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회사 업무가 너무 버거운지 힘들어하는데요

쓰니2025.06.08
조회12,583
남편 지금 하는 일은 연구직이예요.
같은 팀에 사람들 모두 프로젝트를 하나씩 맡았고(업무량이 더 많은건 아니라는)
다들 일머리가 있어서인지 처리속도가 빨라서인지
주말쉬고 평일에도 일찍 퇴근이 가능하다는데

우리 남편만 업무가 늦어지고 퇴근이 늘 늦네요..
본인 말로는 일머리가없고 요령이 없어서 그런것같다는데
주말도 출근해서 하는데도 잘 안풀린다고 늘 늦고 버거워합니다.

지금 회사에서 6년차이고 이 직무를 한지는 다른회사까지 총 10년차예요.

요즘은 자격지심인지 자존감이 떨어진건지
회사에서 사람들이 뭐라고 농담한걸로도 속상해서
계속 생각하고 내 프사까지도 바꾸라고하고..(놀다온거 티내지말라고)

회사에 눈치보이고 일은 잘안풀리고 업무가 안맞는것 같다는데
이시기가 바빠서 그렇다는데

이직도 계속 잘 안되고

부서나 업무자체를 바꿔보라고 해야할까요
애들만 아님 그냥 관두라고 하고 싶을 때도 많아요

다들 맡은 업무가 내 능력보다 버겁다고 느껴질때 어떻게 하나요? 회사의 다른 팀원들이 자신을 낮게 본다고 느껴지고 집중이 힘든데. 하루 쉬고오거나 여행을 다녀와도 그때 뿐이라면요?

난 집에 있는 사람이고 일을 하지 않으니
사실 조언이나 도움되기가 쉽지 않아서요.. 어떻게 하라고 하면 좋을까요?

댓글 25

ㅇㅇ오래 전

Best동종업계 10년차인데도 손 느린거면 직종 바꾸면 더 느릴껄요? 쌩신입이 손이 빠를리가 있나요? 님 아기 없으면 님도 일해보세요 남편 혼자 가장 역할해야한다는 부담감 줄이고 마음이 한결 편해지면 일하기 더 쉬워질수 있어요

ㅇㅇ오래 전

퐁퐁남...

ㅇㅇ오래 전

님이 일하고 남편 그만두고 다른일을 찾아보든 하라고 해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해서 힘들어 하다가 직장업무 때문에 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깟 돈이 뭐라고 극단적 선택까지는 가게 하면 안되잖음? 남편 숨통 좀 틔어줘요.

ㅇㅇ오래 전

아니 어느 순간부터 여자가 돈을 안 버는게 죄악처럼 된거야? 남편이 능력있어서 집에 있는 게 부러운거야? 외벌이로도 충분히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데, 남들하고 비교하면서 살면 당연히 부족하겠지만 사람마다 추구하는 가치가 다른거니까.. 그냥 토닥여주세요. 남편보고 당신은 잘하고 있다고! 남자에겐 내여자가 주는 자존감과 존중이 가장 큰 보약입니다.

ㅇㅇ오래 전

10년차면 일머리를 고민할 시기가 아닌데 왜 바람이 떠오르죠?

김현정오래 전

니가 벌어. 왜 남자만 개고생이니??? 참나..

딩크오래 전

나는 울 남편이 힘들다 하면 언제든 때려치라 합니다. 부당한 압력 안좋은 생각까지 든다면 까짓거 때려치라고..몸 건강하고 젊은데 아무 일이나 못하겠어요? 그럴 수 있는건 제가 일을 쉬지않고 해서 가능하죠. 남편 짠하지 않으세요? 일을 하세요

ㅇㅇ오래 전

저도 회사 때문에 남편 너무 힘들어하길래 그만두라고 했습니다 남편 잃고 싶지 않아서요. 어른들은 어딜가나 일은 힘들고 또라이는 있다고 남편을 뭐라 하는데.. 참 남의 돈 벌어먹기 쉽지 않죠.

ㅇㅇ오래 전

그만두라 하고 니가 나가서 돈 벌어라! 끝

a오래 전

업무 자체를 바꾸기 보다 하향지원 하는것도 방법일듯요 조금더쉬운 곳이요 업무는 오래 해오셨으니까 그래도 경력이 쌓였기 때문에요

글쎄오래 전

업무량이 많은지 안 많은지는 판단할 수 없다고 봅니다 프로젝트 별로 업무량이랑 업무강도가 똑같은가? 절대 같을 수 없죠 유난히 버거워한다면 업무 내용이나 다른 제반 상황이 훨씬 힘든 상태일 겁니다 업무가 더 어렵고 양이 어떻고는 같은 상황에서 전체 묶음을 바꿔봐야만 아는 거라 .. 우울해질 정도로 버겁다면 벗어나는 게 방법이예요 알고보면 나중엔 2~3명이 막아야 하는 일일 경우도 허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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