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외모가 부족하다고 생각해본 적 없어요
물론 주관적인 의견이지만..ㅎ
객관성을 좀더 높이자면 (익명이니까 철판좀 깔게오 ㅎㅎ)
다니는 회사에서 회사 모델로 포스터, 홍보영상 촬영한 적도 있고
길거리에서 연예기획사 관련자에게 캐스팅 제안도(?) 받아본 적 있구요..
그런데 다룬사람도 아니고 결혼을 준비하는 남친에게
묘하게 외모지적을 자주 당해요
만나자마자 ”으 볼살 많은것봐~~~“ 하고 볼 꼬집하거나
처음봤을때는 말랐는데, 지금은 뱃살도 나오네? 등의 이야기들..
제가 콧대가 있어서, 코가 작은 편은 아닌데
코주부 라 놀리는 말에 살짝 충격받은 적도 있어요 ㅋㅋ
또 저와는 다르게 생긴 김채원, 아이유, 윈터 등등
오밀조밀 귀여운 상의 연예인들이
본인 이상형이라고 하는 말들 등..
남자친구는 또 키크고 날씬한 편이긴 해요
제가 섭섭한 티를 내면, 에이 걔네보다 너가 훨씬 예쁘지~~
라던지
귀여워서 장난친거야,
진짜 안예쁘면 이런 장난도 못쳐! 라는 식으로 둘러대는데
30대에도 아직도 외모고민하는것도 웃기고..
근데 또 은근 긁히는 기분이라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네요ㅠ
이제는 이게 제 피해망상이라 삐치게 되는건지,
기분 상하는게 맞는건지도 헷갈려서요..
아님 제가 너무 칭찬만 받아들이는 나르시스트? 인걸까요?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해서 조언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