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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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지. 이런 나라도.
나도 평범한 여자중에 여자지만
다른 삶과 다른 고통으로 삶의
무게를 지고 살아왔고.
앞으로도 무거울테지만.
스토커 있었다. 얼마안됐다.
결국 번호도 바꿨고. 너무 끈질겨서.
그렇게 끈질긴게 왜 그런줄 알아?
자긴 진짜 못생겨서 다신 나같은
평범한 여자조차도 자기한텐
공주나 마찬가지인 나같은 여자
바보가 아닌이상 구경도 못하고
까일테니까. 내가 안구로 그 욕 다
얻어먹고 코로 다 싸다구 맞아가면서
못났어도 어디까지 받아주나 싶어서
예민함에다가 가지가지를 다해댔는데
말만 이쁘지 다른걸로 내 멘탈 다
망가트려서 자긴 힐링 나는 멘붕
그거 참아주고 만나줄 여자 나같은 평범한
여자중에 여자 없을테거든.
이혼캠프에서도 남자가 워낙 잘나서
186센치에 날씬하고 그러니까 90키로
여자랑 관계한건 수치라했는데 그 스토커는
90키로 여자도 자기한텐 감지덕지지 그러니까
내가 눈 딱감고 몇번 만나주니까 정말 나도
손가락 빠는 사람도 아닌데 데이트비 좀
잘 써줬다고 내가 계속 만나줘야 하는건
진짜 지능장애 아닌가 싶어서 그럼에도
지 입장만 생각하고 물고 늘어지고 난
잊고싶은데 일주일에 한번씩 계속 차단하면
스팸문자에 남기고 차단번호 떠고.
그러더니 뻔뻔하게 근래엔 3일에 한번씩
계속 그래서. 안그래도 내가 한주한주
일정이 다 삑쌔고 일도 많이해.
일하다가 집중안되서 괜히 열받고
울분나도 속으로 어디다 말도 못하고
삼키면서 막 이생각 저생각까지 잡생각
다 드니까 막 킹받드라고.