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 후 재결합문제

일이2025.06.09
조회61,798
작년여름에 전남친어머니가 미친듯이 괴롭혀서 파혼했어요. 전남친은 사람은 좋고 나름 중간역할도 잘하려 노력했는데 결국 자기엄마 이기기에는 나약했고요.

올초에 전남친 어머니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는 소식 듣고, 놀라면서도 전남친한테는 미안하지만 그 분 벌받았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저 정말 시달림 많이 당했어요. 그래도 어쨌든 어른이고 고인이고 무엇보다도 전남친이 힘들어할것이 뻔하니 장례식찾아갔고, 그걸 계기로 전남친과 재회해서 몇번 만나서 밥먹고 차마시다가 전남친쪽에서 먼저 이전에 멈췄던 결혼을 진행시키고싶다고 재결합이야기를 했어요. 생각해보겠다고 한지 지금 한달반쯤되었고, 다음주토요일에 결정내리기로 했네요.

어머니문제만 아니면 성격도 조건도 외모도 괜찮은 사람이니까 결혼을 고려해도될지, 아니면 저 문제 하나가 너무 컸기에 그만둬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댓글 57

웃겨오래 전

Best장례식을 간것부터가 이런상황 예측한거 아닌가? 어머니 없으니 재결합 할거 기대하고 행동한거지 쓰니가..상식적으로 결혼한것도 아니고 사귀다 헤어진사이에 그렇게 괴롭힌 남친엄마 장례식을 갈수가 있나? 조의금보내고 위로문자정도 하지 누가 장례식장까지 감? 쓰니가 오히려 여지를 준거지 남자는 그거 덥썩문거고.. 장례식온거보고 얘가 나한테 마음이 아직 있다는 확신하고 재결합얘기 꺼낸거지 ㅋㅋ 지가 여지 줘놓고 남자가 매달린것처럼 말하네 조카 여우네 얘ㅋㅋ

ㅇㅇ오래 전

Best서로간에 앙금이 얼마나 있는지 어머니 영향이 얼마나 있는지 아무도 모르니 정답은 없음. 그리고 본인도 아마 확신 없지 않아요? 그런데 바로 결혼부터 할 필요 있어요? 그냥 다시 만나서 연애부터 하세요. 그러고나서 생각보다 어머니 없으니까 정말 괜찮네?싶으면 다시 결혼준비하면 되죠. 그걸 남자가 못받아들이겠다고 하면 안만나면 되는거고요. 결혼하고나서 너 역시 그런 인간일줄 알았다 너 어머니뿐만이 아니라 그냥 문제있는 인간이었다 하고 싸우다 이혼하는거보단 낫잖아요

ㅇㅇ오래 전

Best파혼의 원인이 완벽하게 사라졌으니 다시 시작해도됨 근데 남자집안에 돌아가신분과 같은 뜻을 가지신 분이 있는지 확인은 필수

ㅇㅇ오래 전

ㅋㅋㅋㅋ아니 부모님 돌아가셨는데 벌받았다 이런생각이 들정도인데 그사람 아들이랑 결혼을 고민하고앉았네....

ㅇㅇ오래 전

장례식 간것 부터가 쓰니가 미련 있었던거 아님?엄마 때문에 너랑 결혼 못하겠어 손 놨던 사람을 다시 만나서 결혼하고 싶을까?본인이 가서 여지줘놓고 결혼 해야 되나요~?이러고 있다 자존심도 없나 살면서 좋은일도 있고 힘들고 험난한 일이 생길때 나약함에 또 놔버리면? 다시 하고 싶음 하셔요

ㅇㅇ오래 전

여우같은게 노렸구만

ㅠㅠ오래 전

결혼하고 싶으면 결혼하세요. 하지만 아이는 낳지 않는게 좋을것 같아요. 시어머니 닮은 아이가 태어나면 눈감는 그 날까지 마음고생 할 수 있어요. 참고로, 딸은 시어머니 or 시누 닮은 확율이 높더라구요.

ㅇㅇ오래 전

남자가 매달리게끔 노렷구만ㅋㅋㅋ얼탱 다시 잘해보자고 니가 다시 잡은거나 마찬가지임ㅋㅋ 합리화 그만~!

ㅇㅇ오래 전

판단이 안서면 다시 연애하면서 한 6개월이나 1년 동거 해봐요 ~

흠흠오래 전

세상 조금만 가볍게 살면 안 될까요? 살다가 안 맞으면 헤어지는 세상인데, 그렇게 고민이 된다면 일단 결혼하고 살아봐요. 그냥 살아봐도 되고. 살아보고 안 맞아서 그때 헤어지면 진짜 미련 안 남을 듯. 지금 이 글을 올린 거 보면 아직 미련이 있다는 것 같아서 남겨봅니다.

ㅇㅇ오래 전

문제가 뭔지 모르고 돌아가신분 탓하는 글..남자가 문제예요. 문제해결 할때 문제가 사라질때까지 아무것도 못하는 남자. 착하다는 건 나중에 님 눈을 찌를때도 올거임. 그리고 내 어머니를 저렇게 묘사한다면 내가 누나나 여동생이라면 반대합니다. 아닌 인연 이어가지 마세요

ㅋㅋㅋ오래 전

남자가 그리 없는가? 꼭 그 남자랑 다시 해야할수 밖에 없나요?

주작감별사오래 전

장례식 간거부터 답 정해놓고 물어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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