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도와줘 남편거짓말과 수많은 빚으로 나는..

아아니니2025.06.11
조회29,449
남편과 벌써 결혼한지 5년차
남편이 매달 돈 1000이상 주기에 정말 여유롭게 쓰고 생활하다가
애가 벌써 둘입니다 문제는 정말 잘 살고 있었고 신축아파트까지 입주하게 되면서 행복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남편이 도박 +친구들한테 돈 빌리고 갚고 무한반복 금액은 기본이 300-1000을 넘구요 (친구들이 다들 서로 돈빌리고 갚고 한다고함) 서로 빚지는게 있고 또 금방 갚아내고 돈 빌리는것좀 그만해라 했는데 그러던 어느날 남편이 점점 돈을 잘 안주기 시작했고 줄돈으로 도박에 빌린거 갚느라 못줬다고 하더라구여 심지어 이젠 독촉전화까지 오더니 그러던와중에 거짓말이 진짜 눈깜빡안하고 하는 사람이였더라구여
금액은 몇천으로 더 불어났고 그와중에 남편이 오토바이 타고 친구만나러가다가 큰사고가 나면서 한달동안 제정신아니였습니다
문제는 매달 받던 돈이 없어졌고 그나마 모은돈으로 생활하고 있었는데 남편 휴대폰으로 전화가 엄청나게 오더니 다 돈 얘기더라구요
결국 해결이 안되서 시댁에게 말했고
시댁도 돈이없지만 최대한 도와줬습니다
(그와중에 저희 친정에게도 돈을 빌려갔습니다 1800정도 이것도 알고보니 다 거짓말로해서 빌려감)
그러고 남편은 다른일을 하기 시작했고 그래도 그동안 씀씀이가 컸기에 몇달동안은 힘들었지만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적응해서 살아갔고 집도 다른곳으로 옮겼습니다
근데도 남편이 빌려논 돈들땜애 그냥 숨만쉬어도 나가는돈이 300이 넘었고 그게 부담이되서 친정에게 한번더 도움받고 빚갚고 친정에게 매달 150씩 갚고 있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갑자기 남편이 전화오더니 사기를 당했다며 300을 갚아야한다했고 이것도 매달 50씩 갚기로 해나가면서 살고있는데 그마저도 월급을 200정도 주거나 최근엔 아예 안주더라구요?
그와즁에 또 거짓말한게 들통나서 한바탕 한뒤에 제발 거짓말만은 하지말아달라했고 그렇게 한달뒤 또 사건이 터진겁니다
이번엔 자기가 반년전애 쓴 사채가 있다구요 갚으려다 안되서 일수까지 손을 댔데요 첨엔 작은액수였는데 점점 천얼마정도 갖다 바친거같습니다 저에게 월급도 못주고 있으니 돌아버리겠는지 이제야 실토하더라구여 하지먼 이미 모은돈도 없이 매달 나갈돈 내느라 힘들었고 심지어 저 사채썼을때도 딱 그땨 저도 일을 시작했기애 부족하진 않을중만 알았는데 매달 벌어도 부족하니 이상했지만 이유가 저거였어요
결국 또 시댁에게 말해 더이상 못살겠다고 말하니 남편에게 남은 사채빚과 친구에게 빌린돈 해결해주시곤 이제 과거는 잊고 다시 한번만 봐주면 안되냡니더 전 말이 안통한다 생각해서 더이상 아무말도 하지 않았구요
지금 당장 요번달부터 나갈돈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게다가 남편은 사고이후 인지쪽에 약간문제가 생겨서 가끔 남편이 무슨말을 하는데 뭔말을 하고 싶은건지 이해 못할때도 많구요
이번에도 역시 시부모님과 얘기나누는데 태도부터 삐딱하고
무슨 제가 돈달라고 닦달해서 저보고 일하라하는대 일도 안해서 힘들어서 손댔다고 하네요 하지만 전 사채쓸 당시 딱 일 구해져서 일을 막 시작했고 닦달하는건 매달 나가야할 월세 대출 관리비 애기들어린이집 ••등등 나갈돈이 있으니 닦달했던거고요)



+지금현재 횟수로 5년차 6살 4살 아이 키우고 있구요
거의 독박육아에 일까지 하고있습니다
남편은 결혼하면서 돈 문제만 5번이상 있었구요
금액도 항상 컸습니다
거기에 더 참지못하는건 눈 하나 깜빡 안하고 하는 거짓말들
저 이외에도 부모,친구 에게도 똑같이 거짓말응 하고 있었던거에요
그외에도 저도 옛날에는 남편수입이 컸기에 저도 씀씀이는 컸어요 사고싶은거 사고 놀고싶은거 놀고
하지만 사고이후로는 최대한 줄일건 줄여서 달에 800에서 지금은 고정지출외에는 달에 50만원도 채 못쓰고 있습니다
거기에 지금 마음만은 이혼하고 싶지만 저도 남편으로 인해 받은 대출금도 갚아야하고 친정에게 매달 150씩 갚고있기에 돈이 걸려있으니 이혼더 쉽게 생각 못하겠어요
정말 저도 이런 제가 너무 답답하고 그동안 부모님들이나 제가 봐주고 다 해결해주니 점점 더 거짓말만 늘어가고 하는데
정말 현실적으로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지 도움 주세요
욕하셔도 상관없는데 도움을 제바루주시기를...
전 현재 이젠 남편이 그렇게 사고챴다해도 정말 아무생각도 안들었습니다 그냥 아 또 ? 이 생각과 하 나갈돈을 어떡하지 라는 생각뿐이였거든요...

댓글 55

ㅇㅇ오래 전

Best도박보고 쭉 내림. 도박은 답 없어요. 평생 도박할겁니다. 죽을때까지. 그나마 지금이라도 이혼하는게 최선인데 이혼 생각없으면 애들까지 다 힘들어지는거지 뭐. 친정돈이랑 쓰니가 버는 돈. 앞으로 애들이 버는 돈까지 그 인간 도박으로 쓰일거에요

ㅇㅇ오래 전

Best이혼안하면 빚이 더 많아지겠죠 뭐...인지능력도 이상해져서 자기가 뭘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정신차리고 빚을 안만들거라고 기대하는건 아니잖아요. 진짜 이게 손절(손해를 보더라도 지금 매각해야 더 큰 손해가 안생김)의 교과서적 예시입니다.

ㅇㅇ오래 전

답이 없네 진짜... 하루빨리 이혼하는게 쓴이 인생도 구렁텅이로 가는 지름길을 막는 것 같은데? 빚을 갚으면 뭐하냐 평생 빚 갚고 빚내고 나중엔 다 갚지도 못할정도로 불어날걸?

오래 전

니남편 손절해라. 두 아이에게 피해 안주려면. 두 아이에게 빚만 잔뜩 물려주기 싫으면 이혼이 답이야. 버려

ㅇㅇ오래 전

도박. 여자. 마약 이건 하는놈은 계속 한다고 보는게 맞아

ㅇㅇ오래 전

파산신청하시고 이혼하고 개인회생 절차를 밟으세요. 그 수밖에 없습니다.

ㅇㅇ오래 전

그냥 사기꾼이구만. 그냥 쓴이가 호구였던것. 원래 사기꾼이고 해명과정도 전부 100%구라임.

zxcvbnm오래 전

거짓말 자체가 신뢰가 끝난 것 같아요. 같은 사례로 이혼절차 밟고 있습니다. 빚만 갚다 끝난 생활이었네요. 저까지 피폐해지는. 아이들이 어리긴 하지만 정서에 좋을 것 같지 않아 결심했네요. 부디 지혜로운 결정하시길.. (상의없이 친정에도 거짓말해서 돈 빌린 건 제가 다 화나네요.)

오래 전

제가 실제 사례 알려드릴게요 회사에 저딴 새끼 하나 있었는데 회사 돈 횡령.사기로 깜빵갔어요. 당연히 딸 둘 있었고 빚내서 아내한테 매달 500씩 줬었구요. 회사 입사했는데 이미 이혼당한 상태.자기를 이해 못 해 준 아내를 원망.(지랄.미친놈) 그러더니 횡령.사기로 간겁니다.그 와중에 대갈꽃밭 지능떨어지는 여자꼬셔서 애 낳았는데 임신기간에 감옥간거에요.또 딸이더군요?ㅋ 그 여자가 애 들처업고 시어머니-그니까 그 딴 놈 엄마-랑 와서 대표보고 선처해달라,돈 좀 빌려달라,뻔뻔한 낯짝으로 요구하던데. 님도 걍 이혼하시고 손절하시는게 답입니다^^

akaviri오래 전

도박에 지적장애까지... 일단 이혼하셔서 남편사고친게 못넘어오게 해야죠 도박은 못끊어요 월급통장 못뺏고 주말 애들놀아주고 놀러가는거 거부하면 이혼이나요

ㅇㅇ오래 전

그사채만 갚으면 끝일거 같죠? 천만의 말씀.. 사채 여러개 중에 정 안되는거 일단 말한거고, 그거말고도 여러개 있을 확률이 큼. 일단 이번에 그거를 막는다고 쳐도, 다음에는 넘버2였던 사채를 액수가 커진다음에 다시 또 막아달라고 할듯.. 그러니까 사채 도박쓰는 사람하고는 상종도 하지 말라는거임

ㅇㅇ오래 전

도박 안할거 같죠? 계속해요 ㅋㅋㅋㅋ상간녀한테까지 빌려서 하더라구요 그날로 이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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