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추가) 친정엄마랑 계속 같은 반찬 보내주는 시어머니..??

ㅇㅇ2025.06.13
조회60,789
추가2)
아니 갑자기 왜 이렇게 화 잔뜩난 댓글이 많아졌죠?ㅋㅋ
당연히 시어머니랑 남편이랑 전화하는거 이해하고 매일 통화하든 말든 상관 없어요~ 다만 굳이 굳이 친정엄마 똑같은 반찬 해주는게 의문일 뿐이지요ㅋㅋ 좀 놓아달라는건 저렇게 똑같은 반찬하면서 집착하지말았으면 하는거구요~~ 친정엄마가 반찬해주시는건 오로지 저희 먹으라고 하신다기보다 친정부모님들 반찬해주시면서 저희것도 하주시는거에요. 물론 당연한 일은 아니고 너무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너도 독립해라 어쩌구 하시길래^^) 시어머니 반찬도 결국 다 먹어요ㅋㅋ 버릴순 없잖아요~~ 남편도 질려하던데 그냥 먹는거죠 뭐, 어쨌든 너무 욕하지마시고(특히 댓글에 ㅆㄱㅈ 어쩌구 다신분, 얼굴안보인다고 넷상에서 욕하지마시구 심신을 좀 다스리세용~)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아 여전히 좋은 댓글들이 많아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추가)
다들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이 미묘한 짜증이 시어머니가 친정엄마를 경쟁상대로 보고 우리아들 우리아들하는걸로부터 비롯된거 같네요..ㅋㅋ 딸 처럼 자란 아들이라 매일 통화하는걸 알고 있었는데 그냥 이제 좀 놓아주셨으면 좋겠네요ㅋㅋ..... 남편은 본인 엄마가 보내준거니까 음~ 맛있네~ 장모님꺼랑 또 다른 맛이나네 하면서 꾸역꾸역 다 먹더는데 아주 눈물겹더라고요...ㅋㅋㅋ 그냥 이제 서로 놓아줬으면..ㅠㅠ




원문)
안녕하세요 결혼 6개월차 30대 여자입니다.
친정이랑은 차로 10분 거리에 살고 시댁은 차로 2시간 거리에 떨어져 있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친정엄마한테 반찬을 많이 얻어먹는데 꼭 같은 메뉴로 시어머니가 택배를 보내줘요... 예를 들면, 친정엄마가 장조림을 해주셨으면 다 먹을 때쯤 또 시어머니가 장조림을 보내줘요. 첨에는 우연인가 했는데 친정 엄마가 카레를 해주셨는데 시어머니가 또 카레를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며칠전에 친정엄마가 제육해줬는데 오늘 또 제육 보내주심... 맛이 크게 다르지도 않고 이제 친정 엄마 가준 반찬은 질려서 다른 반찬 먹고 싶은데 또 시어머니가 똑같은 걸 보내주니 그걸 먹을 수밖에 없고.....

그래서 나름 상각해봤는데 남편이 친정엄마 반찬 맛없다고 하나? (그렇다기엔 너무 잘먹음) 남편이 반찬 투정하나 싶어서 남편한테 직접 물어봤어요. 혹시 여보 우리 집 반찬 맛이 없어? 왜 자꾸 시어머니가 똑같은 반찬을 보내시지? 라고 했더니 남편은 장모님 반찬 최고인데???라며 그런 거 아니라고 하네요.

뒤에서 맛없다고 한 걸 수도 있겠지만, 자꾸 같은 반찬을 받으니까 처리하기도 힘들고, 질리고 기분이 나쁘기도 해요. 왜 자꾸 친정엄마랑 같은 반찬을 보내시는지.....

시어머니가 친정엄마가 보내주신 반찬 메뉴를 어떻게 알고 계시냐면, 남편이 매일 시어머니랑 통화하거든요. 통화해서 미주알 고주알 얘기하면서 장모님께서 이거 싸주셨다. 이거 만들어주셨다 하는 걸 들었었어요ㅠㅠ

이건 뭐 대처방법도 이해도 못 하겠고 없고 그냥 먹는 게 답이겠죠.....?

댓글 65

ㅇㅇ오래 전

Best메뉴에 얼마나 남았는가까지 미주알고주알 일러바치는 그 주둥이를 잘 이용해보십시오. 누가 압니까 랍스터도 해다보낼지.

ㅎㅎㅎ오래 전

Best게장 한우소불고기(꼭 한우) 구절판 한우육회 신선로 대충 반찬집에서 사서, 저녁 밥상으로 내놔요. 손 많이 가고 비싼 재료값으로 만드는 음식 생각나는게 없네..ㅋㅋㅋ

ㅇㅇ오래 전

Best좋은 기회가 아닐지ㅎㅎㅎ남편만 잘 구슬러봐요. 손하나 안쓰고 다양하게 잘먹을 수 있겠는데요.

ㅇㅇ오래 전

Best저 시어머니 손주생기면 장난 아니겠네...

오래 전

Best남편에게 아침마다 얘기하세요. 혹시 어머님이 물어보시면 00,00,00(쓰니가 먹고 싶은 반찬) 이거 먹었다고 말씀드려~ 꼭!

ㅇㅇ오래 전

넘부러운데.. 잘만 이용하면 신나게먹고살듯..

ㄷㄷㄷㄷㄷ오래 전

남편이 등신이지... 담부턴 먹고싶은 반찬 해달라하라 하세요.

ㅇㅇ오래 전

남편이 맛있다고 했나보지. 그래서 다 떨어져 간다니까 똑같은 거 해서 보내주는 거고. 뭐 질투 조금 섞였을 수도 있는데 어차피 공짜로 보내주시는 거고 남편이라도 잘 먹으면 투덜거릴 필요는 없을 듯.

ㅇㅇ오래 전

걍 생신날 서로 꽃보내는거랑비슷한거아니겠어요? 귀찮아죽겠는데 사돈댁에서 난보냈으니 이번에우리도 난하나 보내야겠다..집집마다 서로 그러시던데. 무슨반찬 해다바칠지 생각하는것도 다 고민이고 일거리에요.. 납작납작 장모반찬만 받아먹는것도 면이안서니 그냥 잘먹었다면 같은거한번 더해보내는거겠지요.걍 요령껏 남편시켜 메뉴를 바꾸든지 닥치고 감사히드시든지 하나만하세요..이 더운날 불앞에서 반찬만들고 포장해서 택배까지 정성껏부쳐줬더니 이딴곳에 뒷담화 솔솔까서 얼굴도 모르는 인간들한테 아들은 도태남소리 듣고 본인은 진상소리들으며 조리돌림 당하고계신거알면 피꺼솟일듯ㅎ

ㅇㅇ오래 전

악플 신경쓰지 마세요 도태남임

ㅇㅇ오래 전

듣고 똑같은 걸 만드는 심리가 뭐죠? 이상함

호호오래 전

반찬 다양하게 못먹어서 화남?

ㅇㅇ오래 전

먹은반찬 또먹는거질리다 어머님이해주신건데 버릴순없잖아 너먹어 라고하고 전그옆에서 다른거먹을듯요 그반찬 다먹을때까지 신랑만차려주고 먹다가질린다고하면 눈똥그랗게뜨고 버리게?하면서 놀란표정짓고ㅋㅋㅋㅋ 본인이 본인엄마한테말해야죠 냅둬요 쓰니는손대지말고

ㅇㅇㅇㅇ오래 전

반찬해주시는거 너무 감사합니다만 매번 똑같은 반찬이라…ㅋ 이상하네요

ㅇㅇ오래 전

매일통화를하고 안부만 전라는것도아니고 할말이고갈되서 반찬까지 말하는거면 너무 의존도가 높은거아닌가 ? 유치원생도 그정돈 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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