06
조회15,999
속상한 마음에 적어내린 글에 의견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제가 동생이에요
제 입장에서 쓰면 부연설명해가면서 쓰게될게 뻔해서
차라리 언니 입장에서 썼어요 언니가 서운한다며 했던말들을
그대로 담아서요.

언니가 너무 서운해하고 제가 해달라는걸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정도의 마음이구나 몰랐다 항상 너한테 바라거나 해달라하면 상
처만 받는거같다며 앞으로는 해주지도 않고 바라지도 않겠다고 절연하듯 가버렸어요

본인은 한번도 해본적없어서 힘든 일이라는걸 모르면서 ..
순전히 자기라면 일년에 한번 해주는거 해줬을거라면서 .. 고작 너가 그정도로 자길 생각하는지 이제 알겠다는식으로 말하고..

제가 그 네일을 안해줬다고 저렇게 말하는게 화가나서
초보운전이라 운전하는거 자체가 아직은 스트레스지만
언니랑 차타고 놀러가본적없었기에 놀러가자며 제안하고 그랬거든요
저는 이것도 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했더니
본인은 안가고싶었는데 맞장구 쳐준거고 자기가 원하는걸 해달래요(네일)

근데 언니가 저러는게 이해는가요

저희 언니는 어디 놀러가도 엄마랑 저랑 뭐하나씩 사오고
좋은곳있으면 같이 가자하고 잘 챙겨주는 그런스타일에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언니는 자기도 당연히 우리한테 하니까 그만큼 제가 해주길 바랬던거 같긴해요

근데 저도 그런건할수있거든요..
하 이제는 이유불문하고
제가 네일 안해줘서 이렇게 된거 아닌가 그냥해줄걸
이생각도 들긴하는데 다른 비슷한상황이 또 생길텐데
그때도 또 내가 참고 넘겨야하나싶어서
그러기싫고...
후 ..

언니가 언젠가 이 글을 읽어봤음 좋겟네요
(서로 차단함..ㅎ)

----------본문------------------
안녕하세요 30중반 여성입니다.
결혼해서 출가했고
연휴라 간만에 친청집에서 남편은 두고 저만 놀러갔습니다.

간만에 만난 가족들이랑 즐거운 연휴를 보내고있는데
하나 밖에 없는 제 동생이 참 너무하네요.

제 동생이 손재주가 좋아서 네일같은걸 잘 해요
집에 키트도 있어서 저번에 놀러갔을때 한번 해줬었는데
너무 만족스럽더라구요.

이번에도 마침 며칠 머물다 가는데 동생이 먼저 엄마 해주겠다고 하길래 나도 해달라고 졸랐더니
해준다고 안하고 봐서~이런식으로 계속 확답을 안하길래 장난인줄알고
해주겠지 생각했어요

그리고 만나서 밥먹고 놀다가 동생이 엄마 언제 해줄까 하길애 이때 저도 조심스럽게 해달라고 했더니 이번엔 싫다고 하더라구요
힘들다고. 단칼에 거절하니까 기분나빴어요
차라리 이유를 대면서 얘길했으면 이해했을텐데

저였으면 일년에 한번 만나는데 해줬을거같거든요?
안해준다니까 너무 서운해서 해달라고 했어요

근데도,힘들다고 안해준다니까 첨엔 장난인줄알았는데 얘기하다보니 서로 너무 기분상해서 다퉜어요

저는 정말 동생생각해서 이것저것 하는데
늘 동생은 언니는 괜찮겟지하고선 넘기는것들때문에
서운했던적 많고 자잘자잘하게 제가 부탁한것들을
안해줄때도 ( 클릭한번하면되는것들)많아서 많이 서운해하고 다퉜는데
이번에도 이러니까 정말 서운했어요


동생은 자기가 숙련자가 아니니까 하게되면
1시간정도 걸려서 눈도 아프고 (1월말에 라섹수술함) 확실하게 해줄수있을때 해준다하려고 했다는데

첨부터 저렇게 이유를 설명해주고 얘길했으면 기분나빠하지도 않고 그렇구나 했을텐데
싫어 , 힘들어 이렇게 기분나쁘게 얘길 하니까 기분이 너무 상해서 화를 냈어요 그렇게 첨부터 눈때문에 힘들다말을 하지 그랬냐고

그랬더니 왜 자기가 거절하는거에 대해서 힘들다고 얘기했음됐지 구구절절 설명해야되냐고 하는데

너무 서운해서 일정 다 취소하고 집에 돌아왔거든요

제가 무리한 부탁했나요?
저는 동생이 뭐 알아봐달라하는것도 바쁘고 귀찮은데 다 해줬거든요
저라면 동생이 해달라는거 해줬을텐데


참 너무 서운하네요

댓글 28

ㅇㅇ오래 전

Best동생위해서 이것저것 뭐하는데요? 괜한 생색내지말고 눈수술한것도 모를만큼 돈독한 사이도 아니면서 뭘 그렇게 해달라고 징징대요? 눈 불편한 동생한테 괜한 거 해달라고 했다고 사과를 해야죠 본인 서운함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ㅇㅇ오래 전

Best난 진짜 서운서운 거리는 여자들 진짜 이해가 안돼. 뭐가 그리 죄다 서운한지

ㅇㅇ오래 전

Best동생이 눈수술한걸 모를 정도로 관심이 없었다 vs 네일이 작은걸 그리는 작업이니 눈이 아플걸 예상 못할정도로 멍청했다 둘중에 글쓴이는 뭔가요?

ㅇㅇ오래 전

Best혈육을 1년에 한 번 보는거면 서로 개 닭보듯 보는 사이보다 사이 안 좋다는건데 동생이 왜 싫어하는지는 확실히 알겠음.

오래 전

Best친동생이니 저 정도 부탁은 정상, 동생이 이유없이 거절도 정상, 그걸 가지고 ㅈㄹㅈㄹ 이유를 대라고 하는 쓰니는 완전 제정신 아님. 돈 10만원 주겠다는데 거절해도 그렇구나 하면 되는 일을 도대체 왜 서운해 하는거야? 그리고 쓰니가 뭔데 쓰니한테 구구절절이 설명을 해야하나요???

ㅎㅎ오래 전

추가글보니까 흔한 자매싸움이고 서로 차분히 대화를 해요. 댓들봐요. 언니가 뭐해줬냐고 따지는데 추가글보니까 언니는 또 챙기는 스타일이네요? 허참ㅋㅋ 언니입장도 들어봐야겠는데요?

ㅇㅇ오래 전

부탁을 거절 당하면 화가 난다? 그건 더이상 부탁이 아닌거 아님? 답정너네?

머리아파오래 전

전 언니입장이 왜 이해될까요 집에서 언니이기도 하고 동생이기도한 셋째인데 동생한테 엄청나게 잘하진않지만 뭐부탁하거나 복잡하고 성가신일들 말하면 다들어주는 편인데 동생은 좀 이기적인 편이라 작은부탁해도 귀찮다.힘들다.싫다가 먼저에요. 최근 기억나는게 놀러가서도 손빨래로 동생꺼까지 다빨아주고 화장실정리해야하니 손빨래한거 물떨어지니 베란다에다가 놔달라고 부탁했는데 그때도 싫어, 너가해 이러는데 진짜 빡침을넘어서 서운했어요. 같은상황 같은갈등은 아니지만 언니맘도 이러지않을까싶어 글남겨요

ㅇㅇ오래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럴줄알았다 욕해달라고 작정하고 쓴 삘이었는데 아니나다를까 ㅉㅉ 이럴때 하는말이있지 양쪽말 다들어봐야 안다고

ㅇㅇ오래 전

근데 왜 글을 반대입장에서 쓰세요? 님도 정상은 아닌 것 같네요.

도긴오래 전

어디에 눈수술한 거 몰랐다고 써있죠? 라섹한 거 때문에 1시간 이상 걸리는 작업은 힘들 수 있지 라고 생각했는데....근데 오랜만에 봤으면 용돈 좀 주면서 시키시지.

ㅇㅇ오래 전

맛있는거 사줄께 하면 해줄텐데

ㅇㅇ오래 전

주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노잼 ㅅ12ㅂ34ㄹ아

ㅇㅇ오래 전

쓰니 혹시 사람 사이의 간격 잘 못 읽는 타입인가요? 같이 노는 친구들 사이에서도 누가 간식 싸오면 당연히 같이 먹는 더 친한 관계도 있고, ㅇㅇ아 같이 먹자 해야하는 친구도 있잖아요. 근데 그런 관계 아닌데 "왜 나 빼고 먹어? 나도 줘"해서 분위기 이상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 아닌지.. 동생이 생각하는 자매관계랑 쓰니가 생각하는 자매관계가 매우 다른 거 같아서요

ㅇㅇ오래 전

부탁을 거절했는데 나라면 해줬을거라며 난리 피우는 인간들이랑은 상종하면 안됨. 그리고 나라면 해줬을거라는 인간들은 애초에 그런 부탁을 들어줄만한 능력도 없음. 입만 나불나불. 입으로 하는거면 난 달나라도 찍고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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