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주책이 바로 나. 아빠가 우리 어릴때 바람나서 훌쩍 떠났거든. 지금은 그때 그여자 말고 다른 여자랑 재혼해서 딸 낳고 그 딸이 아마 서른쯤 됐을거야. 듣기론 공부도 많이 시키고 화목하게 잘 키운것 같더라고. 엄마가 우리 가난한티 안내고 키우시려고 엄청 애썼는데도, 어렸을때는 울타리없는 집에서 사는거같이 항상 마음이 불안했어. 지금은 토끼같은 자식둘에 성실한 남편있고, 지방이지만 집한채 사서 그냥저냥 평범하게 살고있는데 가끔 하루가 엄청 버거웠거나 자존감이 막 무너지는 날에는 퇴근길 차에서 서러움터져서 막 우는데 그게 다 아빠탓인거같아서 너무 화가나고 억울해서 막 울어. 절대 용서가 안되는 인간이고 자식 낳아보니 더 그래. 평범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잘 커서 번듯한 대학나왔으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이었겠지 재혼해서 낳은 딸은 애지중지 잘 키웠겠지 못난거 나도 알아서 남편한테도 티 절대 안내 자격지심있는거 챙피해서..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왜 그때 그 서러움은 사그라들지 않을까? 좀 멋진사람이 되고싶다.. 51
나이 마흔넘어서 참 주책이다...
아빠가 우리 어릴때 바람나서 훌쩍 떠났거든.
지금은 그때 그여자 말고
다른 여자랑 재혼해서 딸 낳고
그 딸이 아마 서른쯤 됐을거야.
듣기론 공부도 많이 시키고
화목하게 잘 키운것 같더라고.
엄마가 우리 가난한티 안내고 키우시려고
엄청 애썼는데도,
어렸을때는 울타리없는 집에서 사는거같이
항상 마음이 불안했어.
지금은 토끼같은 자식둘에
성실한 남편있고,
지방이지만 집한채 사서
그냥저냥 평범하게 살고있는데
가끔 하루가 엄청 버거웠거나
자존감이 막 무너지는 날에는
퇴근길 차에서 서러움터져서 막 우는데
그게 다 아빠탓인거같아서
너무 화가나고 억울해서 막 울어.
절대 용서가 안되는 인간이고
자식 낳아보니 더 그래.
평범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잘 커서 번듯한 대학나왔으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이었겠지
재혼해서 낳은 딸은 애지중지 잘 키웠겠지
못난거 나도 알아서
남편한테도 티 절대 안내
자격지심있는거 챙피해서..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왜 그때 그 서러움은 사그라들지 않을까?
좀 멋진사람이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