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S2025.06.06
조회822


사실은,
아직 널 사랑해.

한번 더 거절당해도 좋으니까
너의 앞에 서고싶어.

쭈삣대며 어색하겠지만
나 여전하다고, 연습했던 말과 미소를
너 앞에서 보이고 싶어.

뻔한 의미부여와 착각이라도 좋으니
너의 목소리를 듣도록 전화걸고 싶어.

시렸던만큼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의미없는 이 삶보다 더 큰 의미를 찾을테니
그렇게 너에게 달려가고 싶어.



그러니까,



차라리 너무 미웠다고 해줘.
그래도 간간히 보고는 싶었는데,
못난 내가 너무 미워서 그 말조차 아까웠다고
그렇게 말해줘.

내가 감당할테니까.

너였으면 좋겠다,
나의 언젠가는 늘.



보고싶다.

댓글 2

ㅇㅇ오래 전

늘 왜 이렇게 무서울까요?말 한번 거는것도 참..

오래 전

참 지독하게 아린 사랑이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S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