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해정 기자] 웃으며 무대에 오른 가수들이 잇따라 관계자의 무례한 언행에 상처받으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다.
가수 이무진은 지난 6월 4일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개막식 리허설 무대에 올라 음향을 체크하며 노래를 부르다가 현장 스태프로부터 제지 당해 급하게 퇴장했다. 이 스태프는 "자, 그만할게요. 이게 뭐하는 거야 지금. 있다가 공연할 때 음향 잡는 시간 드릴게요. 다음 팀이 대기하고 있어 여기까지 하겠다"고 말했고 객석에서는 주최 측을 향한 야유가 쏟아졌다. 이러한 상황이 녹화된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확산하면서 주최 측이 갑질을 한 게 아니냐는 논란도 불거졌다. 스태프가 다소 강압적인 말투와 반말로 이무진에게 무례를 범했다는 게 주된 이유였다.
결국 주최 측은 "개막식 축가 공연 리허설 중 발생한 현장 스태프 간의 소통 문제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며 "관람객과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사건 발생 후 해당 스태프가 아티스트와 관계자에게 정중하게 사과했으며 향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운영 대행사 및 해당 스태프에게 강력한 경고 및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무진 소속사마저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서자 주최 측은 "대행사 측은 해당 스태프를 즉시 행사 운영 부문에서 경질 조치했다"며 2차 사과에 나섰다.
이무진을 향한 '갑질 논란'이 불거진 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그룹 god가 막말 피해를 당했다. 지난 9일 경북 경주시 보덕동 행정복지센터 옆 헬기장에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2025 경주 APEC 특집 사전녹화 도중 주낙영 경주시장이 출연자 명단에 god가 적힌 걸 보고 "우리 세대 때 가수인데 한물가지 않았냐"고 말한 것이다. 해당 발언이 알려진 뒤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게 일었고, 결국 주 시장은 소셜미디어에 "제 발언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계시다면 깊은 유감"이라고 운을 떼며 "저희 세대 또한 무척 사랑하고 좋아했던 god가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 대한 반가움과 애정을 담아 언급한 것"이라고 황급히 해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표현이 부족했고 그로 인해 팬분들께 상처가 됐다면 이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진심으로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고개 숙였다.
god 리더이자 맏형인 박준형은 논란의 발언 이후 개인 소셜미디어에 "누가 뭐라해도 우린 괜찮다", "하루이틀 장사하냐"며 자신들보다 속상해하는 팬들을 위로했다. "그냥 난 너희들이 누구의 실수의 말들 때문에 상처 안 받았으면 한다", "우리는 괜찮다. 그러니까 너희들도 마음을 넓히고 상처받지 말라"며 리더의 품격을 보여줬다.
갑질 당한 이무진→“한물간” god, 웃으며 오른 무대서 봉변 어쩌나 [스타와치]
왼쪽부터 이무진, 박준형/뉴스엔DB
[뉴스엔 이해정 기자] 웃으며 무대에 오른 가수들이 잇따라 관계자의 무례한 언행에 상처받으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다.
가수 이무진은 지난 6월 4일 '2025 천안 K-컬처 박람회' 개막식 리허설 무대에 올라 음향을 체크하며 노래를 부르다가 현장 스태프로부터 제지 당해 급하게 퇴장했다. 이 스태프는 "자, 그만할게요. 이게 뭐하는 거야 지금. 있다가 공연할 때 음향 잡는 시간 드릴게요. 다음 팀이 대기하고 있어 여기까지 하겠다"고 말했고 객석에서는 주최 측을 향한 야유가 쏟아졌다. 이러한 상황이 녹화된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확산하면서 주최 측이 갑질을 한 게 아니냐는 논란도 불거졌다. 스태프가 다소 강압적인 말투와 반말로 이무진에게 무례를 범했다는 게 주된 이유였다.
결국 주최 측은 "개막식 축가 공연 리허설 중 발생한 현장 스태프 간의 소통 문제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했다"며 "관람객과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사건 발생 후 해당 스태프가 아티스트와 관계자에게 정중하게 사과했으며 향후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운영 대행사 및 해당 스태프에게 강력한 경고 및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무진 소속사마저 "향후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서자 주최 측은 "대행사 측은 해당 스태프를 즉시 행사 운영 부문에서 경질 조치했다"며 2차 사과에 나섰다.
이무진을 향한 '갑질 논란'이 불거진 지 채 일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그룹 god가 막말 피해를 당했다. 지난 9일 경북 경주시 보덕동 행정복지센터 옆 헬기장에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2025 경주 APEC 특집 사전녹화 도중 주낙영 경주시장이 출연자 명단에 god가 적힌 걸 보고 "우리 세대 때 가수인데 한물가지 않았냐"고 말한 것이다. 해당 발언이 알려진 뒤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게 일었고, 결국 주 시장은 소셜미디어에 "제 발언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 계시다면 깊은 유감"이라고 운을 떼며 "저희 세대 또한 무척 사랑하고 좋아했던 god가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 대한 반가움과 애정을 담아 언급한 것"이라고 황급히 해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표현이 부족했고 그로 인해 팬분들께 상처가 됐다면 이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진심으로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고개 숙였다.
god 리더이자 맏형인 박준형은 논란의 발언 이후 개인 소셜미디어에 "누가 뭐라해도 우린 괜찮다", "하루이틀 장사하냐"며 자신들보다 속상해하는 팬들을 위로했다. "그냥 난 너희들이 누구의 실수의 말들 때문에 상처 안 받았으면 한다", "우리는 괜찮다. 그러니까 너희들도 마음을 넓히고 상처받지 말라"며 리더의 품격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