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20대 되니까 나도 몸에서 체취나나봄

ㅇㅇ2025.06.09
조회235
ㅆㅂ
아빠가 한국인 치고 체취가 좀 있는 편이라 옷이나 베개 이불 같은 데에서 냄새가 좀 나거든?

매일 두 번씩 씻으시고 다른 50대에 비해 관리 ㄹㅇ잘하는 편인데도 그런단 말이야

그래서 맨날 아빠한테 으악 아빠냄새~~ 이러고 놀렸는데

나이 먹으니까 나도 그럼 ㅅㅂㅅㅂㅅㅂㅠㅠ

자고 일어나면 방에서 홀애비냄새나 ㅅ1발 진쩌 이게 맞냐고
나 아짇 풋풋한 대학생 소녀인데 미친아

너무 불미스러움

다행히 아빠보단 덜해서 옷이나 침구류에 벨 정도는 아니고
밀폐된 공간에서 숨 내쉬면서 나오는 일산화탄소 때문에 자고 일어났을 때 방에서 냄새 나는 건 생각보다 흔한 경우 같지만

나는 무취의 소녀가 되고 싶었고
문 닫은 채로 하루라도 환기 안 시키면 방에서 불미스러운 냄새 난다는 게 너무..너무.. 너무 힘들게 함

아빠 왜 나한테 이런 거 물려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