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20년도 사립 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기간제교사로 일했습니다.
당시 70키로의 가위를 휘두르는 고3 지적장애학생에게 4개월 동안 전신을 맞았고
죽을래? 씨* 등의 각종 폭언에 시달렸고
동일한 시기 선배 교사에게 직장내 괴롭힘을 당해 학교장에게 사실을 알렸습니다.
학교장은 처음엔 저를 도와준다했지만
직장내괴롭힘 사안을 해결하지 않았으며 직장내괴롭힘의 이유로 낸 사직서를 수리해주지 않고
교육청에 이러한 사실을 내부고발한 저를 4개월간 때리고 같은반 친구들을 위협했던 학생을 진정시키고자 했던 행동을 아동학대. 장애인 학대로 장애인단체에 신고했습니다.
장애인단체에선
아동학대. 장애인학대가 아닌걸로 최종 결정됐지만 아직도 이부분은 제게 큰 상처입니다.
큰 문제점은 가해자들이 장애학생을 이용해 직장내괴롭힘 사안. 남자인 선배교사의 학생 폭행 사안. 학생 치료 방임 사안을 덮었습니다.
교육청과 장애인단체의 조사를 받는 중 스트래스를 못이겨 제가 조현병에 걸렸고 이후 정신장애인이 되어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2020년도 처음 병원을 찾았을 당시 적응장애 공황장애 우울증 였으나 학교가 저를 장애학생 학대로 장애인 기관에 신고하여 조사를 받는 도중 계속된 스트래스로 조현병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기질이 없어도 조현병에 걸리수있고
기질이 있어도 환경적 스트래스를 낮춰 조현병에 걸리지 않을수있습니다.
당시 치료해주셨던 의사선생님이 그학교의 출근을 만류하시고 스트래스 더 받지 말라고 이야기해주셨는데
계속된 조사와 학교와의 관계로 그후로도 큰 스트래스를 받았습니다.
제가 몸과 정신적으로 힘들어 학교에 출근을 못하는걸 이용하여 아이들의 증언이 저에게 불리하게 진술되었지만
2023년도 저와 학생들이 나눈 전화 통화와 카톡 메세지는 2020년와 상반된 주장에 답하였습니다.
당시 저는 일하면서
다른 학생들 앞에서 뺨은 맞는 일은 흔했고 전신이 상처 투성이였고 제가 스트래스로 정신건강이 악회되어 입사당시 59키로였던 제가 자살시도로 정신병원에 입원 당시엔 167센치에 45키로였습니다.
매일 학교에 출근하는 것이 힘들고 두려웠지만 병원 치료를 받아야하는 위험한 학생과 나머지 학생들이 공격적인 학생으로 인해 아이들이 다칠까봐 걱정되 정신적으로 힘들어 학교에 더이상 출근하지 못햘때까지
이러한 학급의 상황을 장기간 학교에 알리지 못하게하는 선배 교사가 있었습니다.
현재 저는 조현정동장애로 중증 정신장애인으로 살고있으며 교사 일도 그만뒀습니다.
조현정동장애는 조현병과 양극성장애가 함께 있는것이고
조현 스펙트럼에 들어가 이해가 쉽게 조현병이라고 적었습니다.
이병을 가지기 전까지 저도 생소했던 단어에요
병원에선 평생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아프기전보다 인지기능이 떨어지나 현재 약물치료와 심리상담으로 타인과 대화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저의 경우 6개월의 병원의 관찰기간을 거쳐 조현정동장애로 진단 받았고 임상심리검사 및 기록 감정으로도 동일 상병으로 진단받았습니다.
교권보호위원회 관련. 서류 진료기록. 맞았던 상처 사진 및 관련 조사자료가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법과 법원에서 판결되는 법은 달라요.
학생은 약자지만 전 그때 성인이고 교사여서 학생은 보호 받아야되고 유리한 상황이고
학생의 공격행동을 저지했던것도 문제가 될수가 있습니다.
2020년도에 사건을 조사 받다 제가 죽었어야 했을지... 지금까지 수 많은 생각이 듭니다.
학교는 이 사안을 조작. 은폐. 축소하려고만 합니다.
제가 근무하기 전부터 공격행동이 심했던 학생을 장기간 방임했기에 자신들에게 불이익이 생갈까봐 무서웠겠죠.
변호사와도 상의했지만 쉽지 않겠다는 반응이여서요
이게 폭언과 폭력에 시달리는 대한민국 교사들의 현실이에요.
전 무시받는 특수교사에.
기간제교사로
학교장과 직장내괴롭힘 사안으로 의견 대립이 있었기에 구제나 주변의 도움을 받기 더 어려웠습니다.
이 글은 사실입니다.
저도 제가 이병에 걸릴줄 예상조차 못했고 한동안은 병명을 받아드리지 못했습니다.
장기간 폭언과 폭력에 시달리고 억울한 모함까지 받게되니 너무 힘들었나봐요.
억울함 끝에 자살시도로 처음으로 제 앞에서 우시는 아버지와 걱정 속에 산 가족에게 죄송한 마음입니다.
지금 저는 정신장애로 중증장애인입니다.
이런 인지기능으론 첨부된 문서를 위조하거나 사진을 조작할 능럭도 안되며
상세하게 이 이야기를 지어낼수있는 상태가 아니고
4년 넘도록 저는 일관되게 사건을 진술하고 있습니다.
폭력성있는 학생이 다른 학생을 다치게 할수있는데도
아직까지도 거기에 큰 보호막이 없이 학교현장이 운영되고
피해를 받은 학생과 교사를 보호하지 않습니다.
공격성이 심히고 흉기를 휘두르는 학생에게 다른 학생이 다칠까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가정이나 병원에 교사가 방문하여 교육하는 순회교육이나
치료후 학습활동을 하자는 교권보호위원회 협의도 학모님의 반대인건지 분쟁조정이 불성립이 되었습니다.
이렇게라도 교육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선생님들의 고통을 알리고자 글을 씁니다.
마지막으로 서이초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